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어 무조림 비린내 없이 맛있게 만드는 법
고등어 무조림은 한국의 대표적인 가정식 중 하나로, 부드러운 고등어와 감칠맛 나는 양념장이 조화를 이루는 맛있는 요리입니다. 하지만 고등어 특유의 비린내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오늘은 고등어 무조림을 비린내 없이 맛있게 만드는 방법을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재료
- 고등어 3마리 (중간 크기)
- 무 1토막 (300g)
- 감자 2개 (야구공 크기만한 것)
- 양파 반개
- 대파 1개
- 청양고추 3개
- 고춧가루 5큰술
- 간장 8큰술
- 된장 2/3큰술
- 다진 생강 1/2큰술
- 다진 마늘 2큰술
- 후춧가루 소량
- 미림 3큰술
- 올리고당 1큰술 반~2큰술
밑간
조리 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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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처리
- 고등어는 깨끗이 씻어 내장과 아가미를 제거합니다.
- 굵은 소금을 뿌려 10분간 둡니다.
- 10분 후, 소금을 깨끗하게 씻어냅니다.
- 3cm 두께로 썰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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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밑간
- 무는 껍질을 벗겨 2cm 두께로 썰어줍니다.
- 소금물에 10분간 담가 둔 후, 물기를 짜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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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념장 만들기
- 고춧가루, 간장, 된장, 다진 생강, 다진 마늘, 후춧가루, 미림, 올리고당을 섞어 양념장을 만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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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 조림
- 냄비에 무, 다시마 1장, 물 2컵을 넣고 끓입니다.
- 무가 80% 정도 익으면 밑간한 고등어를 넣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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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 조림
- 고등어 위에 양념장을 골고루 붓습니다.
- 끓을 때까지 중불로 끓입니다.
- 끓으면 약불로 30분간 끓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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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무리
- 감자, 양파, 청양고추를 넣고 10분간 더 끓입니다.
- 간장, 미림, 후춧가루로 간을 맞춥니다.
- 끓는 불에서 내려 식힌 후, 파를 썰어 올려주면 완성입니다.
팁
- 고등어의 비린내를 더욱 제거하고 싶다면 쌀뜨물에 10분간 담가 두었다가 조리해도 좋습니다.
- 감자 대신 당근이나 부추를 넣어도 맛있습니다.
- 매운 것을 좋아한다면 청양고추의 양을 늘려도 좋습니다.
- 조림 후 식히는 과정에서 양념장이 더욱 깊숙이 스며들어 맛이 더욱 좋아집니다.
실제 리뷰
"이 레시피대로 고등어 무조림을 만들어 보니 정말 맛있었습니다. 고등어의 비린내도 전혀 없었고, 무와 감자도 잘 익어 부드러웠습니다. 양념장도 짜지 않고 적당히 달콤해서 밥도둑 역할을 톡톡히 했습니다. 앞으로 고등어 무조림을 만들 때는 항상 이 레시피를 참고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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