출처: 여성시대 Blair Williams, 엑소 세훈은 쩌리에 올라온 기사사진.
표 인증 여기까지. 오늘 지인분이 마돈나 vip 시사회 당첨되어서 동행으로 갔다왔어. 밥먹고 올라오니 슬슬 연예인들 들어오던데 솔직히 사람은 많고 내 폰카는 화질거지고....ㅋㅋㅋㅋ
그래서 좀 보다가 들어가려는데 변요한님을 딱 마주쳤음. 근데 여기서 나오실줄 몰라서 어어어어어 이러다가 들어갈거면 들어가라셔서 그냥 들어갔어.
덕계못. 내 얘기네ㅋㅋㅋㅋ 세훈이가 올줄 몰랐다고ㅋㅋㅋㅋ 올줄 알았으면 내가 기다렸지. 한시간이라도 기다렸지ㅜㅜㅜㅜ 영롱한 세훈이를 못보다니....흡....
안보이지만 여신이지? 서우였음. 엄청 예뻤는데 화질거지라ㅋㅋㅋ
헨리였어. 팬서비스? 엄청 잘해주고 마지막에 점프하고서 지나가고ㅋㅋㅋ
유지태님이다. 키 엄청 크시다. 잘생기셨다. 나는 찍는걸 놓쳤다.
서영희 느님이 너무 예뻐서ㅋㅋㅋㅋ 다른분들 다 못나왔는데 올림ㅋㅋㅋ
서영희언니ㅜㅜㅜㅜ 여신ㅜㅜ
변요한님 이런 표정 지을지 몰랐어 찍다보니 건짐ㅋㅋ
이 사진은 멋있지
아 진짜 서영희 여신ㅜㅜㅜㅜ
내가 이 사진을 이 모습을 놓쳤다니. 기다릴걸ㅜㅜㅜㅜ 십분만 기다렸으면 됐을건데ㅜㅜㅜㅜ
후기를 쓰기에 앞서서 나 지갑 잃어버렸었음ㅋㅋㅋㅋ 근데 잃어버린지도 모르고 있다가 직원분이 안에 든 마돈나 표 보고 가져다 주셨어. 이 안에 그게 없었으면 망할뻔. 감사합니다ㅜㅜ 아직도 어디서 없어졌는지는 모르겠어. 음료수 사고 놓고온건지 들어가다가 변요한 보고 떨어트린건지ㅋㅋㅋㅋ
쨌든 돈도 무사히 있고 해서 기분 짱 좋았음.
근데 영화 보면서 무거워졌어. 서영희는 극중이름이 문해림인데 어떤 병원에서 간호조무사로 일하게 되는데 맡은 환자중에 되게 돈 많은 회장님이 있고, 이 회장님에게 심장 기증 예정인 뇌사 상태의 임산부가 있어.
회장의 아들로부터 임산부 가족을 찾아내라는 요구를 받고 해림이 마돈나라는 별명을 가진 장미나? 박미나? 쨌든 미나의 과거를 따라가게 돼.
마돈나는 단란주점 같은 곳에 있을때의 예명인데 그나마 예쁜 별명이었어.
과거를 따라가는 과정이 엄청 마음 아프고... 쓰리더라. 너무 안타까웠어. 사실상 주인공은 미나야.
내용이 좀 어두워.
마음 약한 여시들은 울지도 몰라.
솔직히 나는 변요한이라는 배우가 연기한걸 본게 이번이 처음이야. 미생도 안봤고 구여친클럽도 안봤고 소셜포비아도 안봤고 등등.
지금까지 나한테 변요한은 준면이랑 친하고 엑소랑 친한, 라이징하는 배우. 이정도였어.
근데 이번에 딱 보고 느낀게 변요한이 흥행하진 않더라도 차곡차곡 착실하게 필모 잘 쌓아간다 하는거.
사실 비중 적은 역할인데도 어디까지나 나름대로 선이고 싶어하는 모습들이 좀 진정성 있게 와닿았어서.
좋게보여.
그리고 서영희언니 걸크러쉬 당하고왔음.
내가 두번째줄 영희느님 거의 정면이었는데 어디서 본게 생각나서 서영희 딱 찍고 내 얼굴 앞에 빙글빙글 돌리고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웠거든. 나 딱 보고 살짝 웃는거야. 누가봐도 나한테 해준 반응이었어ㅋㅋㅋㅋㅋ 서영희 진짜 여신ㅜㅜㅜㅜ 여신한테 포로가 되고 왔습니다.
이 언니가 어딜봐서 서른일곱이에여.... 나이는 내가 먹었나보다...
무대인사에 영화 나오신 배우분들 꽤 많이 오셨는데 영화보기 전이었어서 서영희, 변요한이랑 그 전신마비 회장 역할하신분 한분 딱 생각난다.
끝
첫댓글 아~왠지 끌린다 ..근데 슬프다는거에 갈등중...근데 진짜 여신이다ㅠ 영희느님~여시 부릅다ㅠ 엄지척도 받고ㅠ
아니아니 내가 엄지척을 하고!! 영희느님이 웃어주고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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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와 쌩고생이 이런거겠지.... 하... 진짜.... 스포라서 말은 못하는데.... 장난아니었지
@박흥수 ㅠㅠㅠㅠ 아 저 하늘색 옷 입으신 분이 그 배우분인가??? 헐 나 다른 사람인줄.... 헐.... 멋있다...
@박흥수 헐 다른 사람같아 헐.... 멋있다
예고편만 봤는데 묵직- 한 것이 만만치 않은 영화인 것 같았어.
서영희, 변요한 이랑 캐스트로도 믿음이 팍 가는 영화다! 이런 영화 많이 흥했으면!!!
사진에서 현장감이 팍팍!! 느껴진다 ㅋㅋ
현장감ㅋㅋㅋ 그치ㅋㅋㅋ 화질 거지인 카메라로 찍을 수 있는 한계야ㅠㅠㅠㅠ 그래도 내 눈으로는 나름 잘봤으니...ㅎㅎ 영화 자체는 진짜 명작 맞는 것 같았어... 나도 이런 소재 영화 불편해서 별로 안좋아하는데 재미있게 봤어... 마음이 아픈게 함정이었지만....
근데 이영화 청불이던데 잔인해서야??ㅠㅠ보고싶은데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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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한건가?? 한공주급이라는데 ㅠㅠ 어떤건지 감이 안온다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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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이잔인해?ㅠㅠㅠ여시?
안잔인해!! 그냥 마음이 아프고 소재가 무거워ㅠㅠ 미나 역할 배우분이 연기 진짜 잘하셨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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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별 5개 만점에 4개 이상 줄거야! 마음 아프고 무거운데 그 여인의 입장이 너무 안타까워서... 사람의 목숨을 저울질할 수 있는가 싶기도 하고. 여러 모로 좋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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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인하진 않아!! 마음이 아파서 그렇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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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지갑 돌려받은 사람이 여시였구낰ㅋㅋㅋㅋㅋㅋ 나 여시 뒷뒷줄에 앉았었음!! 되게 쿨내나게 돌려주시고 사라지시던뎅ㅋㅋ
난 미나의 직장 사람들이 다 쓰레기여서 답답하고 화났엌ㅋㅋㅋ 죽기직전에 만난 매춘부들이 젤낫다고 생각했음ㅡㅡ 박기사새끼 몽키스패너로 맞고 콱 죽어버렸어야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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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공주를 내가 안봐서 모르겠는데 성폭행 얘기나오고 그래. 세상의 모든 불안을 떠안은 여자가 너무 가련한 느낌? 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