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만입니다.
자주 들린다고 몇번 다짐했는데, 너무 정신없어서 이제서야 인사드립니다.
사실 영화 시작할때 틈틈히 들려 영화진행 과정을 알려드리려 했는데, 아쉽네요.
여기서 잠깐!
시사회에 대해서만 관심있으신 분은 바로 맨 밑으로 가셔서 시사회 관련 글부터 읽으세요.:-)
여하튼, 여러분의 성원에 힘입어, 영화 <슈퍼맨이었던 사나이> 잘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이제 개봉이 얼마 안남아 분초를 다투는 후반작업 중입니다.
저야 제작하는 입장에서 지겨울 정도로 영화를 봤지만, 욕먹을 영화는 안 나온 것 같습니다.
흥행이야 개봉할때까지 모르는 것이지만, 보고 나서 적어도 주위를 한번 더 돌아볼 수 있는 영화가 된 것 같습니다.
슈퍼맨 역의 황정민씨는 이제까지 황정민 연기의 집대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정말 감탄할 만한 연기더군요.
전지현양 역시 이제까지와는 다른 연기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정말 노 메이컵으로 나오지만, 예쁩니다.
본인 말로는 배역의 감정에 공감을 느껴 그렇다는데, 여하튼 좋은 느낌입니다.
너무 홍보성 멘트인 것 같아 쑥스럽습니다.
또한 영화 개봉에 힘입어 <슈퍼맨이었던 사나이>를 포함해 <어느날 갑자기>에 실렸던 따뜻한 이야기를 엮어
새책이 출판됩니다. <어느날 갑자기> 6권까지 다 읽으신 분들은 새로 사실 필요 없을 듯 합니다.
새로 나올 책에 실릴 이야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마라토너>
<슈퍼맨이었던 사나이>
<죽음이 우리를 갈라놓더라도...>
<그녀의 허락>
<다 볼 수 있는 아이>
<산타를 믿으십니까?>
<1분간의 사랑>
<투사의 죽음>
<편지>
<10년의 재회>
표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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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쁘죠?
그리고, 마지막 가장 중요한 건.
그래도 제 글을 가장 기억해주시는 여러분을 <슈퍼맨이었던 사나이> 시사회에 모시려 합니다.
한국의 대표적인 스타배우를 직접 보실 수 있는 기회니깐 많이 참여해주시기 바랍니다.
장소와 시간이 아래와 같이 변경되었습니다.
주연배우 무대 인사도 함께합니다.
시간 : 1월 24일 오후 7시
장소 : 대한극장 11관
1인 2매고, 선착순 50분에게 드릴까 합니다.
단, 꼭 오실수 있는 분만 신청바랍니다.
나름대로 자리 경쟁이 치열한 시사회기 때문에, 꼭 오셔야 합니다.
응모 방법은 댓글에 연락 가능한 이메일 주소를 써서 올려주시는 것입니다.
썰렁하게 이메일 주소만 쓰시지는 않으시겠죠?
자, 그럼 또 뵙겠습니다.
kiwi920327@hanmail.net/박혜리/시사회부탁드립니다~
jenny200200@naver.com/박혜민/어느날갑자기영화시리즈다좋아햇어요..ㅎㅎ 시사회부탁드려볼게여!
chunching79@enpeople.co.kr //최민영//유일한님 작품이었구나.. 너무 보고싶어요~꼭 크게 흥행했음좋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