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國...그리고 공한증(?)

[vs KG]

저 어릴때만해도 엑스재팬 그레이 등등 참 많은 사람들이 일본음악을 좋아하고 일본문화를

동경했습니다.

하지만 전 그런 일본문화에는 관심없었고 일본축구에 상당한 관심이 있었습니다.

황금미드필더라고 불리우는 지금의 현 일본대표도 상당수준의 패싱겜을 하지만

이전 90년대 중후반의 마에조노,나까타,나나미...등 수준급의 선수들이 패싱겜을 했습니다

당시 나까무라를 가장 좋아했었는데

그 당시에는 국가대표팀에 잘 나오지않았습니다.(선발로)

일본이란 국가 정말로 싫어하지만 이 미드필드들의 패싱게임은 엄청나게 좋아했습니다.

세트플레이시 짜여진 각본대로 움직이고 차는 그런 움직임 한국이 정말 배웠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우리나라는 지금까지 몇번제외하고는 그냥 슛-_-)

한국이 배웠으면 한다는 생각이 오늘 또 드네요

솔직히 한일월드컵 전에 있었던 스코틀랜드전 그때까지 한국축구 한1,2년간 보지않았습니다

너무 수준이하의 축구를 하기에 프리미어를 즐겨보던 저에게 너무 허접해보였습니다.

하지만 월드컵때는 정말 감동 이었습니다.-_-정말 축구 선진국 이라고 말할수있는 나라

바로 수준아래의 경기를 했습니다.

프리미어로 한다면 한 뉴캐슬(약간 후하게 친 느낌이지만서도 ^^;;;;;;)

여태까지는 뭐 그냥 끄적인거고...

지금 시험기간인데 TV에 뭐하나 틀어봤더니(현재 상해) 중국 청소년 대표가 프리킥으로

골넣는 장면이 나와 경기 시청중입니다.

현재 2대2 입니다.(VS 독일)

얼마전 한국과 브라질전을 봤는데-_- 그 한국선수들의 플레이와 지금 중국선수들의 플레이

아쉽지만 수준차이가 있습니다

중국 강합니다.

압박축구를 구사하며 공격진 전원이 볼처리에 능숙합니다.

특히 볼 트래핑이 상당한 수준입니다

중국 주장인 펑샤오팅(?)이 중국에 박주영같은 선수 많다고했는데...공격진에 박주영만한

스트라이커는 없는거 같은데 미드필더에는 한명 보이네요.

예전 일본 의 신예였던 한 22살이였나(?)여튼 어린 나까무라를 봤을때의 느낌이 지금

들고있습니다.

중국선수들의 킥이 상당히 정확합니다.-_- 그러니까 후방이건 전방이건 롱패스가 상당히

날카롭습니다(한국은 이런 패스 못합니다)

중국이 프리킥으로 많은 골을 넣은거같은데 정말 각이 날카롭습니다.

지금 경기를 보면서 느끼는 점은 우리나라는 스위스 브라질 등 강팀과의 경기에서 선 수비

후 공격 형태의 축구를 구사했습니다.

한마디로 바짝 쫄아있었습니다.

하지만 중국은 자기들의 자신들의 전술 그대로 플레이합니다.

한국은 항상 수비를 하기때문에 초반부터 질 질 끌려다니고 또 어린선수라 심리적으로도

상당히 위축된 플레이를 했습니다.( WITH 삽질-_-)

예전 중국과 한국 경기를 시청했는데...당시에는 분명 한국축구 괜찮았습니다.

전 그 차이를 자신감으로 보고 싶습니다.

당시 한국선수들은 공을 잡으면 패스 와 드리블 슛중에서 하나를 선택할수있었고

패스에서 네가지 방향으로 그리고 드리블에서 네가지 방향으로 그리고 슛 이렇게 9가지의

선택할 권리를 만들었습니다.

중국수비는 그런 한국선수들에게 돌파와 크로싱을 정말로 쉽게 허용했고 또 박주영에게

슛모션 드리블 슛모션 드리블 슛 드리블 슛으로 농락당했습니다.

무려 수비 4백 네명이 지대로 관광당했습니다.

하지만 세계대회에서의 한국은 아시아대회에서의 전술을 버리고 수비6 미들 2 공격2

이라는 정말 희한한 전술을 들고 나옵니다.

미들라인은 상대팀 사이드백에게 지대로 관광다했고 드리블은 박주영 제외하고 한번 해보

지도않고 패싱만 했습니다(것 또한 지대로 똥볼이였지요-_-)

브라질전에서 신영록선수가 브라질 골에어리어 지역에서 센터링 페이팅모션 관중들의 탄성

과 함께 브라질 수비수 지대로 당했습니다.

문제는 박주영을 제외하고 딱 한번이었다는 겁니다(치고달리기 제외하면-_-)

지금 중국축구팀의 플레이를 보고 놀랐습니다.

축구에는 국경선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중국선수들의 플레이를 보면서 예전부터 무시하던 중국 축구가 조금이나마 좋아졌습

니다.

아시안컵에서 무지막지한 백태클의 순지하이 을용타의 주인공 리이 중국의 반니스텔루이라

는 하오하이동등 개무시하고 또라이라고 생각했던 중국축구가 지금 아시아팀중 가장 이상

적이고 효율축구를 하고있습니다.

체력을 바탕으로 한 압박게임...부지런한 움직임 -_-

공한증이란말 과연 얼마나 갈까요? 예전 두웨이도 상당히 무서웠는데 지금 얘들이 배로

무섭네요

지아요우가(중국 말로 화이팅) 예전 대한민~국을 따라한 중구워~뚜이 보다 훨씬 중국답

고 그 촌스럽던 지아요가 정말 무섭게 들립니다.

중국축구 정말 무섭습니다.

아 갑자기 또 생각나에요...혹시 기억하세요? 월드컵 끝나고 바로있던 청소년대회

한국 월드컵 3인방 최태욱 박지성 이천수 가 주축이었던 ...중국에게 덜미잡혀 세계대회

진출실패한거 한국축구의 미래 정말 암울합니다.

물론 현재도 졸라 암울하지만서도

전 예전부터 느끼는거지만 우리나라 선수들 자신감 좀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예전 수많은 감독이 말한것 처럼 한국선수들 기술력 뛰어납니다.

물론 롱패스의 삽질은 홍명보를 제외한 전원이었지만서도...그리고 개인기 뭐 패싱 이런게

뛰어나다는게 아니라 뭐든게 중간은 합니다 양발을 자유럽게 사용하고 스피디하고..

제발 자신감좀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체력만 월드컵때처럼 강해진다면 압박에 능하고 양발을 자유롭게 사용하고 스피디한 한국을

막을 나라는 몇나라 없다고 생각합니다-_-

그리고 정말 박성화 감독님에게 부탁하는데 제발 아시아에서 우승한 전술로 경기하기 부탁

드립니다.

6-2-4 가 뭡니까-_-대체...익숙하지도않은 어디에서도 경험못한 플레이를 선수들이 어떻게

합니까-_-...진짜 브라질전 생각하기도 싫습니다.

그리고 갑자기 생각난건데 예전 어떤분이 쓰셨던 공한증은 없다 ....

이제 님의 말과 반대로 공한증은 없어졌다고 생각합니다.

중국 정말 무섭습니다. 특히 하오지민-_-

사진은 예전 그나마 중국에서 잘했다고 생각되어보인 취보(?)

[vs KG]

3-2로 중국이 졌네요-_-...하지만 일본전에 준우승은 엄청난 운빨과 함께 올라가서 결승전에서 스페인한테 3대떡으로 관광당하지않았나요? 그리고 당시 일본선수들이 지금 일본대표팀의 주축이고 그들의 플레이를 보고 다시 중국의 발전을 생각하면 한국팬으로서 약간 걱정이듭니다^^ 물론 청소년이 전부가아니지만서도...

[vs KG]

사실 걱정이 많이 드네요.호주도 아시아로 편입한다는데-_-......이나저나 요즘 또 축구볼맛이 좀 안나네요.정말 브라질전 역대 베스트 5안에드는 졸전이었습니다.T T

[렌버]

이번 청대는 어릴 때 부터 잘 해왔던것 같습니다....그런데 원래 중국 청대는 쫌 했다더군요..근데 그게 끝이래요.20세 이후 프로에 들어오면 그기서 성장이 끝이라고 하네요. 신문선이 중국전에서 항상 그러지 않습니까~이기적이고 머 돈맛도 보고 그래서 더 이상 안된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