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국명 바꾼 이유
매스컴에 튀르키예에 관련된 기사가 넘쳐 나고 있어 얼마전까지 터키로
알고 있던 나라 소식이라 궁금한 점이 있을 것입니다.
2022년 6월 1일 유엔에서 터키의 국호 변경을 승인하였습니다.
철자 또한 Turkey → Türkiye로 변경되었습다
터키 튀르키예에 관련된 내용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튀르키예 공화국(터키)은 아시아와 유럽의 경계에 위치한 국가입니다.
오스만 왕국이 무너지며 생긴 국가가 튀르키예 공화국으로 아시아의
서쪽 끝과 유럽의 동남쪽 끝 사이에 위치한 국가로 이슬람교 국가입니다.
아시아와 유럽의 문화가 섞여 튀르키예만의 독특한 이국적인 모습과 특징의
튀르키예는 북대서양조약기구(NATO)의 회원국이기도 하여 안보적으로도
서방 국가들과 연합이 되어 있는 국가입니다.
튀르키예는 튀르키예어를 사용하며 GDP 19위,인구 18위, 영토 면적 36위로
국민의 99%가 이슬람교도입니다.
우리나라와는 민족사적으로 돌궐족인 튀르키예인이 고구려와 동맹을 맺었이며
서로 군사적으로 원조를 받았으며, 한국전쟁 발발했을 당시에도 많은 튀르키예
청년들이 희생되기도 하여 피를 나눈 국가로 형제의 나라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튀르키예하면 가장 먼저 떠올리는 도시가 바로 이스탄불입니다.
튀르키예에서 가장 큰 도시가 바로 이스탄불에는 그리스, 로마, 이집트 등 여러
역사적 문명의 거처로서 다양한 유물들이 모여있습니다.
튀르키예의 수도는 앙카라입니다.
그 외에 여러 사원과 유적지 협곡 등 역사가 가득하고 아래 보이는 것처럼
카파도키아에서 일출 벌룬투어를 하는 것 또한 굉장히 유명합니다.
터키는 왜 갑자기 잘 사용하던 국명을 튀르키예로 바꾼 것일까요?
우리가 알고있는 영단어 Turkey는 칠면조를 의미합니다..
이 의미는 칠면조외에 겁쟁이, 패배자 등의 의미가 있어 다소 부정적인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공식적인 국가명을 영단어 Turkey로 표기 해왔기 때문에
터키라는 국명을 바꿔야 한다는 의견 또한 분분하였고 국명을 바꾸는 것
또한 국제간에 연결되어 있는 문제들에 대한 조정이 필요하기 때문에 쉽지
않았습니다.
이번에 국민의 국가인식을 더욱 향상시키고자 터키 대통령이 큰 결단을 하였고
오랜 숙원을 풀게 되었습니다. 터키 정부에서는 2021년 12월부터 이미 국호를
변경하자는 캠페인을 벌여왔고 대통령이 직접 국호 변경 성명을 발표하였고
이에 공식적인 명칭이 '터키 공화국'에서 '튀르키예 공화국'으로 변경된 것입니다.
변경된 튀르키예라는 뜻은 터키어로 '튀르크인의 땅'을 의미하는 뜻이고 또한
'튀르크'라는 의미가 '용감하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어 더욱 국민적인 의식과
단합력이 고취되라라 봅니다. 외국인들에게는 처음 바뀐 이름이지만, 이미
자국 내에서는 터키 대신 튀르키예로 부르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터키라는 이름과 튀르키예가 나름 발음이 비슷한 면도 있어서 바로 연상이
가능합니다.
이 번 지진 참사로 불행을 겪고 있는 튀르키예가 빨리 정상을 찾을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ㅡ 받은 글 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