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전과 복지혜택에서 소외됐던 충남 천안시 성환과 성거, 입장 등 시 북부지역에 복지 및 체육시설, 산업단지의 유치가 확정되거나 추진되고 있다.
7일 천안시에 따르면 2009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사업비 100억원을 들여 시 북부청사나 인근지역을 선정해 5개 이상의 스포츠 시설을 갖춘 북부스포츠센터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2009년 준공을 목표로 시 북부청사 인근에 사업비 56억원을 들여 7천㎡규모의 터에 건물면적 2천㎡ 규모의 종합복지관을 건립, 북부지역 서민들을 위한 복지시스템을 구축키로 했다.
또한 2020년까지 3단계로 나눠 입장면 홍천.기로리 일대 500만㎡의 터에 1조5천억원을 들여 생산기술연구소를 중심으로 첨단산업의 연구와 생산에 나설 `입장밸리'를 조성한다는 구상을 하고 있다.
충남도와 경기도는 상생발전전략으로 천안시 북부지역과 경기도 남부 접경지역에 1천500만㎡ 안팎의 첨단 산업단지를 조성한다는 계획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계획이 현실화 될 겅우 반도체와 LCD, 자동차부품 등 첨단업종이 유치돼 천안 북부지역 발전에 획기적인 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는 별도로 시는 성환읍 와룡리와 신방리 일대에 생명공학과 정보기술을 합친 북부BIT전문산업단지를 2021년까지 추진할 방침이다.
천안시 관계자는 "도시가 성장하면서 시 북부지역이 새로운 개발 잠재지역으로 떠오르고 있다"며 "천안시에서 추진하는 사업 등이 계획대로 진행될 경우 시 북부지역이 신흥 산업지역으로 변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자료제공;중앙일보조이스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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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북부지역 개발 `활기'
최성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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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8.0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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