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항철도와 기존 도시철도의 운임체계는 서로 다르기 때문에 환승역에서는 운영기관별로
Gate를 설치하여 운임을 계산합니다.
예를들면, 인천지하철 갈산역 ~ 계양역(환승역) ~ 공항철도 김포공항(환승역) ~ 서울도시
철도 여의도역을 이용할 경우,
- 계양역 ~ 김포공항역 구간은 공항철도 운임체계를 적용하고,
- 갈산역~계양역, 김포공항역~여의도역 구간은 각각의 도시철도 운임체계를 적용합니다.
다만, 이구간의 승차권 발매방법은 향후 관계기관과 협의해야 될 사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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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진님께서 최악이라고 말씀하신 운임체계라고 생각되네요.
저도 같은 생각입니다. 이래서는 경쟁력 거의 없다고 봅니다.
영종도 출퇴근이나 김포공항으로부터의 공항 접근 이외에는 거의 기능하지 못할 것입니다.
계양역-->인천공항도 요금이 2650원이라면 인천시민도 공항 갈 때 버스 타고 말 겁니다.
인천시내에서 계양역이 가까운 것도 아니고 말이죠.
물론 이게 2004년도 답변이고, 개통까지는 약 2달 남았으니
충분히 개선의 여지도 있습니다만
제가 생각했을 때는 일반열차만이라도 지하철 <---> 버스 간 환승처럼
계양역, 김포공항역에 환승게이트를 설치해서 환승시에 카드를 찍고 가게 하고
기본요금은 더 비쌀 것이 확실한 공항철도 기본요금을 받고
임률은, 공항철도 구간만 별도로 산정하는 방법이 어떨까 합니다.
(한우진님이 말씀하신 Paid-Paid 방식)
단, 이 경우 각 운영주체 간 기본요금 정산이 문제가 되겠네요...
그래서 말인데요..
마을버스조합과의 기본요금 정산은 어떻게 하는지,
그 방식이 여기에도 그대로 적용될 수 있는지가 궁금하네요..ㅎ
첫댓글 이런걸 논의하고 결정하는 사람들이 대체로 버스나 지하철은 한번도 안타본 사람들이고, 계산 복잡해지는걸 싫어하고, 이런 의견들에는 귀 한번 안기울이는 사람들이라는게 제일 문제죠.
계양~공항까지는 일반 운임인 2000원대 그대로 받으면서 계양~김포공항까지는 도시철도 운임체계로 하면 안될까요? 물론 그들에게 들어오는 이윤이 얼마안되겠지만
버스타고 말죠. 짐까지 있다면 더더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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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대로 간다고 했을 때 인천에서 계양역-->인천공항으로 가려면 무조건 최소 3450원, 많으면 4000원 이상을 들여야 한다는 얘기죠. 시간/비용 면에서 이기기 어렵죠.
아주 간단히, 화곡에서 경인교대 다니는 제 친구를 예로 들면, 저 가까운 거리를 편도로 카드 2500원은 너끈히 나온다는 소리로군요 -_-; 공항가는 것도 아니고 육지 내에서만 가는데에도 -_-; 소요산-천안에 맞먹는 저 요금은 뭔지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