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자평 억새밭에서 놀다가 막걸리 한잔 먹고 내려올려고 했는데
약간 욕심이 생겨 재약산 둘레길로 한바퀴 돌고 내려오는 바람에
시간이 계산이 잘못되어 어둑해서 내려왔습니다
그 땜에 호진씨 약속시간을 못지키게 해서 소오리합니다
평온한 길에 적당한 날씨가 받쳐주어 좋기는한데
하산길에 마음이 쫒겨 여유롭지 못한게 아쉽네요
끝까지 잘 걸어준 오교장님을 비롯한 회원님들
감사합니다
담에는 좀더 잘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산행 초입부의 출렁다리
호박소 파래소와 더불어 영알 3대소의 하나인 철구소
비탈길 훈련중인 실미도 대원들
능선에 올라 사자평 억새밭 가는길
난간을 낮게 설계해놓으니 부담스럽지않아 좋네요
두 철이님 보기좋네요
억새밭
호젓하게 홀로 걷고 있는 양여사님
진불암에서 바라본 표충사
오늘은 패스한 재약산 정상부
천황재
하산길 전망대에서 본 간월 신불 영축산 스카이라인
아직은 보기힘든 단풍
산행의 마지막 봉우리 일명 심종태바위
산행 궤적 ㅡ트랭글 얩
철구소 사자평 진불암 천황재 주암삼거리 주계바위 주암마을 철구소
첫댓글 적당한 높낮이에 재약산 둘레길, 물만난 계곡, 직조한 도토리묵에다 막걸리까지 풍성한 점심, 무엇보다 맨날봐도 지겹지않은 맴버 덕택에 넉넉한 가을 하루였습니다.
뒷풀이 비용을 투샷으로 엔딩해준 대장님&정수선배 땡큐입니다.
찍은 사진은 단톡방에 좀 올려주이소!
득템하게요
천황이란 이름이 왠지 싫어 손 꼽을 만큼 올랐는데 철골소를 보는 순간 영알에 이런계곡이 있다니 산삼을 발견한 기분이랄까. 이런 곳을 알게해준 산행대장에게
감쏴! 앞으로 계절별로 올라야 할 산행코스가 늘어나 당분간 바빠질듯ㅋ
차도 얻어 타고 뒷풀이도 공짜로, 함께한 횐님 덕에 행복해습니다.
출발부터 멋진 계곡과 소, 억새와 마지막 산세가 장관이었습니다.
두 강 선배님, 마지막에 본의아니게 빡센 달리기 하게해서 죄송합니다.
말미에 2~3k 뛰어더니 몸이 깨운..
역시 달리기 체질이야ㅋ
온종일 개기다가 이제 보니 정말 멋진풍광이네요
이젠 진짜 체력키우기 드가야될듯 ㅋ
모두들 감사했습니당^^
제가 맡은 페이스메이커의 역할 마음에 드셨나요?
박만교, 하명숙 부부. 정말 엄청나더군요. 산에 잘 올라가고 잘 내려가고, 도토리묵도 잘 만들고, 부창부수.
공짜는 양잿물도 마신다카더마는 차도 태워주제, 좋은 데도 데꼬가주제, 맛있는 회도 사주제 넘 좋았지만 좀 많이 미안했습니다.
와~~꼭 한번 가봐야겠습니다!!
장관입니다~~
망교야!
다시한번 더 추진해 주시길 간곡히 청을 드린다 ㅋ.
무릎이 시원찮아 포기했는데. 사진 보니 기어서라도 따라갈 걸 싶습니다.ㅋ
사진으로나마 감상 잘했습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