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태음폐경의 순행[手太陰肺經流注] 좌우 각11혈 모두22혈
수태음경맥은 중초(중부혈)에서 시작하여 아래로 내려가 대장과 연계되고
위의 분문을 따라 가름막을 뚫고 올라가 폐에 연락되고 기관 옆을 따라 올라가 겨드랑이 밑(천부혈)으로 가서 어깨죽지(어깨 아래에서 팔뚝 위를 통틀어 팔죽지라고 한다) 안쪽으로 내려가서
수소음심경(手少陰心經)의 앞으로 내려가 팔굽(팔뚝 위와 팔죽지 아래와 연결된 곳을 팔굽이라고 한다.즉 척택혈이다)의 가운데로 내려간다.
다시 팔뚝(팔죽지 아래와 손바닥 위를 팔뚝이라고 하며 팔뚝에는 2개의 뼈가 있다) 안쪽뼈의 아래로 가로 내려가 촌구(寸口, 경거혈과 태연혈)를 지나 어복으로 올라가 어제(어제혈)를 거쳐 엄지손가락 끝(소상혈)으로 나갔다.
그 갈라진(연결혈에서) 가지는 손목 뒤에서 곧추 집게손가락 안쪽으로 나와 그 끝으로 나갔다
(수양명경맥과 연계된다).
시동병(是動病)은 폐가 몹시 불어나서 숨이 차고 기침이 나며 결분(缺盆) 속이 아프고 심하면 두 손을
마주 잡고 정신이 아찔해진다.
이것을 비궐(臂厥)이라고 하는데 주로 폐와 관련된 병이다.
○ 소생병(所生病)은 기침이 나고 숨이 차서 헐떡거리고 답답하며 가슴이 그득하고 팔죽지와 팔뚝의
안쪽 앞이 아프고 차며 손바닥이 단다.
이 경맥의 기가 실하면 어깨와 잔등이 아프며 풍한이 침입하여 기가 실하여지면 땀이 나고 중풍으로
기가 실하여지면 오줌이 잦으며 하품을 한다.
기가 허하면 어깨와 잔등이 아프고 시리며 숨을 제대로 쉴 수 없다.
기가 실할 때에는 촌구맥이 인영맥보다 3배나 크며
허할 때에는 도리어 촌구맥이 인영맥(人迎脈)보다
작다[영추].
○ 이 경맥의 경기는 매일 아침 인시(새벽 3-5시)에 중부혈에서 시작하여 팔뚝을 따라 내려가 소상혈에
가서 끝난다[입문].
* 시동병은 외인(外因)에 의하여 생긴 것이고,
소생병은 내인(內因)에 의하여 생긴 것이고,
또한 시동병은 경락의 병이고, 소생병은 장부의 병이라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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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에 대한 도인법[肺臟導引法]
단정하게 앉아서 양손으로 땅을 짚고 몸을 오그리고 잔등을 구부린 다음
위로 향하여 다섯번 들면 폐에 들어왔던 풍사(風邪)와 몰렸던 피로가 없어진다.
또한 주먹으로 등뼈의 왼쪽과 오른쪽을 각각 세번에서 다섯번씩 치면 가슴 사이에 있던 풍독(風毒)이 없어진다.
그 다음 숨을 멈추고 눈을 감고 한참 동안 있다가 침을 삼키고 세번 이를 맞쫏고[叩] 그만둔다[구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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