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눈이 내렸다. 그것도 117년만의 폭설이~ 하필이면 내가 사는 동네에 더 많이 내렸다. 연 이틀이나 눈이 내려 제설작업하느라 숨 넘어 가는 줄 알았다. 그런 어려움의 이면에는 또 다른 세상이 있다. 주말을 맞아 눈으로 유명한 태기산으로 발걸음하였다. 역시나 실망이 아니라 환상을 보여 주었다. 눈으로 하얗게 색칠하고 서리로 나뭇가지에 상고대를 덧 입히고 안개까지 더해 몽환적인 분위기에 압도당한다. 날이 밝아 올수록 시리게 하얀 세상이 눈부시다.
첫댓글 환상적인 풍경이네.....작품사진 수준이다
잘 있나?
요즘은 등산사진 안올라오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