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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50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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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 수상 (수필)구겨진 무지개 그림
아녜스 추천 2 조회 199 26.08.18 13:39 댓글 1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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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6.08.18 14:34

    첫댓글 야옹야옹... 네살반 손자가 할머니를 위해 정성껏 그려준 그림을 잘 간직하시고 마음이 허전할때 펼쳐 보세요..

  • 작성자 26.08.19 13:02

    그애 생각이 나면 웃음이 지어집니다 .
    유치원에서 말썽 많이 피워 딸이 가끔 불려 갑니다 .
    딸말이 친가쪽은 아니고 우리집 유전인자 인것 같다고
    고백을 하네요 .ㅎㅎ

  • 26.08.18 17:29


    맛벌이 하는 딸네 가족과 그리고 손자,
    나름으로 모두가 열심히 살아 갑니다.

    손자는 할머니를 그려 놓고 왜 돌려 달라고 하는지
    그게 조금 궁금 합니다만,
    제 생각에는 더 잘 그려서 할머니에게
    드리고 싶은 그런 생각으로 받아드렸습니다.

    딸은 가정과 직장을 겸한 워킹 맘으로써
    친정 엄마가 곁에 계시니 얼마나 든든할까요.
    저도 아녜스님이 든든합니다.

    게시글로 댓글 답글이 오가지만,
    서로 마음을 모은다는 것은
    수필방의 저력이라고 생각합니다.^^

    글 감사합니다.


  • 작성자 26.08.19 13:05

    손자가 그 그림을 돌려 달라고 한것은 그 그림이
    어른들이 칭찬 해 주니 아주 잘 그렸다고 생각이
    되어서 할머니 주기는 아까웠던것 같아요.

    가끔 도울 일이 있어서 곁에 살고 있어요.
    엄마 아니었으면 둘째는못 낳았을거라고 하네요.
    큰 도움은 안 되고 서로 돕고 살고 있는것이지요.
    수필방에 글이 적어서 양쪽에 올렸습니다 .

  • 26.08.18 18:54

    그림도 귀여움이고
    야옹야옹 신호를 보낸다니
    그도 귀여움이네요.
    아이들이 있어야 여러가지
    사는 의미가 생깁니다.

  • 작성자 26.08.19 13:07

    왜 그러는지 모르겠어요.
    야옹야옹 합니다 .
    화 낼때는 당나귀처럼 날뛰기도 합니다 .
    운정님 말씀이 맞습니다 .
    아이들 때문에 웃어요.
    천진난만 할때가 제일 귀여운것 같아요.

  • 26.08.18 23:35

    저도 어렸을 때 처음 그린 사람이 저렇게 막대기 형태의 사람이었어요. 그런 경험 많이 있지 않나요?
    한때는 저렇게 막대기, 스틱 모양으로 생긴 '졸라맨'이라고. 인기 한창이던 캐릭터도 있었지요.
    무지개와 팔과 손을 활짝 펴고 초원 위에 서 있는 할머니를 그린 배경은 저도 궁금하고,
    그림을 그린 어린 화가에게 직접 설명을 듣고 싶어지네요.^^

    어린 손자에게 이 세상이 무지개처럼 아름다운 평화와 희망의 낙원이기를 바라는 마음이 되고,
    그리고 한결같은 신뢰와 안정의 긍정적인 대상으로서의 할머니, 무한히 따뜻한 할머니의 한 표상으로서의 아녜스 님의 이미지가 그림에서 보이는 듯 해요.
    고양이 울음 소리를 내며 할머니에게 안기는
    아녜스 님 손자의 너무 사랑스러운 모습이 그려지는 듯합니다.

  • 작성자 26.08.19 13:12

    할머니를 왜 귀퉁이에 작게 그렀는지 모르겠어요.
    옆 모습인가봐요 . ㅎㅎ

    유전적인것으로는 아마 그림에 재주는 없을것 같아요.
    모르죠 . 사위쪽도 미대 나온 사촌 형제들이 있고
    우리는 제 엄마쪽이 재주가 좀 있긴 해요 .

    큰 손자도 늘 만화 그림을 그리는데
    작은 손자는 유투브를 제일 좋아해요 .

  • 26.08.18 22:00

    아녜스님의 글을 읽으면
    글로 쓴 잔잔하고 고운 그림책을
    읽는 것 같습니다.

  • 작성자 26.08.19 13:13

    그런가요?
    문맥이 잘 안 맞아도 마음자리님의
    상상력을 가미하면 재미가 더 할것 같아요.

  • 26.08.20 00:03

    야옹 야옹 응석 부리는 손자와 함께 하는
    아녜스님 모습이 상상됩니다.
    우리 손자도 자기 할머니 하고 온갖응석 부리곤
    합니다.
    저도 시애틀 에 가면 주일마다 성당에서
    한글 공부하는 손자 데려다 주고 데려오는
    시간이 참 즐겁기도 합니다.

  • 작성자 26.08.22 13:08

    작은 손자는 한창 귀여울 나이이지요.
    매일 놀기만 해도 되니까요.
    4학년이 된 손자는 많이 바빠요 . 뭘 그렇게 많이 하는지 ~
    성당 한글학교 다니는데 자꾸 영어만 하려고 하네요 .
    딸 사위 가 좀 더 한국말 쓰게 노력하면 좋을텐데..
    그런게 맘에 안 들지만 아무말 하지 않습니다 .
    알아서 하겠지 ~ 하고요 .

  • 26.08.21 02:07

    손주들이 주는 기쁨 딱히 뭐라 단정 지을 수 없을 정도지요.
    제게도 2명의 외손녀와 2명의 친손자가 있어 제가 삶을 살아가는데 있어 큰 의지처가 되어 준답니다.
    손주들은 자식과 또 다른 사랑으로 제게 와주었으니 그들은 보물 중 보물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

  • 작성자 26.08.23 12:43

    수피님은 누구보다 좋은 할머니신것 잘 알고 있습니다 .
    손주가 4명이니 든든하시지요 .
    하지만 손도 많이 간 다는것 잘 알고 있지요.
    저는 이것도 한때라 생각하며 이뻐 해주고 있어요.
    제 자식들과 달리 책임감은 없으니 맘도 편하고요 .
    수피님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

  • 26.08.22 22:24

    정말 ET하고 꼭 닮았네.

  • 작성자 26.08.24 13:44

    저랑 닮은것 같아요 ㅎㅎ

  • 26.08.23 02:23

    구겨진 종이 한 장에
    무지개와 할머니가 함께 담겨 있다니
    그 어떤 명화보다 귀한 선물이라는 말씀이
    참 따뜻하게 다가옵니다.

    손자가 잊지 않고 다시 그려준 그림이라
    더 소중한 약속처럼 느껴집니다.

    아이의 작은 손끝에서 나온 무지개가
    할머니 마음에는 오래오래 빛나는 추억으로 남겠네요.

    읽는 내내 미소가 지어지는
    참 예쁜 수필 잘 읽었습니다.

  • 작성자 26.08.24 14:18

    제 형과 달리 유치원에서 종종 '반성의 의자'에
    자주 앉아 있는다고 합니다 .
    말썽꾸러기가 어떻게 차분히 저 그림을
    그렸는지 신통하네요 .
    재미있게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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