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태균에 대한 제 생각을 간단히 적어봅니다.
1. 1번 타자 김태균??
-단순히 높은 타율과 출루율, 낮은 득점권 타율때문에 1번에 기용하자는 의견이 있는데요.
저는 조금 의견이 다릅니다.
그리고 홈으로 들어오려면 많은 안타가 필요합니다. 발이 느려서요. ㅠㅠ
또다른 이유는요
바로 '루틴' 때문인데요. 평생을 최소 20년이상을 3, 4번타자에 선 김태균이라서 적응이 쉽지 않을겁니다.
경기 시작후 여유있게 배터박스에서 1,2 번타자들이 치는것을 보면서 준비를 해왔을텐데요.
갑자기 1번을 치게되어 경기 시작과 동시에 나가게 되면 더 무너질수도 있을거 같아요.
그 예로 박병호도 초기에 2번타순을 치다가 다시 4번으로 돌아갔습니다.
https://m.sports.naver.com/kbaseball/news/read.nhn?oid=241&aid=0002907973
물론 새로운 재능을 찾을수도 있지만요.
2. 낮은 득타율...
아무리 낮아도 돌아올거 같아요.
시즌 끝나면 보란듯이 최소 득타율 3할을 칠겁니다.
지금까지 매해 그래왔으니까요.
3. 김태균 은퇴..
아직까지 우리팀에서 제일 잘치는 선수입니다.
아직 은퇴는 멀었습니다. 최소 2년은 주전으로 뛸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그럼 오늘도 최강한화!!!
고맙습니다
첫댓글 1번타자 말도 안되죠 올시즌 타점뿐아니라 득점도 낮아요
타점은 예년만 못해도 클래스를 보여 줄겁니다.
@지금이다 네 그랬으면 좋겠네요
여기서 만약이란 단어와 현실이란 단어가 같이 있는데.. 만약에 비중을두고.. 현실에 비중을 덜 둔 글 같네요. 김태균은 득타율이 돌아올것이다 이건 만약이죠.. 현실은 선두타자이거나 주자가 없는 상황에서의 출루율이 그렇지 않은 상황보다 좋고.. 그 이후 득점도 많이 하는 상황인데요. 그냥 발느리니까 안된다 이것뿐이네요.. 근데 오늘도 김태균이 먼저 출루하고 나서 또 득점이 이뤄졌네요. 발 느린데 말이죠.. 현실을 생각해봐야 하지 않을까 싶네요..
득타율 3할 치는 그 선수는 대타로 나와서 죽었네요. 선수들도 허상이라 생각하는 득타율...그리고 김태균 출루 후 득점이 이뤄진건 이창열 대주자 후 이뤄졌네요? 그것도 안타 후 폭투로...김태균좀 그만 까 내리세요.
1. 타순을 옮기는것은 우리가 컴퓨터 게임을 하듯이 그냥 옮기면 되는것이 아닙니다. 타자들의 호흡과 그 동안 해온 루틴도 고려를 해야합니다.
타순을 옮기는것에 대해 너무 단순히 생각하시는것이 현실성이 부족해 보이고요.
2. 김태균이 득점이 많은 이유는 2가지가 있습니다.
- 출루를 잘하고
- 뒷타자가 장타를 잘치는 타자 입니다. (이성열, 호잉 등)
3. 그리고 김태균 팬이시면 아시겠지만 아마도 득타율이 데뷔후 3할을 못넘긴 적이 거의 없을것입니다. 그러므로 올해 3할을 넘길 '확률'이 높다고 생각하는게 더 현실적인거 같습니다.
@클리어 김태균이 있었어도 안타후 폭투면 득점이죠. 그리고 결국 김태균이 주자 없는 상황에서 또 안타 치고 나가줬으니 점수가 날수 있었죠. 저는 김태균을 까내리는게 아니라 현실적인 상황을 이야기 하는겁니다. 득타율이 허상이라고 하시는데 그래도 결국 득타율 좋은 선수들이 득점권에서 더 잘쳐주는게 사실이기도하죠. 과거 김태균이 그랬구요. 현재 김태균은 이제 그런 역할이 안되니까 차라리 지금처럼 선두타자로 나와서 출루해주는거.. 그걸 1번에서 하면 더 좋겠다는겁니다.
@지금이다 그럼 김태균은 50살이되어도 득타율이 3할이 넘을까요? 나이도 고려하셔야죠.. 과거 김태균과 현재 김태균은 다른유형이 되었다는걸 인정해야 할때라 생각해요.
김태균1번쓰면 매경기 5~6에서 교체될듯요
3할.3할 하시는데 주자없는상태에서 스탯관리용으로 치는 단타가 과연 얼마나 영양가가 있는거죠
발이 느린건 문제가 안되죠. 다른 선수들은 아예 출루를 못하는데요?
발 빠르면 뭐하나요 덕아웃으로 빨리 들어오는것 말고 쓸모가 없는데.. ;;;
한화에서 김태균 , 최재훈이 출루율 4할이 넘고.
그 다음이 정은원인데 출루율 3할 5푼 밖에 안됩니다. 호잉 3할 4푼..
그 아래는 출루율 3할 2푼 밖에 안됩니다.
느리고 말고.. 걍 죽기 바뻐요..
뭐 출루를 해야 뭘 하건 말건 하는데..
한화 테이블은 걍 죽기 바쁨.
거기다 김태균이 득점권에서 올시즌 영 좋지 못하니..
1번 타자로 써볼 수 있지 않을까 하는거죠..
느린 발은 문제가 안됩니다.
빠른 발 가진애들은 출루도 못하니까요.
루틴 이야기 하시는데 안되면 다시 돌리면 됩니다.
박병호가 2번갔다 돌아왔든. 김태균도 1번갔다 지금보다 더 안좋아면 다시 돌리면 됩니다.
1번으로 쓰면 시즌 끝까지 써야하는거 아니죠.
득타율 돌아온다. 돌아올 득타율이면.. 1번이건 5번이건 4번이건 돌아옵니다.
중심타선에 세워야만 돌아오고 1번에 세우면 안돌아 오나요?
돌아올 득타율은 9번에 세워도 돌아옵니다.
그리고 돌아오면 중심타선으로 자연스럽게 다시 가면 됩니다.
김태균 1번은 김태균이 싫어서도 김태균이 이제는 중심타선으로 못하니까.. 도 아닙니다.
한화 타선의 상태와 현재 김태균의 상태를 봤을때 1번으로 써볼 수 있다는거죠.
한화 타선 뭐라도 해야하죠.
득타율 돌아온다는거 순위 굳어진 뒤에 돌아오면 뭔 소용인가요!
올시즌 현제까지 상황으로만본다면 1번으로 나오는것이 팀에 더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