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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수상 사진 한 장, 시 한 줄을 찾아 떠난 경남 양산의 길
단석 추천 1 조회 266 26.08.13 07:21 댓글 2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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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6.08.13 08:24

    첫댓글
    디카시 매력이 있습니다.

  • 작성자 26.08.13 17:12

    취미만 있으면 재미있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 26.08.13 22:02


    단석님에게는 지나간 역사도
    그 역사가 남긴 흔적도
    자신이 흘려보낸 세월의 흔적도
    지방 곳곳을 탐사하며, 탐구하는 마음이
    세월을 함부로 보내지 않습니다.

    이번에는,
    디카시를 마음에 담고 연마하고자
    양산 홍룡폭포를 찾았군요.

    휴일이면, 자주 등산도 가고
    천성산 계곡과 내원사는 자주 들른 곳입니다.

    한 줄 디카시를 위해 써신, 양산 홍룡사 이야기에
    옛날의 기억이 출렁입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 26.08.13 18:29

    이번 양산 홍룡폭포 답사도 그저 한 곳을 다녀온 것이 아니라, 오래된 풍경 속에서 한 줄의 시심을 건져 올리고 싶었던 마음이었습니다.
    천성산과 홍룡사에 깃든 콩꽃님의 옛 기억까지 함께 출렁였다니, 저 또한 참 반갑고 고맙습니다.
    사진 한 장에 마음을 담고, 한 줄의 언어에 세월을 담는 디카시의 길을 아직 서툴게 걷고 있습니다.
    좋은 말씀을 길잡이 삼아 천천히 연마해 보겠습니다.
    옛 추억을 함께 불러내 주셔서 오히려 제가 감사드립니다.^^

  • 26.08.13 09:32

    디지탈 영상의 시대에 발맞춰서 요즘 디카 전시회도 많이 하더군요.
    단석님은 어디를 가나 공부하는 자세이군요.
    사모님과 함께 뜻깊은 나들이 응원합니다.
    여름 건강 잘 챙기세요.

  • 작성자 26.08.13 20:22

    고맙습니다.
    디지털 영상의 시대에 사진 한 장에 시를 담아내는 디카시의 매력에 저도 조금씩 빠져들고 있습니다.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는 마음으로, 아내와 함께 전시장을 거닐며 새로운 세상을 하나 더 만났습니다.
    사진 속 한 장면이 마음에 머물고, 그 마음이 다시 한 줄의 시가 되는 순간이 참 아름답더군요.
    좋은 말씀 가슴에 담고, 무더운 여름 건강 잘 챙기시며 늘 행복한 나날 보내십시오.

  • 26.08.13 13:41

    요즈음은 핸드폰으로 사진잘찍는 분들이 워낙 많으니 디카시도 아주 즐거운 취미가 될듯합니다. 3년전 집사람과 3박4일로 경산. 경주. 포항을 보고 왔습니다. 경산을 간 이유는 통도사앞에서 대형커피숍을 하는 집사람후배 여선생과 남편인 해군대령출신인분을 만나려고 갔습니다. 통도사 구석구석을 구경하고 설명잘듣고 저녁과 담날 아침을 같이했습니다. 나랑 10년연하인 남편분은 성격이 아주 좋아서 절 마치 큰형처럼 대접해주었지요.. 6월말에는 용산역서 그분들 작은아들 결혼식장서 다시 만났구요... 조만간 경산구경을 제대로 하기로 했습니다.

  • 작성자 26.08.13 20:46

    참 좋은 인연을 오래도록 이어가고 계시니 보기 좋습니다.
    양산 통도사에서의 추억도 참 정겹고, 형님처럼 따뜻하게 대해주셨다는 말씀에서 두 분의 각별한 인연이 느껴집니다.

    조만간 양산을 제대로 둘러보실 계획이라니 저도 기대가 됩니다. 양산에서 특별히 가보고 싶은 곳이나, 추천하고 싶은 곳이 있으신가요?

    저도 요즘 디카시에 푹 빠져 공모전에 출품할 사진과 시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좋은 풍경을 만나면 사진 한 장에 어떤 이야기를 담을까 생각하게 되니, 여행의 즐거움도 더욱 커지는 것 같습니다

  • 26.08.13 14:43

    사진을 잘 볼줄 모르지만 제가 보기엔 다 멋진 풍경이네요.
    디카시란 말이 낯설어서 가만히 생각해 보며 글을
    읽고 사진을 보았습니다 .
    내 마음의 사진한장을 들여다 보았다는 글귀가
    제 마음에 많이 남아있습니다 .
    좋은 글과 사진 감사합니다 .

  • 작성자 26.08.13 21:07

    따뜻한 마음으로 읽어주셔서 제가 오히려 감사드립니다.
    사진을 잘 보고 못 보는 것이 중요한 게 아니라, 사진 속 풍경을 바라보며 마음 한편에 어떤 느낌이 머무느냐가 더 소중한 것 같습니다.

    “내 마음의 사진 한 장을 들여다보았다”는 말씀처럼, 디카시는 사진 한 장을 통해 잠시 잊고 지냈던 마음과 추억을 꺼내보는 일이 아닐까 싶습니다.
    귀한 공감과 따뜻한 말씀 덕분에 저 역시 한 장의 사진을 다시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좋은 풍경은 눈에 담지만, 좋은 마음은 오래 가슴에 남는다지요.
    함께 마음을 나눌 수 있어 참 행복합니다. 고맙습니다

  • 26.08.14 12:03

    양산 하면 통도사만 알고 있었는데
    관심을 가지면 양산에도 돌아볼
    아주 좋은 곳들이 많이 있군요.
    저도 길 다니며 사진을 자주 찍다보니
    사진에 글 붙이는 것이 재미가 있습니다.
    사진에 시가 어울어지면 디카시라고
    하는군요.
    전 사진에 단상이나 수상 붙이는 것이
    재미있어 요즘 이 카페의
    '포토에세이'방에도 자주 머물곤 합니다.

  • 작성자 26.08.14 14:11

    따뜻한 말씀 감사합니다.
    저도 이번 양산 답사를 통해 통도사만 알고 있던 양산의 새로운 매력을 많이 발견했습니다.
    사진을 찍고 그 순간의 느낌을 글로 남기다 보니, 풍경 하나에도 이야기가 생기는 것 같아 요즘은 더욱 즐겁습니다.
    앞으로도 좋은 곳 많이 찾아다니며 사진과 글로 아름다운 풍경을 함께 나누겠습니다.
    좋은 인연으로 함께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 26.08.15 06:18

    잘 읽고 갑니다.
    큰건 큰것대로
    작은건 작은것대로
    발길을 멈추고 의미를 찾아보는 걸음이 참 아름답기도 합니다.

  • 작성자 26.08.15 18:18

    천천히 걸으며 바라보고, 잠시 멈추어 마음에 담는 그 시간이 저에게도 참 소중합니다.
    좋은 말씀 덕분에 오늘의 걸음이 더욱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늘 건강하시고, 좋은 길 위에서 아름다운 인연으로 함께하겠습니다.

  • 26.08.15 13:44

    몇 해 전, 해파랑길 걷기를 하다가 눈에 들어왔던 '해파랑길 사진 공모전.'
    사진이 빗어내는 예술의 뜻도 잘 모르면서 응모 했던 적 있습니다.
    걸었던 길이 너무 아름답게 마음속에 남아있어서, 그 풍경 혼자 간직하기 아름다워서... 입선 될거란 기대는 없었지만 막상 뽑히지 않았을 땐 서운한 마음도 없지 않았더랬습니다.
    단석님의 글을 읽으니 그 마음을 가졌던 제가 얼마나 부끄러워 지는지
    어제 읽고도 댓글 달기 조차 낯간지러웠습니다.
    오늘 다시 읽어봅니다.
    풍경에서 지나 온 삶도 되짚어 보시고,
    역사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시고,
    여행의 참 의미까지 알려주십니다.

    몇 달에 한번씩 사찰 순례하는 모임에 양산 홍룡사. 꼭 한 번 가 보겠습니다.
    더운날에도 아랑곳 않으시고 의미 있는 하루를 채워가시는 모습에 감동 하며 오랜만에 댓글 드림도 송구한 마음 전합니다.

  • 작성자 26.08.15 18:25

    귀한 마음으로 다시 읽어주시고, 이토록 따뜻한 말씀까지 남겨주시니 제가 오히려 송구하고 감사한 마음입니다.

    사진 한 장에 담긴 풍경이 때로는 지나온 삶을 돌아보게 하고, 한 걸음의 길이 역사와 사람을 생각하게 하듯, 우리가 걷는 길에는 저마다의 이야기가 숨어 있는 것 같습니다.

    해파랑길에서 마음에 담아 두셨던 그 아름다운 풍경도 이미 충분히 귀한 작품이 아니었을까요.

    공모전의 결과보다 그 길을 걸으며 느꼈던 마음과 추억이 오래 남는 것이 더 소중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양산 홍룡사도 기회가 되시면 꼭 한번 다녀오십시오.

    홍룡폭포의 물소리와 천년의 세월을 품은 바위들이 조용히 반겨줄 것입니다.

    더운 날씨에도 함께 마음을 나누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오랜만의 댓글이라니요. 이렇게 깊은 마음으로 찾아주신 것만으로도 참 반갑고 고맙습니다.

    우리의 걸음이 조금 느릴지라도, 남은 길에서 아름다운 풍경 하나, 따뜻한 인연 하나씩 마음에 담으며 함께 걸어가면 좋겠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평안한 걸음 이어가시길 바랍니다.

  • 26.08.15 22:34

    폭포 물줄기에서 세월을, 임경대 낙동강에서 삶의 흐름을, 천년을 견딘 석표 앞에서 시간의 무게를, 풍경 속에서 지난 세월까지 바라보시는 단석님의 혜안이 매우 놀랍습니다. ^^*

  • 작성자 26.08.16 05:51

    저도 처음에는 그저 풍경을 담으려 떠난 길이었는데, 돌아보니 물줄기에도 세월이 흐르고 강물에도 삶의 시간이 흐르고 있더군요.
    천년을 견딘 석표 앞에서는 지나온 세월을 잠시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아마 풍경이 깊어지는 만큼 제 마음도 조금씩 깊어지는 모양입니다.
    따뜻한 공감의 말씀, 오래 마음에 담겠습니다.

  • 26.08.16 05:24

    사진 한 장을 찾아 떠난 길이
    결국 마음 한 장을 들여다보는 길이 되었다는 말씀이
    참 좋게 다가옵니다.

    홍룡폭포의 가느다란 물줄기에서 세월을 보고,
    임경대의 낙동강에서 삶의 흐름을 보고,
    천 년을 견딘 석표 앞에서 시간의 무게를 느끼신 대목이
    글의 깊이를 더해 주는 것 같습니다.

    좋은 사진보다 먼저
    좋은 마음으로 풍경을 바라보는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말씀도
    오래 남습니다.

    좋은 기행 수필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6.08.16 05:48

    좋은 말씀으로 글을 깊이 있게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진 한 장을 찾아 떠난 길이 어느새 제 마음을 돌아보는 시간이 되었듯, 제 글 속 풍경까지 따뜻하게 헤아려 주시니 더욱 뜻깊습니다.

    홍룡폭포의 물줄기와 임경대의 강물, 천년의 석표를 바라보며 느꼈던 마음을 이렇게 곱게 짚어주시니 글쓴 보람이 큽니다.

    앞으로도 좋은 풍경을 담는 데 그치지 않고, 그 안에 깃든 시간과 마음까지 바라보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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