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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class="cafe-editor-text">주일의 첫날,월욜 입니다.<br />이제 짧은소매가 춥게 느껴 <br />지는군여,여느날처럼 늘상 <br />타는 찻칸에타니,웬 퀴퀴한 <br />냄새가나며 뱃사람들 처럼 <br />얼굴 샛 까많고 각자 크다란 <br />트렁크가방을 하나씩 앞에놓고 <br />많이 비어 있어야할 자리를 다 차지하고 앉아있는데, 옷차림 들도 꾀죄죄하구...해서,냄새 땜에 옆칸으로 옮기니,그기도 숫자만 쬐끔 적을뿐,마찬가지로 냄새도 진동하고,말들을 들어봄 <br />중국인들 같고유,문산에서 오는 같은데...뭔?일인감!혹,lg에서 <br />단체로 짤렸능강?아님,북에서?<br />면면이 사납게 보이던데...<br /><br />이러니 몇정거장 안가서 전철 <br />안이 만원이네여,대부분 눈살을 찌뿌린채로...다른날보다 많이 <br />불편하며,경로사상도 없고, 냄새도 많이나고... 다행히, 용산에서 우루루~다 내리고<br />나니,아휴~숨통이 터졌습니다.<br /><br />어쨌거나 서청대 출근하여,<br />안에 들어가서 편지쓰고 <br />나오니,여명구 형님을 올만에 <br />뵙네요,직장인이라 할수없져,<br />시간맟춰 기다리신거 같은데 <br />고맙고요,또한 인덕원까지 편히 태워주시니 더할나위 없네요.<br /><br />잠깐!대통령님의 건강은 별 <br />이상은 없으시고요,전번의 <br />사례와 비슷 하시답니다.<br />고질인 허리와 아직도 발목이 <br />조금 불편하신가 보구요,허리 <br />통증클리닉을 받으셨나 봅니다.<br />안의여건이 워낙 열악하다보니,<br />초인적인 인내심과 의지로,<br />감내 하시는거로 보이시는데,<br />제 갠적인 소견입니다만,울도 요란 하지않고 꾸준한 인내와 <br />초지일관으로 버터 나갔으면 싶습니다.절대 포기하지 않고 <br />말입니다.태극기도 놓지않구요, 오지랍넓게 건방을 떨었다면 죄송합니다ㅡ<br /><br />법원삼거리에 도착,금욜에 <br />산드라님이 사준 전에보다,<br />조금 큰 태극기로 바궈달고 <br />보니,멀리서도 눈에 확 들어 <br />옵니다.근데 usb에 좀 색다른 <br />곡을 담아온다든 산드라님이 <br />길을 잘못 찾아서 조금 늦네유ㅡ<br />겨우 찾아오시어 usb를 꽂고 <br />틀어 놨는데,새로 다운받은 <br />음악의 볼륨이 바란스가 맞질 <br />않군요,애쓰서 다운받았는데...<br /><br />그런대로 음악 틀어놓고 태극기 한참 흔들고 있는데,다마스차가 앞에 서더니 고급 요구르트를 몇개 사오셔서,냉큼 주시네여,<br />언젠가는 생수도 주셨는데...<br />내려시어 먹고사느라 토욜집횐 <br />참석하지만,평일의 여타집횐 <br />참석못하니,대신 수고해 주셔 <br />고맙고,이쪽으로 지나칠때면 <br />괜히 미안타고 하시곤,문가늠 <br />어쩌고 무쟈게 ×××욕을하곤 <br />가시네요,문가가 오래살면 안 되는디...욕 많이 묵으면 오래 <br />산다잖아유ㅠ ㅎ 그래도 욕 <br />마이 해두 괜찮아여ㅡ<br /><br />오늘점심은 산드라님이 김밥을 <br />사 오셨네요,삶은 계란도요,<br />김밥이 맛 있어서 집에서 싸서 <br />오셨나 물으니,전 음식 할줄 <br />모른다 하심,재료는 좋은거 <br />사는데,솜씨가 별로 라는데,<br />이런분들이 장담컨데,맛있게 <br />잘 합니다.김밥,계란,요구르트 <br />잘 먹었습니다.<br /><br />오늘 변희재 재판있다고 함써,<br />응원집회가 있군요,판,검사들 <br />지들 멋데로 하더래도 울도 <br />계속 해야겠쥬ㅡ언젠간 부메랑 <br />되어 지대에 뿐만 아니고 자자 손손 작살 날겁니다.<br /><br />산드라님은 원래 오전만 있다 <br />가신다더만,오후 2시에 가심,<br />근데 동영상찍을때 태극기들고<br />좀 찍자고 했는데,자긴 사진 안 <br />찍는다고 잡아떼는 바람에 못<br />찍었습니다.이명조가 왔다리 갔다리 해도 요구르트 하나주곤 못본척 태극기만 흔들고있으니, 머쓱 해서 가뿌네여ㅡ <br /><br />좀 전에 승용차타고 욕하던 젊은늠을 신호대기에 있어서 쫒아가서 운전자문을 잠갔기에 문을 부셔져라 쾅쾅 두드리니, 그제야 문을 열기에,보니 이제 서른도 안되 보이는 늠이기에 니애비한테도 욕하고 댕기냐고 <br />했더니,욕 안했다고 제가 언제 <br />욕했냐고 딱 잡아때는데,하이고 <br />미텨요 미텨... 똑바로 살아라 <br />하고 보냈지만,운전대에는 노란 세월호리본을 네,다섯개나 붙여<br />놓고...전에도 다반사로 벌어진 <br />일인데,하나같이 딱 잡아떼니,<br />불가항력이쥬ㅡ이런걸 구경만 <br />하고있는 이명조는 별 쓸모가 <br />없네여,암튼 오늘은 별말도 안 붙이고 가니 제가 편합니다.<br /><br />산드라 양의 명함을보니,나우 <br />코리아 유튜브 이군요,시청해 <br />주시면 고맙겠습니다.앞으로 <br />자주 뵙자며 하고 갔는데... <br />시원해서 좋은데 바람이 씽씽 <br />불어오니 태극기흔드는게 쪼매 <br />힘들지만,더운거보담은 훨~<br />낫습니다.옆 집회도 끝나가고 <br />해서,오늘도 이렇게 마칩니다.<br />감사 합니다.2018년 09월10일.</p><p><iframe id="v69c16KTcKJcqrNan6aarZx@my" width="640" height="360" src="https://kakaotv.daum.net/embed/player/cliplink/v69c16KTcKJcqrNan6aarZx@my?service=daum_cafe&ptoken=v2_bb1024372951fa4ba2919fae4e2fb6876833875174bc1b8c14ade7bd920f7f1f6e20f4d5521cadb017b3b20efcc6dfd40291ab0c3d2707ce179930e6e6" frameborder="0" scrolling="no" allowfullscreen></iframe></p><p><img src='https://t1.daumcdn.net/cfile/cafe/99A2F83A5B9639812F' class="txc-image"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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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박사모 파주지부
◇월욜,법원삼거리 시위현장◇
촌로
추천 1
조회 226
18.09.10 18:29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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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ㅎㅎㅎ지하철 안 표정 사진 왜이렇게 재밌나요...
선생님 오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오늘은 어느 고마운 분께서 선생님 모습과 대통령님 현수막을
담아주셨네요...
그냥 태극기 들고있는것도 팔이 아프실텐데
바람이 부니,, 더 힘드시겠어요...무리하지 않도록 하셔요...
울산방송(usb)다운받는것도 ...페이스북도...영상 올리시는것도
정말 신세대셔요 ♡
고마워요.
요샌 시간이 없어서 패북에 잘 안 들어가는데...영상 올린지도 한참되고요, 근데 오늘 누가 내꺼 영상 올렸어요.
@촌로 예 자유게시판에 하나랑님께서 올려주셨는데요~
촌로님의 멋진 모습이네요^_^
페이스북 하실 줄아시고 울산방송ㅎㅎㅎ같은것도 잘 다루셔서
멋있게 느껴져서 말씀드려요~*
@힘내세요응원합니다 예~함 봐야 겠네요,시간이 부족허니 페북이나 유튜브도 볼시간이 없어요,고마워요.
@촌로 그렇지요~ 정말 시간이 없어요~티비도 유튜브도 페이스북도 그렇죠~,촌로님 화이팅 고마워요
촌로님
고생하셨습니다
하루도거르시지않으시고정말두손모아감사합니다~
또한건강도챙기셔요~꾸벅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