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쇼맨>의 주제가중의 하나인데, 원래 제목은 From Now On 입니다.
주인공 휴 잭맨이
며칠 전에 올린 Never Enough를 부른 가수와 바람을 피우고 외출했다가
쇼사업도 망하고 잘못을 깨닳고 조강지처에게 달려가면서 부르던 노래가 From Now On이랍니다.
" 이제부터는 한눈팔지 않고 집에 돌아와서 올바른 인생을 살겠노라"
뭐 이런 줄거리의 노래랍니다.
아마츄어 유투버가수가 팬들과 온라인 합창한 비디오~
생각해보니
저도 가출한 적이 있어요.
그것도 군제대후 복학하고 열공해야할 시기에~ ㅋ
집에 "때되면 돌아오니 찾지 마시라"로 메모 한장 써놓고
한 6개월간 외출 다녀온 적이 있답니다.
(이유는 Long Story이므로 묻지 마세요 ㅎ)
그리고 크리스마스 이브 저녁에 귀가했지요.
부모님 형제가 반겨주시더라구요.
이유도 묻지 않으시고, 오히려 제 눈치들 보시느라~
어색했던 그 분위기를 지금에서 생각해보니 웃음이~ ㅋㅋㅋ
외양간에서 잠시 가출하신 분들도 계시던가요 ㅋㄴ
자세한 내용 알지도 못하지만, 묻지도 않습니다.
귀가시에 멋쩍음을 제가 경험해서 아니까요 ㅎ
암튼 12/5일자 송년회 참석을 기화로
모두무두 귀가하시어,
화목한 외양간에서 즐겁게 지냈으면 좋겠습니다.ㅎ
첫댓글
12/5일에
Home coming party 함 합시다. ㅎ
그라지요~^^!ㅎ
송년회 때 함 보자구요~^^
리반님 쟁유
당일날 봐요
멀리서 인사 주셨네요
감사합니다
젶투님은 가출에 대한 이실직고만 하시는데 ~
여울네가 보기엔 분명
여학생들 고무줄 놀이할때~
싹뚝~~~해놓고
걸음아 날살려라~~~ㅎㅎㅎ
하셨을듯 ㅋㅋ
윗글의 주제와는 좀 다르지만 ㅎㅎ
하하~
초딩때야 소문난 장난꾸러기, 개구장이 맞아요. ㅎ
선생님께서 주시는 벌청소 무진장 했습니돠 ㅋ
5학년때 쬐금 사람되었습니다요. ㅋㅋ
앗~ 코코로님~
두번씩이나 따뜻한 이모티 선물을 주시네요.
감사합니다. ㅎ
송년 행사, 소우리 행사..
가까이하기에는 먼~ 현실이
안타까워요.
가출을 해 보고 싶어요.
집콕 2년이 되어가니
사람이 이상해집니다.
의욕상실,의기소침, 매사 소심,
사람 만나는 일이 무섭기까지 합니다.
오늘도 직장 내 수 명 확진자 발생으로
전 직원 조기 퇴근,코로나 검사 명령받았어요.
코로나 검사를 몇 번 받았는지..
하~
윤슬아님 댓글보고
반갑다가도,
안타깝습니다.
좋은 직장다니시니 그러려니 하셔요.
그래서도, 모임에 참석하기 여의치 않은 점도 십분 이해합니다.
각자 주어진 상황, 환경에서
열심하시다 보면
좋는 날, 좋은 세상 다시 보겠지요.
슬아님의 해방을 위해서라도
인간승리의 날을 기원할게요. ㅎ
본글의 의미를 한번 생각해보고 갑니다 고운하루 되세요
토욜에 아침에 올렸던 글이었습니다.
고문님, 해피 월요일 되십시오.
오랜만입니다.
자유방만 매일 출근하고 소방에 들리질 못해 죄송합니다.
무려 45일간 입원 생활 끝내고 오늘 퇴원 예정입니다.
중앙보훈병원인데 코로나 확진자 집단 감염(약 100명)으로 온통 난리입니다.
일단 감염 진원지를 벗어나게 돼 큰 다행입니다.
컴 백 홈이 가슴에 와 닿습니다.
앗~ 선배님 드디어 퇴원하셨군요.
쾌차하심에 추카 추카드립니다.
고생많으셨습니다.
때마침 진원지를 떠나셨으니, 이 또한 추카할 일이네요.
그런데, 선배님 12/5일 송년회 오셔야지요.
뵙고 인사도 드려야지요 ㅎ
감사합니다
@제프2 그날 사정이 어떠할지?
.......
말씀은 잘 알겠습니다.
며칠 더 있다 댓글 달께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