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 고승 혜초의 '왕오천축국전'

[청산에 살으리]

*** 신라고승 혜초慧(惠)超 (AD704 - 787)의 '왕오천축국전(往五天竺國傳)' ***


* 혜초스님의 서역기행 노정도 *


* 프랑스 파리국립도서관에 보관되어 있는
혜초스님의 왕오천축국전 원문 *


* 2001년 중국 서안시 주지현에 세워진
'신라국혜초기념비'*

*** 신라고승 혜초慧(惠)超 (AD704 - 787)의 '왕오천축국전(往五天竺國傳)'***

'혜초'스님이 유명한 것은 '왕오천축국전(往五天竺國傳)'이라는 8세기에 초(약 1300년전)에 40여개국을 여행한 세계 3대 여행기를 남긴 사실이다. 한문에 능한 프랑스인 '펠리오'가 프랑스에 가져간 것 중에 바로 혜초의 여행기가 끼어있었다. 이 여행기는 한권의 두루마기로 된 필사본으로 책명도 저자명도 떨어져 없어진 총227행(한행은 17-36자, 한 장은 26-28행)의 잔간(殘刊)이다. 잔간의 글자는 약 6379자(227행x 평균 한행 28.1자)로 추산된다. 가로 42cm x 세로 28.5cm 인 종이 9 장을 이어 붙었는데, 떨어져 나간 첫 장과 마지막 장은 가로가 각각 29.3cm여서 총 길이는 358cm이다. 종이의 이음새는 2-3mm이다. 여기서 혜초慧(惠)超스님이 신라승이란 것은 어떻게 알았는가? 혜초스님이 여행하는 동안 詩는 5개를 남겼는데, 남천축국(南天竺國) 여행시, 하고픈 말을 시로 읊었다. " 달 밝은 밤에 고향길을 바라보니 뜬 구름은 너울 너울 돌아가네, 그 편에 감히 편지 한 장 부쳐 보지만 바람이 거세어 화답(和答)이 안들리는 구나, 내 나라는 하늘가 북쪽에 있고 남의 나라는 땅끝 서쪽에 있네, 일남(日南)에는 기러기마저 없으니 누가 소식 전하러 계림(鷄林)으로 날아가리. " * 註 : 일남(日南) : 베트남 계림(鷄林) : 신라, 경주 ** 혜초慧(惠)超스님 ** 704년 신라에서 출생 후, 16세인 719년 당나라로 유학을 가서 광저우(廣州)에서 인도 출신 밀교승 금강지(金剛智)에 사사, 4년 후 723년(성덕왕 22) 그의 권유로 나이 20세에 나신국(裸身國)을 경유하여 인도 동해안에 도착, 4년 동안 페사리국 등 40 여개국의 불교 성적(聖跡)을 순례 후 당나라 장안(長安)에 돌아와 경전 연구 및 역경 사업에 몰두하고, 77세 780년 4월15일에 입적하다. * 註 : 혜초스님이 720년경에 대식(Arabia)에 다녀왔으니, 이것은 고구려 출신의 당나라 맹장 고선지(高仙芝)가 탈라스(Talas)전투에서 이스람대군과 결전을 벌릴 때(751년)보다 약 25년이나 앞선 일이다. 혜초스님은 경주 금성(지금의 경주)을 출발하여 중국의 평주와 광주를 거쳐 베트남 → 싱가포르 → 인도네시아 자바섬(불서국) → 말레이시아 → 미얀마 → 방글라데시의 앞바다를 경유하여 동천축으로 진입하였다. 이어 그는 인도의 불교 성지인 왕사성 → 구시나가라 → 바라나시 → 마하보디 → 바라나시에 들른 뒤, 다시 카냐쿱자-나시크를 거쳐 알로르(아프가니스탄) →잘란다라 → 탁샤르 → 신드구르자라 → 탁샤르 → 잘란다라 → 카슈미르(파키스탄) → 간다라 → 우디아나 → 치트랄 → 우디아나 → 간다라 → 람파카 → 카피시 → 자불리스탄→바미얀(아프가니스탄) → 토카리스탄 → 파사(이란) → 니샤푸르 → 토카리스탄 → 와칸 →파미르 → 카슈카르 → 쿠차 → 언기 → 돈황 → 난주 → 장안에 이르렀던 것이다.

* 음악 : Eclipse of the moon(월식) - Brian Crain *

[♡좋은 인연(칠17)]

♧~행복한 하루 되셔요...관세음보살~()()()

[♡좋은 인연(칠17)]

♧~행복한 하루 되셔요...관세음보살~()()()

[대덕행(칠17)]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관세음보살()()()~~~♡

[대덕행(칠17)]

날마다 좋은 날 되소서....관세음보살()()()~~~♡

[참회노래]

어제는나마테스 '혜초스님 왕오천축국전 전시'가다왔읍니다. 좋은날이 나무아미타불관세음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