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류중일 4연패는 선동열 덕을 많이 봤다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우승전력을 우승시키는 것도 능력입니다. 그만큼 잘 알고 활용한 거겠죠. 류지현도 그렇게 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불만족스럽긴 해도 류중일이 팀을 선두권이 가능한 팀으로까지 올려놨습니다. 전력은 그런데 있는 전력을 또 제대로 못 썼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그걸 순혈 류지현이 삼성 류중일처럼 해주길 바라는 거죠.
@엘 지 트 윈 스장정석이 이장석 면회도 가고 특히 본인 자리 보전을 위해 옥중에 도장받으러 간 거는 뉴스를 통해 널리 알려진 건데.. 장정석이 야구외에 정치질에도 꽤 능한 인물이란 것을 알 수 있게 하는 사례죠. 이런 사람은...제 사회 생활 경험을 볼 때 조직 문화 체계가 잘 돌아가는 곳의 권한 있는 자리에 앉히면 안되는 인물 유형이라고 판단하네요. 엘지같은 기업 조직에서는 이런 사람은 고려조차 안 할 겁니다. 히어로즈 같은 체계에서나 어울릴 사람이죠. 능력 유무가 전부가 아니죠.
감독 역량에 있어서 이동욱 염경엽 장정석 등의 예처럼 코치 경험은 크게 중요하지 않은 것 같고...팀의 방향성에 맞고 전술적 이해도를 가지고 있으면 될 겁니다. 과거처럼 감독이 전권을 갖는 시대도 아니고... 선수단과 잘 소통해서 1군을 무리없이 통솔하는 능력 여부가 중요한 시대가 되었죠. 류지현의 낙점 여부도 그 리더쉽 여부 판단에서 결정날 듯 싶고.. 있으면 임명이고 없다 판단되면 낙마하는 겁니다. 또 순혈 임명에는 능력외에 후보군 역학관계를 고려해야만 하는 문제가 없지 않아서 이것도 변수가 되네요. 한화가 이게 정리가 잘 안되서 오랜동안 고생한 대표적 케이스이고... 하여튼 유지현이 되는게 순번 상 맞는 흐름이죠.
한화는 우리보다도 더 우왕좌왕한 케이스고요. 우리는 차명석 아래서 잘 진행되고 있는 과정입니다. 암흑기 끝나고 2013년 이후로 포스트시즌은 이제 심심하면 가는 팀으로 변하고 있죠. 그래서 예전엔 포스트시즌만 갔으면 하던 시절서 우승을 논하는 시기까지 왔고요. 류지현이라는 선택이 최선은 아닙니다만 우승이란 타이틀 때문에 맞지 않는 옷 류중일로 3년을 보냈기에 차라리 새로운 마음가짐도 필요하리라 봅니다. 김경문이나 선동열은 그 타이틀의 연장선상이라 별로입니다.
첫댓글 저도 한표 입니다
감사합니다.
회사던 어디던,
내부승진이 자연스럽고,
흔히 말하는 흐름을 알고..
다만 구성원들과 인간관계가 얽혀있어 과감할때 주저하게되는 단점도 있고..
순혈,백두혈통이 상처받을까 두려워 기피한다면, 그 순혈이 다른팀가서 까이는걸 상상하시라.
자리가 사람 만드는 법.
지금 저리 샌님같고 여려보이지만,
꾀돌이답게 휘잡으면,
현역때 이종범에게 눌려 만년 이인자 소리, 그 설움을 한방에 날릴수 있다.
술통도 한표!!
저도 류중일 4연패는 선동열 덕을 많이 봤다고 생각하는데 그래도 우승전력을 우승시키는 것도 능력입니다. 그만큼 잘 알고 활용한 거겠죠. 류지현도 그렇게 될 수 있다고 믿습니다. 불만족스럽긴 해도 류중일이 팀을 선두권이 가능한 팀으로까지 올려놨습니다. 전력은 그런데 있는 전력을 또 제대로 못 썼다는 생각도 들더군요. 그걸 순혈 류지현이 삼성 류중일처럼 해주길 바라는 거죠.
@엘 지 트 윈 스
오지환 유격수 만들걸 보면, 비록 한정된 표본입니다만 끈기있고, 능력있다 봅니다.
@술통 가는 길은 류중일과 유사점이 많아보입니다. 삼성급 역대급 전력은 아니지만 차명석 아래서 시스템 구축에 나서고 있고요.
기사 나온걸 보니
그간의 외부 빅네임 영입과 다른 선택을 하려는 기류가 감지됩니다만
최종선택은 구단주에 달려있으니
현재까지는 류지현 vs 장정석 구도로 봐요.
@엘 지 트 윈 스 장정석은 이장석 바지 아네요?
능력을 떠나 아무리 그래도 그렇지 누구의 바지 출신을 대기업 팀의 사령탑으로 임명한다는 게 쫌..
@R_MuTT 바지냐 아니냐를 떠나서 초보감독으로 한국시리즈까지 경험한 건 무시못하죠. 키움이기 깨문에 준우승을 하고도 밀려난 겁니다. 손혁도 비슷한 경우로 보고요.
@엘 지 트 윈 스 장정석이 이장석 면회도 가고 특히 본인 자리 보전을 위해 옥중에 도장받으러 간 거는 뉴스를 통해 널리 알려진 건데.. 장정석이 야구외에 정치질에도 꽤 능한 인물이란 것을 알 수 있게 하는 사례죠.
이런 사람은...제 사회 생활 경험을 볼 때
조직 문화 체계가 잘 돌아가는 곳의 권한 있는 자리에 앉히면 안되는 인물 유형이라고 판단하네요.
엘지같은 기업 조직에서는 이런 사람은 고려조차 안 할 겁니다. 히어로즈 같은 체계에서나 어울릴 사람이죠. 능력 유무가 전부가 아니죠.
@R_MuTT 이런 일이 있었네요. 전 몰랐던 사실입니다. 전 장정석을 좋아하지도 않고 이름이 많이 나와서 그런 구도가 아닌가 싶었습니다. 전 류지현 외에는 응원하는 사람이 없어요. 결국 제 의지와 상관없이 결정이 나겠지만 그 전까지는 행복회로 돌리렵니다.
감독 역량에 있어서 이동욱 염경엽 장정석 등의 예처럼 코치 경험은 크게 중요하지 않은 것 같고...팀의 방향성에 맞고 전술적 이해도를 가지고 있으면 될 겁니다. 과거처럼 감독이 전권을 갖는 시대도 아니고...
선수단과 잘 소통해서 1군을 무리없이 통솔하는 능력 여부가 중요한 시대가 되었죠.
류지현의 낙점 여부도 그 리더쉽 여부 판단에서 결정날 듯 싶고..
있으면 임명이고 없다 판단되면 낙마하는 겁니다.
또 순혈 임명에는 능력외에 후보군 역학관계를 고려해야만 하는 문제가 없지 않아서 이것도 변수가 되네요. 한화가 이게 정리가 잘 안되서 오랜동안 고생한 대표적 케이스이고...
하여튼
유지현이 되는게 순번 상 맞는 흐름이죠.
저는 누가되도 상관없는데
실리적이고 내실있는 낙점이 이루어졌으면 하네요.
한화는 우리보다도 더 우왕좌왕한 케이스고요. 우리는 차명석 아래서 잘 진행되고 있는 과정입니다. 암흑기 끝나고 2013년 이후로 포스트시즌은 이제 심심하면 가는 팀으로 변하고 있죠. 그래서 예전엔 포스트시즌만 갔으면 하던 시절서 우승을 논하는 시기까지 왔고요. 류지현이라는 선택이 최선은 아닙니다만 우승이란 타이틀 때문에 맞지 않는 옷 류중일로 3년을 보냈기에 차라리 새로운 마음가짐도 필요하리라 봅니다. 김경문이나 선동열은 그 타이틀의 연장선상이라 별로입니다.
유지현 감독이 되어야 합니다..
저도 김재박 이후로 간만에 엘지 출신 감독 좀 보고 싶습니다. 엘지 출신 감독이 우승까지 한다면 정말 최고가 아닐까 합니다.
@엘 지 트 윈 스 혹 장정석이 감독이되면
장정석이 있는한
엘지하고는 이별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
@우승하자,! 전 2013, 2014(김기태가 나가기 전까지) 야구 안 봤습니다. 장정석도 좋게 보긴 어려울 듯요.
저는 장정석 좋아하는데 장정석이 엘지 올 가능성은 없는것 같습니다.
뭐 거의 유지현이 되겠죠. 누가되든 차명석 단장이 현장개입을 적극적으로 하는 프런트야구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뭐 사람 일은 모르는 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