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0..10월1.2일 2박3일로 울릉도 에 다녀왔어요.........기상이 안좋다는 일기예보와는 다르게 정상출항해서,,다행이었어요..
포항항에서 우리가 타고간 썬플러워호 900면이상 태울수있어요..........포항에서울릉까지 3시간인데....기상조건상..더늘어나요..줄어들지는 않아요
배멀미가 심하다고해서 걱정했는데..걱정과다르게..아무렇지도 않더러구요..배도 깨끗하고요...............3시간30분만에 도착.......
도착해서 "99펜션"에 저흰숙소를 예약했어요...사장어머님이 운영하시는 "99식당" 도동항입구에 자리를 잡아서..펜션에 짐풀고..점심식사후
첫날 여행을 시작했어요..펜션도 올해진것이라아주 깨끗..복층이라 12명정원인데..저흰4명이라 아주 넒게 사용함.......사진은 나중에
찍을려고..안찍었는데..디까밧데리가 꼭 중요할때 떨어지더라구요....ㅠㅠ...
방송도 많이 타고..연예인싸인도 많더라구요..............
울릉도에는 산더덕이 유명하다더군요...근데.."무향무맛"임니다..ㅋㅋ..향도없고.아무맛도 없어요...그냥아삵함이..다임니다..ㅋㅋ
사진은 20년산 더덕술............
점심은 울릉도유명밥인...홍합밥.따개비밥으로 주문............이집은 밑반찬도 아주 잘나와요.......모두 울릉도산 산나물과 해초..........
명이나물도 보이죠?? 울릉도는 어딜가도 명이는 꼭있더라구요...육지에 깻잎수준....ㅋㅋ
센스쟁이 이모님이 맛보라고...홍합밥.따개비빕을 반반씩주시내요...오른쪽이..따개비..왼쪽이 홍합밥.......
따개비밥...............바다내음과...아주~~음 바다맛? 이라고 해야겠죠??
홍합밥.........홍합의 쫄깃함이 좋아요..여기 홍합은 크기도 커요..........아주 맛있게 먹었어요............
첫날은 해안산책로로 도돟항등대와...소라계단...촟대바위...봉래폭포....저동항어판장에서 회 시식으로 하루마무리를 잡았어요.......
1박2일에서 미션레이스를 펼쳤던 해안산책로..진짜 멋지더군요..간간이 동굴터널도있고..
실외포장마차도 있고요....홍합.소리등아주 많아요.........
산책로가 멋지게 이어짐니다..................
바다전망과 날씨가 넘 좋아요..........도동항에서 2키로정도 쭉....
1박2일 찰영지죠?? 어딘지 아시겠죠..등대가는길인데...
등대올라가는 길.............대나무숲...............터널??
완만한 오솔길...........?? 나름 힘듬니당..............헉........
갈림길........오징어거 잘 알려주죠??....일단 등대로 고고...............
도동항등대도착.................올라가 볼가요??
등대위에서 찍은 바다전망.바람이 진짜 엄청불었어요.............
저동항과...촟촛대바위가 보이네요...............
촞촛대바위가는길......................오솔길을 걸어서..............
나오면..산책로가 또 나옴니다.............엄청난...................
엄청난 포스의 소라계단...높이가 59미터로..노약자임산부는 오르지마라더군요...ㅋㅋ 어지럼발생..
저도 내려오는데 어지러움이....아주머니들은 신믐소리르 내면서 옆으로 걸으시더군여..ㅋ
저동항 촟촛대바위를 찍고,,,,,,서둘려서 봉래폭포로 이동..........................
봉래폭포........여름이아니라 물이 조금 적더군요...........울릉도는 물이 좋아서 화장실물도 그냥 먹어도 됀데요..
봉래폭포에서 저동항내려오는 길에 있는 원조"호박막걸리"집..손두부랑 유명하다고 해서 먹을려고 들어갔는데..
손두부가 다떨어져서..호박막걸리만 숙소에서 먹을려고 사왔어요........
1박을 저동항어판장에서 마무리할려고....해산물과 회를 주문후 한잔...........좌판인데....술과야채파는집은 따로..
매운탕밥파는 집도 따로...ㅋㅋ..술은 천원씩 싸더라구요...저흰처음 세팅만하고...나중에는 슈퍼에서 장.술사다가
먹었어요..다들 그렇게 하더라구요,,,,,,,ㅋㅋ.....
회.해산물 세트해서 5만원..........
회는 방어회인데..울릉도에서는 한창이더군요..다들이걸 먹더라구요...3만원인데..엄청커요..두접시나옴...
가격은 싸더라구요.........실컷먹고,,술이 술술~~~
매운탕먹을려고 했는데...1만오천원하더라구요..바싸서 고민하는데...옆테이블 부부두분이서 시꼈는데..
양이 많아서 저희에서 반 양푼이 주더라구요....고마워서 소주한잔드리고 인사하니...이런...강원도 태백분이시내요..
철스~고등학교나온곳...반갑게 인사하고...매운탕먹고...앞에 대왕문어보이길래..
숙소에서 호박막걸리한잔 할려고 다리하나 사왔어요....마트에서 장보고...반건오징어사서,숙소에서 한잔으로마무리...
울릉첫날 정말 날씨도 좋고..기분좋게 잘보냈어요...고스톱해서 조끔잃었지만....
내일 "오징어내장탕" 값으로 대납완료..........ㅋ
첫댓글 아 부럽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