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시뉴스데스크 오사카 총영사관 '혐한 주의보' 발령…"신변안전 유의" 당부

[임주은]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http://www.nocutnews.co.kr/news/4667348

'고추냉이 테러'에서 '묻지마 폭행'으로, 여행객 안전까지 위협

일본 오사카 도톤보리. (사진=강민혜 기자)

오사카 대한민국 총영사관 측이 국민의 신변 안전에 유의해달라며 오사카 관광에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한국인에 대한 고추냉이 테러, 버스표·안내방송 비하, 폭행 논란 등 온갖 문제가 불거진 이후다. 

(사진=주 오사카 대한민국 총영사관 홈페이지 화면 캡처)

주 오사카 대한민국 총영사관 공식 홈페이지에는 "안전 정보. 우리 국민 신변안전 유의 당부"라는 제목의 글이 지난 7일 게재됐다. 

영사관 측은 공지를 통해 "최근 오사카의 대표 관광지 도톤보리(道頓堀)에서 야간시간에 우리 국민이 피해를 입은 사례가 접수되고 있다"며 "오사카를 방문하는 이, 특히 야간시간대 관광지를 방문하는 분들은 안전에 각별히 유의하라"고 전했다.

◇ '고추냉이 테러', 오사카 내 '혐한' 존재를 알리다

논란이 된 초밥 체인점 홈페이지에 올라 온 사과문. (사진=홈페이지 캡처)

인기 맛집으로 알려졌던 난바(難波) '시장(이치바)스시(市場ずし)'에서, 한국인이 주문한 초밥에는 '야구공' 만한 고추냉이를 넣는다고 알려져 파문이 일었다.

또, 한국인이 이를 섭취한 후 눈물을 흘리는 등 고통스러워 하면 '총(チョン·한국인 비하 단어)'이라며 비웃는다는 내용도 포함됐고 '혐한 식당이니 가지 말라'는 말이 나오기 시작했다. 

지난 2일께는 본점 측에서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고추냉이를 많이 넣어달라는 외국 손님의 요구가 많았다"며 "그래서 외국 손님에게는 고추냉이 양을 두 배씩 넣었다"는 황당한 해명을 내놔 논란을 키웠다. 

(사진=전형욱 씨 제공)

이어 10일에는 대학생 전형욱(20) 씨가 페이스북 등에 '시장스시 근황'을 공개한 후 11일 이 사실이 널리 알려지며 공분은 커져만 갔다. 

전 씨는 이 글에서 시장스시가 논란 이후 한국인에겐 고추냉이를 아예 빼고 초밥을 주며 영업하고 있다고 분개했다. 

전 씨는 이날 CBS노컷뉴스와의 통화에서 "시장스시가 논란이 돼 직접 확인해보려 8일 오사카를 찾았다"며 "고추냉이을 얼마나 넣겠느냐고 물어서 조금만 달라 했더니 아예 넣어주지 않았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이어 "일본어를 할 줄 아는 친구와 함께 갔기 때문에 고추냉이 주문이 잘못 전달됐을 리는 없다"며 "밥 안에라도 있겠지 하고 찾아봐도 없어 놀랐다"고 주장했다.

◇ 초밥집 이어…'버스표에 한국인 비하 표기' 논란

(사진=Record China 홈페이지 화면 캡처)

앞서 지난 4월에는 오사카의 '한큐(阪急バス)버스'가 한국인 관광객에게 표를 판매하며 그를 비하하는 은어를 기재했다. 이 사실은 오사카 혐한 논란이 불거진 후인 이달 5일에야 국내에 널리 알려졌다. 

당시 판매원은 한국인 고객 이름을 'キム チョン(김총)'이라고 적었다. '총'은 한국인을 비하하는 말로, '조센진'과 같다. 

이같은 논란은 일본에도 알려졌고, 국내외로 소동이 일자 한큐버스 측은 6일 "직원이 들리는 대로 이름을 표기했다. 차별이 아니다"라고 현지 언론을 통해 해명했다.

이를 전해들은 표를 구매했던 고객은 자신의 이름을 '김(Kim)'이라고 답변했기에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분개했다. 

이 고객은 일본어를 몰라, 당시 표를 끊어준 직원에게 "감사합니다"라는 인사까지 했다고 알려졌다. 

◇ 지하철 내에선 "외국인 많아 불편하다"는 안내 방송 '물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일 뿐 기사 내용과 직접적인 관련은 없음. (사진=강민혜 기자)

논란은 여기에서 그치지 않았다. 이미 나빠질대로 나빠진, 오사카에 대한 국내 여론에 부채질 하는 소식이 11일 전해졌다. 

일본 통신사 교도통신의 10일 보도에 따르면, 오사카 난바와 간사이(關西)공항 등을 운행하는 난카이(南海) 전철 소속 승무원(40대)이 이날 낮 일본어로 "오늘은 외국인 승객이 많이 타 불편을 드리고 있다"는 방송을 했다. 

난바와 간사이 공항은 오사카를 찾은 한국인들이 많이 이용하는 구간이다. 승무원의 '외국인'은 곧 한국인을 지칭한 것으로 보인다. 

당시 탑승했던 한 일본인 여성 승객조차 "이 방송이 회사 규정에 적합한 방송이 맞느냐"는 문의를 할 만큼 황당한 일이었던 모양이다. 

보도에 따르면, 사측은 이에 대해 "승객을 일본인과 외국인으로 구별한 것은 부적절했다"며 "다 같은 고객이므로, 재발 방지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승무원은 사측의 조사에서 "일본인 승객이 차내에서 '외국인이 많아 걸리적거린다'고 크게 말하는 소리를 들은 후 싸움을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정규 안내 멘트 뒤에 외국인 발언을 덧붙였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다. 

◇ 급기야 '묻지마 폭행'까지…'막가는 오사카'?

도톤보리의 번화가 모습. (사진=강민혜 기자)

도톤보리는 한국인 관광객의 수요가 높은 곳이다. 종일 지드래곤, 빅뱅 등 국내 유명 가수의 노래가 흘러나올 정도다. 

이곳에서도 한국인 여행자를 대상으로 이른바 '묻지마 폭행'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7일께 한 일본 여행 카페 '네일동'에는 아들이 도톤보리에서 폭행을 당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가족여행을 갔다는 그는 "도톤보리 입구에서 돈키호테로 가는 첫 번째 다리 중간에서 건장한 일본 청년이 14살 아들에게 갑자기 발차기를 했다. 순간적으로 내가 막았으나 아들의 배를 가격 하는 사건이 벌어졌다"고 적었다.

지속되는 공격에 일단 가족과 몸을 피한 그는, 이후 영사관 측에 신고를 했다.

글에 따르면, 영사관 측 담당자는 "예전과 달리 한국인과 중국인 관광객이 증가하고 거리가 복잡해지면서 일부 일본인들이 과격한 행동을 하기도 한다. 최근 혐한 보도로 인해 분위기가 안좋아 진것도 하나의 원인이 아닐까"라고 답변했다.

이후 이 카페에는 "아내의 다리 등을 퍽 소리 나게 차고 오히려 따져드는 일본인도 있었다"며 "일본 정말 실망스럽다"는 등 유사한 경험을 고백하는 글도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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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짜 오사카총영사관에 혐한 주의 경보 떴뜸...아래 링크...

혹시 이미 오사카 여행 계획 있는 여시들은 밤늦게 조심하자...!!!!

http://jpn-osaka.mofa.go.kr/korean/as/jpn-osaka/news/news/index.jsp?sp=/webmodule/htsboard/template/read/korboardread.jsp%3FtypeID=15%26boardid=13045%26seqno=1255788%26tableName=TYPE_LEGATION

[프로초기화러]

오사카 진심 무서워서 못가겠네 춍이라고 곧 맞아죽겠다 죽겠어 아주

[피자치킨햄버거탕수육]

222

[우미니한테올인]

12월에가능데

[벌래]

헐 왜저래.. 친구랑 가기로 했었는데 솔찍헌 심정으론 가기 싫다.ㅠ
아 이미 약속해서 무를 수도 없고

[프로초기화러]

일정이라도 살짝 변경해서 교토쪽을 집중적으로 가는 건 어때 ?ㅠㅠ..

[후플푸프]

아니 우리나라가 식민지배했냐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씨발 일본놈들 존나 개같음 종특

[함먀함냔핮먀함쟈]

응~ 방사능

[히지코상]

모레 가는데..

[공며이]

미친 어쩐지 내가 중국어배웟는데 온천에서 이상하게 안내방송이 한국어는 두세문장인데 중국어로는 뭐 이런거까지 말해 할정도로 세세하게 말해서 이상했어

[예이예이예이~]

헐 내년 이월에 가는데...... 미친ㅠㅠ 관광객때문에 짜증날수도 있는데 너네 관광으로 먹고 사는거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 괜한 우리한테 풀지말라고ㅋㅋㅋ 한국인도 많지만 중국인이 더 많던데요??

[가미]

담주에 가는데......

[초코초코초코케익]

아씨 다음달에 가는데ㅠㅠ가족여행 이라 취소할수도 없고 어쩌지ㅠㅠ

[신화는꺾이지않아]

아 다담주에가는데..

[연희동이연희]

나 22잋에 가는데 근데 오ㅑ저래? 저 십생키들이

[다이나믹럽럽럽]

오사카 가지마시발 저렇게싫다고 지랄하는데 자존심상하는데 꾸역꾸역 가서 구경해. 개같은것들 안가 안가

[피곤하다는닉네임있겠지]

ㅋㅋㅋㅋㅋ일본인들 진짜 무서운 사람들이네

[진리는나의빛]

미친 원숭이새끼들이 ㅋㅋㅋㅋㅋㅋ 아오 ㅗ

[이해준]

나 지금 오사카.....

[칼 어반]

방귀뀐놈이성낸다곸ㅋㅋㅋㅋㅋㅋ

[덥다덥다했더니춥다]

나도 오사카에서 혐한만났었어!! 그땐 일본=존나친절개친절 이미지라 착각한둘알았는데 확실해!!! 진짜 어깨빵을 시발... 그래서 뒤로 자빠졌는데 사과도안하고 걍감

[하나,둘,셋하면 잊자]

......?? 왜저래;?

[한화탈덕]

헐 오케ㅠㅠㅠㅠㅠㅠㅠ오사카 진짜 좀 심각한가부네.....3주뒤에가는데...

[냠남짭짭]

9월에 갔을때 전혀 없었는데... 심해졌나보네...ㅠㅠㅠ

[데일리케어]

22 개좋았는데ㅜ 썅놈의새끼들..

[넌나의20대야]

ㅈ랄진짜 가지가지한다 븅신 지들이 왜 혐한을 해 우리가 너넬 혐오해야지 ㅅㅂ

[뿌린대로거둔다]

헐ㅠㅠㅠㅠ 맞은 애기 어떡해 나쁜 사람들은 제발 다 벌받길

[영웅은죽지않아요]

헐 나 지금 오사카에서 마지막밤 보내고 내일 한국 갈건데 이런 일이 있었구나...

[예틍]

.... 11월에 가기로 다 예약했는데 이게 뭔 일이야... 취소할까...수수료...후

[햄~튜~브~~~~~]

그냥 가지마ㅋㅋㅋㅋㅋ일본 방사능 천국인데 저길 왜가

[김흐l철]

아니, 영사관 나으리들. 저딴 글 몇줄로 신변안전 유의 당부"만" 하지말고 자국민 보호 좀 해라 제발. 에라이 욕욕욕 엄청 심한 욕!!!! 대체 월급 ㅊ받으면서 하는일이 뭐요??

[좋은소식]

2 여태 가본여행지중 제일별로였어 홍콩보다 더.

[망콩포에버]

오사카다신안갘ㅋㅋㅋ

[데일리케어]

헐 미친 진짜 좋아서 또 가려그랬는데시발 안가미친새끼들

[태양의홍차화원]

그래도 존나 갈듯 징글징글하다

[에스더토끼]

충격이다.... 나 담주에 일본 가는데..... 방금 알았다 오메..

[올드스쿨]

아ㅣㅅ발ㅋㅋ 나 금요일에 오사카가는데

[행복하고 돈 많고 잘되는 나]

우리나라 뭐하냐? 항의해야지?

[이제7키로남았다]

응 너네한테 돈안써~~어디서 어디를 혐오해 가소롭당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