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17일 월요일
◑ 오늘의 말씀 묵상 ◑
※ Hallelujah!!
- 오늘은 새로운 한 주간을 시작하는 월요일, 지금 안산 온도가 급강하여 -14° 한파의 날씨이므로 건강관리 잘 하시고, 코로나 바이러스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 어제 주일 예배에 은혜 많이 받으셨지요? 오늘부터 생활에 적용되는 삶속에 예배에 형통한 복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 신앙 공동체 안에서 모든 죄는 멀리하고 자기 자신의 행위의 열매를 거두는 것은 당연한 일이므로 믿는 성도로서의 언행일치로 복음의 아름다운 열매가 있는 하루의 삶과 한 주간이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본 문 ◑
{ 고린도전서 5장1-8절 }
1. 너희 중에 심지어 음행이 있다 함을 들으니 그런 음행은 이방인 중에서도 없는 것이라 누가 그 아버지의 아내를 취하였다 하는도다.
2. 그리하고도 너희가 오히려 교만하여져서 어찌하여 통한히 여기지 아니하고 그 일 행한 자를 너희 중에서 쫓아내지 아니하였느냐
3. 내가 실로 몸으로는 떠나 있으나 영으로는 함께 있어서 거기 있는 것 같이 이런 일 행한 자를 이미 판단하였노라
4. 주 예수의 이름으로 너희가 내 영과 함께 모여서 우리 주 예수의 능력으로
5. 이런 자를 사탄에게 내주었으니 이는 육신은 멸하고 영은 주 예수의 날에 구원을 받게 하려 함이라
6. 너희가 자랑하는 것이 옳지 아니 하도다 적은 누룩이 온 덩어리에 퍼지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
7. 너희는 누룩 없는 자인데 새 덩어리가 되기 위하여 묵은 누룩을 내버리라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되셨느니라.
8. 이러므로 우리가 명절을 지키되 묵은 누룩으로도 말고 악하고 악의에 찬 누룩으로도 말고 누룩이 없이 오직 순전함과 진실함의 떡으로 하자
◑◑◑◑ 제 목 ◑◑◑◑
◗◗ 고린도 교회 내의 성적 부도덕을 질책함. (음행한 자에 대한 바울의 질책)
◑◑◑ 본문 이해와 요약 ◑◑◑
◗ 5장에서는 고린도 교회의 또 다른 문제점인 음행을 다루는 부분인데 바울은 교회가 성적으로 부도덕한 자를 방관한 데 대해 책망하며 권징을 명령하고 있습니다.
- 그러나 불신자들의 범죄는 간접적으로 교회에 영향력을 미치지만, 믿는 성도들의 범죄는 하나님과 교회 모두에게 직접적인 영향력을 끼치며 예수 그리스도의 몸 된 교회에 상처를 줄 뿐만 아니라, 교회의 악영향을 주고 성도의 교제를 가로 막는 큰 장애가 됩니다.
- 바울은 교회 공동체 안에서 음행하는 자들에 대하여는 엄격하게 성도들이 교제하지 말고 단호하게 출교시킬 것을 명령함으로써 교회의 거룩함을 강조하고 명령하고 있습니다.
◈ 이제 5장에 대한 분석과 이해를 돕는다면, 먼저 1-5절에서 고린도 교회 내의 성적 부도덕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 한편6-8절에서 묶은 누룩을 제하라는 바울의 촉구를 의미합니다.
- 또한 9-11절에서 음행하는 자들과는 사귀지 말라고 권면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외인들을 판단하시는 하나님 그래서 이 악한 자를 내어 쫓아라 라고 하였습니다.
◈ 이제 본문을 적용할 수 있는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우선 1절에서 음행에는 언제나 무거운 형벌이 따랐습니다.
- 한편 성도들은 불신자들도 정죄하는 죄를 범하지 않도록 특별하게 경계해야 합니다.
-또한 2절에서 성도들은 죄에 대하여 통한의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 그리고 3절에서 하나님은 죄인을 이미 정죄하여 심판하고 계십니다.
- 한편 4-5절에서 교회의 권징 규례는 그리스도의 명령입니다.
- 그리고 5절에서 죄는 매우 강한 전염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 한편 교회의 징계의 목적은 범죄 한 자를 구원하기 위함입니다.
- 그리고 6절에서 어리석은 자랑은 누룩처럼 교회를 부패시키는 원인이 됩니다.
- 한편 7절에서 성도들은 주를 믿기 전의 죄악 된 습성을 온전히 버려야 합니다.
- 또한 8절에서 성도들의 삶은 유월절 잔치 같아야 합니다.
◗ 결론적으로 성도들은 교회의 거룩함과 순수 성결함을 유지하기 위하여 언제나 자신의 행실을 깨끗케 할 뿐 아니라 교회 공동체 안에서 일어나는 모든 악행에 대하여 경각심을 가지고 교회의 권징 법을 따라 치리할 것을 강조합니다.
- 교회 공동체의 기초는 하나님의 자비에 근거한 사랑이기 때문에 죄를 범한 영혼이 진정으로 회개하고 돌이킬 수 있도록 교회는 합당한 처벌과 함께 언제나 사랑으로 기도하면서 먼저 참회하고 돌아서도록 지켜보고 기다려야 합니다.
- 그러므로 인간적인 정 때문에 행악 자들을 가만히 침묵하여 방관한다면, 교회의 성결성이 깨어지고 많은 사람이 시험에 빠질 우려가 있으므로 이러한 일을 책임 있게 시행하는 것을 원칙을 정하고 있습니다.
◗◗◗ 적용한다면 ◖◖◖
♥ 오늘의 핵심 (P.S)
▶ 죄는 코로나 바이러스처럼 전염된다.(고린도전서5장 5절)
◈ 본 구절의 핵심(PS) 의미를 돕는다면;
▶ 눈에 보이지 않지만, 마음속에 살며시 침투하는 죄는 매우 강한 전염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오늘 본문에서 사도바울은 에베소에서 고린도교회 안의 어떤 사람이 그냥 음행이 아니라 아버지의 아내를 데리고 산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았던 것입니다.
- 여기서 ‘아비의 아내’란 친어머니라기보다는 아버지의 젊은 첩을 지칭하는 것으로 보이며, 이런 일은 이방인들 사이에서도 부도덕으로 치부되고 있는 죄악을 교회가 이것을 용납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 앞에서 알아보았듯이, 죄의 뿌리가 되는 교만이란 하나님의 언약을 무시하며 하찮은 것으로 여기는 것입니다.
- 이런 교만은 사람이 자기 마음대로 행동하는 것으로 그래서 바울은 고린도인들이 죄에 무디고 교만해졌다고 말한 것이었습니다.
- 진정한 교회라면 이런 식으로 자기 마음대로 행동하는 것을 보면서 통탄하게 여기는 것이 마땅함에도 불구하고 죄에 대하여 고린도교회가 용납하고 회개하지 않았음을 강하게 책방하고 있습니다.
❥ 특히 5절을 살펴보면 “ 이런 자를 사탄에게 내주었으니 이는 육신은 멸하고 영은 주 예수의 날에 구원을 받게 하려 함이라.”라고 하였습니다.
- 여기서 바울은 “이런 자를 사단에게 내어주었으니”라고 함으로써 고린도 교회 성도들로 하여금 근친상간의 죄를 범한 자를 출교시킬 것을 강력하게 시사하고 있습니다. 이런 죄악을 회개하지 않으면, 구원 받지 못함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 바울의 마음에 자비심이라고는 전혀 없는 무자비한 사람이기 때문이 아니라 바울은 성도들을 누구보다도 사랑하였습니다.
- 고린도 교회의 지도자와 성도들이 문제의 성도를 출교시키는 것은 쉽지 않은 일로 생각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 악함으로 알면서 말이 없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변화가 없는 바울이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던 데에는 분명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 사도 바울은 갈라디아 교회에 편지하는데 5장9절에서 “적은 누룩이 온 덩이에 퍼지느니라.”라고 지적하였습니다.
- 그래서 본문 6절 후반부에서도 “적은 누룩이 온 덩어리에 퍼지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라고 하였습니다.
- 바울은 죄 범한 자를 용납하는 것은 적은 누룩이 온 덩어리에 퍼지듯 다른 성도들로 동일한 죄를 범하게 할 수 있는 위험이 있기에 그렇게 했던 것입니다.
- 죄의 전염성이 매우 강하기 때문에 몸 전체를 보호하기 위해서 그 아픈 부분을 고통을 참고 도려낸 것입니다.
- 여기서 죄와 비교 된 누룩의 성질을 아십니까? 누룩은 빵이나 술을 만들 때 발효제로 사용됩니다.
- 특히 빵을 만들 때에는 누룩이 퍼진 반죽 덩어리를 조금 떼어놓고 빵을 만듭니다.
- 그리고 나중에 다시 빵을 만들 때는 그 양이 얼마가 되었든지 남겨둔 누룩이 펴진 반죽의 조각을 함께 넣어 반죽을 합니다.
- 그러면 금방 전체에 다시 누룩이 퍼지게 됩니다. 그리고 다시 누룩이 퍼진 반죽의 일부를 떼어놓고 빵을 만듭니다.
- 이런 방식으로 적은 양의 누룩으로도 많은 양의 반죽에 사용할 수 있는 것입니다.
- 그만큼 누룩이란 아주 적은 것이지만 쉽게 퍼지는 것이며, 인간의 죄도 누룩과 같아서 전염됩니다.
- 이런 통찰력은 바울 뿐만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에서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 마태복음 16장6절을 보면, 제자들에게 예수님께서 ‘삼가 바리새인들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주의하라’라고 하셨습니다.
- 물론 이것은 거짓 된 위선이나 교훈과 율법주의를 말하는 것으로서 고린도 교회의 도덕적 타락을 나타내는 누룩과는 의미면에서는 차이가 있습니다.
- 하지만 부인할 수 없는 것은 예수님께서도 ‘죄의 파급 효과’를 설명하실 때, ‘누룩’을 비유로 들어 말씀하셨다는 것입니다.
- 이것은 죄가 그만큼 급속도로 오미크론 코로나 바이러스처럼 많은 사람들을 물들게 하고 병들게 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 죄는 보이지 않는 무섭게 펴져나가는 것으로 전염성이 강하여 신속하게 많은 사람들에게 퍼져나갑니다.
- 전도서 9장18절에서 “ 지혜가 무기보다 나으니라. 그러나 죄인 한 사람이 많은 선을 무너지게 하느니라.”라고 하였습니다.
- 더욱이 말초 감각에 민감한 현대인들, 그리고 어느 때보다 더 빠른 커뮤니케이션이 매체가 발달한 현대에는 전염성이 더 강할 수밖에 없습니다.
- 발효를 위해 알맞은 환경이 있듯이, 현대는 죄가 전염되기에 최적의 환경을 갖추고 있습니다.
- 마가복음 8장15절에서 “예수께서 경고하여 이르시되 삼가 바리새인들의 누룩과 헤롯의 누룩을 주의하라 하시니”라고 하였습니다.
❥ 그렇다면 오늘 이 아침에 성령님께서 묻는 것은 “ 지금 나는 죄의 전염성이 오미크론 바이러스처럼 강함을 인식하고 있는지? 그래서 예수님과 바울은 죄를 무엇에 비유하고 있는지? 죄를 범하게 된 지체가 있다면 어떻게 권면해야 하는지? 죄의 전염성을 극복하는 비결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지? 오늘 성령님은 내가 죄를 어떻게 극복하며 이겨나가야 하는지? 묻고 있으니 스스로 자문자답 해 봅시다.
- 눈에 보이지 않지만, 마음속에 살며시 침투하는 죄는 매우 강한 전염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그래서 죄는 코로나 바이러스처럼 전염됩니다.
- 죄는 인터넷에서 어린학생들이 자살이나 폭탄제조법에 대한 정보를 받아 실제로 그 일을 모방하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 의로운 것은 소문이 나기도 쉽지 않고 같이하는 사람들을 모으는 것도 쉽지 않은데, 죄악된 것은 광고하지 않아도 파고들고 있습니다.
- 매스컴에서는 억제의 효과를 얻고자 죄악 된 일을 부각시키지만, 그로 인해 모방 범죄가 가중되는 것이 현실입니다.
- 코로나 바이러스가 전염성이 강한 만큼 개인적 위생관리와 개인 거리두기를 해야 하는 만큼 방심하지 않도록 말씀과 기도로 깨어 있어야 죄의 전염성을 이기고 순결성을 이어 갈 수 있습니다.
❥ 그러므로 죄의 전염성이 강하다는 것이므로 우리는 역설적으로 표현 된 바울의 의도대로 조금의 죄도 틈타지 못하도록 경계해야 하며, 혹시라도 죄를 범하게 된 지체가 있다면 그들에게 그 죄에서 즉각 벗어날 것을 권면해야 하며, 동시에 상대를 무시하는 조치가 아니라, 온전한 그리스도의 몸을 유지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으로 주님께서 주신 아름다운 그리스도의 몸을 지켜나는 저와 주님의 사랑하는 형제와 자매가 되시기를 축복합니다.
- 할렐루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