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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큰 잉글리쉬
“그래, 이번엔 왠지 느낌이 달라!”라고 생각하는 순간, 이리 꼬이고 저리 꼬이고… 그녀의 연애는 결코 쉽지 않다.
노라는 또 한번의 실연을 딛고 기분 전환 삼아 회사 동료의 파티에 갔다가
잠깐 미국을 방문중인 매력적인 프랑스인 줄리앙을 만나게 된다.
서로에게 호감을 느낀 노라와 줄리앙은 이후 행복한 주말을 보낸다.
내 복에 연애는 무슨…” 하지만 줄리앙이 프랑스로 돌아가야 할 시간은 다가오고,
줄리앙이 떠난 후 그를 잊지 못하는 노라는 줄리앙을 찾아 프랑스로 떠날 결심을 하는데….
나 원래 영화 두 번씩 안 보는데..이 영화는 너무 좋아서 두번 봤어요.
멜비 푸포를 이 영화에서 보고 반했음...눈빛이 안 반할 수가 없음. 여자주인공도 너무 사랑스러움.
연애 젬병연기를 너무 현실감 넘치게함.. 서투른 모습에 공감하는 여시들 많을것 같아요.
신데렐라 스토리 처럼 느껴질 수도 있는 어른 이야기 같았음.
너무 이상적이라고도 생각할 수 있는데영화에서라도 이러지 않으면 어디에서 느낄 수 있겠어요..
영상이랑 ost가 너무 좋았던 영화
구글에 검색하고 검색해서 엔딩부분 ost 찾음 ㅠㅠㅠㅠㅠ
영화 본 여시들은 알겠지만.... 엔딩은 잊을 수 없음.
여시들도 꼭 봤으면 좋겠어요.
트래쉬
브라질의 리우에서 살아가는 열네 살 소년 라파엘과 가르도는 어느 날 우연히 쓰레기 더미에서 지갑을 발견하게 된다.
뜻밖의 행운에 기뻐한 것도 잠시, 곧 경찰이 들이닥쳐 어마어마한 현상금을 걸며 지갑을 수소문하고,
지갑에 중요한 무언가가 있음을 직감한 두 친구는 하수구에 사는 일명 ‘들쥐’에게 지갑을 맡긴다.
라파엘, 가르도, 들쥐의 수상한 낌새를 눈치챈 경찰은 세 소년을 쫓기에 이르고,
아이들은 지갑을 둘러싼 비밀을 밝혀내기 위해 수수께끼를 풀어나가기 시작하는데…….
개인적으로 정말 좋아하는 스티븐 달드리 감독의 작품.
그 중에서 "더 리더 - 책읽어 주는 남자"를 제일 좋아함.
감독 믿고 이 영화도 봤음.. 역시 실망시키지 않았음
실제로 이 아이들은 배우가 아니라 브라질 빈민촌 아이들이라고 함.
애들이 연기를 정말 현실감 넘치게 너무 잘함. 이 셋의 조합이 너무 귀여움.
그리고 보는 내내 이런 현실이 많이 안타까움..
스티븐 달드리는 소설이 원작인 작품을 많이 만드는데 이 작품도 소설이 원작임.
이 영화가 정말 반짝반짝 빛나는 영화임.
어나더 어스
태양계를 복제하는 것에 성공한 어느날 밤, 파티를 끝내고 집으로 가던 여학생이
또 하나의 지구를 보면서 차를 운전하던 중에 사고를 낸다.
그 사고로 아이와 부인은 죽고 작곡가인 남편만이 살아난다.
죄책감에 시달리던 여학생은 학교를 그만두고 청소부로 살아가던 중
사고의 생존자인 남편이 살고있는 집으로 찾아가는데...과연 그녀가 그 남자를 찾아간 이유는 무엇일까?
개인적으로 평행우주 이런거에 관심이 많음.
그래서 이 영화를 찾아서 봤음.
영화 <더 문> 이랑 분위기가 비슷함. 사진에서도 나와있듯이 푸른빛의 서늘한 느낌이야.
주인공 여자가 정말 똑똑한데.. 저 교통사고하나로 인생이 완전히 바뀜.. 물론 그 남자도
그때 저 여자가 매혹되어있었던게 또 하나의 지구이고
죄책감에서 벗어나지 못하던 여자주인공에게 저기 있는 또 다른 지구로 갈 수 있는 기회가 옴.
저 지구에 살고 있는 나는 이 지구에 살고 있는 나와 다를까?
이 현실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엔딩을 보고나면 생각할 거리가 많아지는 영화임..
나도 여자주인공이랑 함께 놀랐음.
로크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던 건설현장 감독 ‘로크’는 사회생활에서 가장 큰 프로젝트를 앞둔 전날 밤 차를 몰던 중,
그는 가족과 직장 그리고 영혼까지 통째로 흔들어버릴 한 통의 전화를 받게 된다.
혼자뿐인 차 안에서 한 통의 전화로 시작된 숨 막히는 사건과 갈등, 그 가운데 유일한 희망은 휴대전화뿐이다.
화목한 가정과 완벽한 직장을 가진 남자 ‘로크’. 하지만 하나의 사건이 그의 삶 전체를 위태롭게 바꿔버리고,
그와 주변의 삶은 한 순간에 무너지는데..
위 영화가 자신의 선택이 떠나는거였다면 이 남자는 지독하게 남으려고함.
직장, 가정 모든 걸 다 버리고 자신의 행동에 대해 책임을 지려고 하는데
그 목적이 어떠한 감정에 이끌려서가 아니라 지극히 이성적인 판단이었기에 좋았음.
매드맥스 보고나서 이 영화 찾아봄 ㅋㅋㅋㅋ 톰 하디가 너무 멋졌음..
영화 <베리드>, <폰부스> 처럼 톰 하디 원톱 영화임.
개인적으로 여기서 톰 하디 연기 정말 잘다고 생각했음.
영화를 보면서 연극으로 만들었어도 좋았겠다 싶을 때가 있는데 이 영화가 그랬음...
톰 하디가 아버지를 저주하면서 뒷자석을 보면서 욕설을 퍼붓는 장면이 인상깊었음
<베리드>가 너무 재미없었던 여시들은 안 보는게 좋을거같아.
이 영화 역시 엔딩이 참 먹먹함..
개인적으로전화기 너머로 들려오는 소리가 이 영화를 잘 잡아줬다고 생각함
딜리버리 맨
항상 부진한 삶을 살아온 데이비드(빈스 본 분)는 재미없는 중년의 삶을 살고 있다.
그런데 20년전 아르바이트로 기증했던 그의 정자가 533명의 아이가 되어 돌아왔다!
데이빗은 이 충격적인 사건이 그의 삶에 있어 가장 멋진 일이라 깨닫는다.
그는 그의 진정한 자신을 발견하고, 아버지로서의 그를 발견하는데... 황당하지만 가슴 따뜻한 감동 코미디!
줄거리는 네이버에서 가져왔는데.... 이 줄거리는 참 정말 줄거리 답게 써놨다..
근데 맞음.. 저 이야기임.
딴 말이지만... 여시들 <트루 디텍티브 2> 봤음? 하... 빈스본이 이런 역할도 하다니..
트레일러보고 반해서 빈스본 영화 찾아보던 중에 봤음.
난 개인적으로 코메디 영화는 별로 안 좋아하고 많이 안봄
근데 이 영화는 정말 너무너무좋았음!
빈스본은 늘 그렇듯 정말 찌질하게 나옴... 그런데 착한 찌질이임.
정육점을 운영하는집에서 형제들 중에 제일 쉬운 일을 하지만 그마저도 잘 못함..
빚도 10만불이나 있음... 여자친구가 임신했는데..지금 자신의 상황땜에 첫 소식들었을때
복잡미묘한 표정을 지음..여자친구가 그거에 상처받아서 너한테는 인생이 없다면서 싸움..ㅠㅠ
그러던 중에 153명인가? 그 아이들이 자신들의 생물학적인 아버지를 알고 싶다고 자기들끼리 모여서
"스타벅의 아이들" 이라는 이름으로 모임도 갖고 정자기증 클리닉 센터를 고소하기도함
(빈스 본이 정자기증할때 사용했던 이름임...)
참! 여기 쥬라기공원 이번에 남자 주인공 크리스 프랫인가 걔도 나옴
걔도 찌질이. 빈스 본 친구로 나옴. 그래도 나름 변호사고 빈스본의 익명성 보장을 위해 애씀
빈스 본은 자신을 밝히고 싶지는않지만..그래도 아이들이 궁금하니까
저렇게 막 일하는 곳에 몰래 찾아가서 손님으로 네일 케어도 받고,
이것저것 도와줌...
뻔한스토리로 흘러가지 않음!!!
정말 따뜻한 영화임... 오히려 이런 영화 보기가 더 힘든듯..
재밌는데 유치하지 않고 따뜻한데 신파적이지 않은 영화를 원하는 여시들에게 추천합니다!
심플라이프
4대에 걸쳐 로저(유덕화)네 집안일을 하며 살아온 아타오(엽덕한).
꽤나 성공한 영화제작자인 로저를 제외한 다른 가족들은 모두 이민을 가고,
중국전역으로 출장이 잦은 로저만을 돌보고 있던 아타오는 갑작스레 중풍으로 쓰러지고 만다.
자기 몸조차 추스르기 힘들어지자 로저에게 폐가 되지 않기 위해 요양병원 행을 자처한다.
그곳에서 여러 사연 있는 사람들과의 만남을 가지며 이 새로운 ‘가족’에 적응하려 노력하는 타오와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시간과 관심을 쏟으며 그녀를 돌보는 로저는 자신에게 타오가 얼마나 큰 의미인지 깨닫게 된다.
하지만 점점 타오의 건강은 점점 악화되고 로저는 사랑하는 타오와의 마지막을 함께하는데……
혹시... 영화제에서 상받은 영화들에 집착하는 여시들있음?
내가 그럼... 영화제에서 상받았다! 싶은 영화들은 무조건 알아놨다가
시간날때마다 하나씩 봄.. 가끔 별로 끌리지도 않는데 의무적으로 보는 영화들도 있음..
이 영화는 실화라고 하던데.. 난 이 영화의 90%는 정말 배우들이었다고 생각함..
유덕화랑 엽덕한이 보여주는 연기가 아니었으면 이 영화 정말 실망할거같았음..
영화가 조용하고 잔잔함.
로저만 힘들게 아타오를 돕는다! 이런거 없음...
로저 가족이랑 친구들 모두 아타오를 사랑하고 걱정함..
아타오가 요양원에 가서 로저가 빈집에 혼자 앉아 괴로워한다! 이런것도 없음
영화는 있는 그대로 정말 자연스럽게 흘러감
둘의 인연을 극적으로 만들어서 과장하지 않음. 저런 인연도 있구나...싶었음...
임팩트 있는 영화, 극단으로 슬픈 영화를 원하는 여시들한테는 추천하지 않지만
밤에 조용하게 한 편 보고 싶은 여시들에게는 좋을거같음.
단조롭지만 두 배우의 연기로 무게감있는 영화임..
조금더 이야기하자면.. 이 영화는 거짓말하지 않는 영화임..
나이트크롤러
루이스 (제이크 질렌할)는 우연히 목격한 교통사고 현장에서,
특종이 될 만한 사건 현장을 카메라에 담아 TV 매체에 고가에 팔아 넘기는 일명 ‘나이트 크롤러’를 보게 된다.
경찰이 도착하기 전에 빠르게 나타나 현장을 스케치하고 전화를 통해 가격을 흥정하는 그들에게서 묘한 돈 냄새를 맡은 루이스는
즉시 캠코더와 경찰 무전기를 구입하고 사건현장에 뛰어든다.
유혈이 난무하는 끔찍한 사고 현장을 적나라하게 촬영해 첫 거래에 성공한 루이스는 남다른 감각으로
지역채널의 보도국장 니나(르네 루소)의 적극적인 지지를 받게 된다.
매번 더욱 더 자극적이고 충격적인 뉴스를 원하는 니나와 그 이상을 충족 시켜주는 루이스는 최상의 시청률을 만들어내며 승승장구한다.
자신의 촬영에 도취된 루이스는 결국 완벽한 특종을 위해 사건을 조작하기에 이르는데…
끝까지 가는 영화를 보고 싶은 여시들에게는 이 영화를 추천함...
제이크 질렌할이 이 싸이코 연기를 기가막히게함... 눈빛이 섬득할 정도임..
이 캐릭터야 말로 정말 자신만의 세계에 갇혀서 원하는게 있으면 모조리 다 하는 냉혈한임..
이를 옆에서 고무하는게 저 여자, 보도국장임..
이야기가 흥미로워서 관심을 갖고 봤는데
감독의도가 그럴지는 모르겠는데, 분명히 경각심이 있는 영화야.
그 영화 <킬링 위드 미>에서 보면 시청자 수가 올라갈 수록 살인범이 그 강도를 높이는 것처럼
결국 보다 자극적인 사진을 대중에서 원하니까 이런식으로 일이 진행되는구나 싶었음.
하지만 영화 자체가 이런 메시지를 전면에 내세우면서 진행되는건 아님.
이 영화는 그냥 이 인물을 그대로 따라가면서 그 행동을 보여주는데
그 자체로서 충격적이고 완전하다는 느낌이 들었음.
"당신의 최악의 날, 내가 찾아갑니다."
모스트 바이어런트
범죄율이 최고조에 이르렀던 1981년 뉴욕,
젊은 사업가 아벨과 아내이자 사업파트너 안나는 오일 사업을 확장하기 위해 큰 부지를 사들인다.
하지만 오일 운반 트럭 강도사건이 연이어 일어나며 손해가 극심해지고,
그들을 2년간 추적하던 검사는 16개의 범법행위를 근거로 기소한다.
급기야 부지 잔금 150만 달러 대출을 약속한 은행마저 이를 취소하는데… 남은 시간은 단 3일,
궁지에 몰린 아벨에게 마피아의 딸인 안나가 은밀한 제안을 해온다.
과연 아벨은 자신의 신조대로 정당하게 사업을 이어갈 수 있을까?
<씨네 21> 기자 김현수씨의 평 중에
"갑옷 대신 코트를 걸치고 등장하는 두 배우는 매우 우아하다."
라는 의견에 전적으로 동의함.
우아한 범죄물을 보고 싶은 여시들에게 추천함.
개인적으로 오스카 아이작 별로 안 좋아헀는데 이 영화보고 좋아졌음.
이런 역할도 소화하는구나 싶어서.. 그런데 개인적으로 좀 덩치가 큰 배우였으면 어땠을까 싶기도했음.
제시카 차스테인은 제일 좋아하는 배우 중에 한 명인데 역시 실망시키지 않음. 코트입은 모습봐봐 ㅠㅠㅠㅠ 너무우아함
둘은 완전히 다른 가치관을 가졌는데.. 사업이 힘든 상황에서 아벨(오스카 아이작-남자)은
이를 점점 지키기가 어렵고 이에 안나(제시카 차스테인-여자)는 마피아인 자기 오빠를 만나보라고함...
아벨한테 그 오빠가 "정말 너무 힘든 해야..." 라고 말하는데
내가 보고 있는게 영화고, 주인공들이 범죄자라는 틀을 벗어나서 생각해봐도
이건 우리 모두에게 해당되는 말이라는 생각이 들었음..
정말 너무 힘든 해임... 그런데 이 해가 1981년만이 아니라 올해이기도 하고 내년이 될 수도 있음..
이 영화도 소설이 원작인걸로 알고 있는데, 소설도 읽어보고싶음.
소설도 우아할듯.
*
여름 방학해서 영화 보고 싶어하는 여시들 많을 것 같아서
잘 알려지지 않은 영화 중에
재밌게 본 영화 간단히 적어봤어요.
여름 밤에 영화 보면서 즐거운 시간 보내세요.
반응 좋으면 또 올게요!
+ 여시들! 줄거리는 네이버에서 가져온거고
아래 써져있는게 제 감상평이에요!!
저 설명 잘 못함 ㅠㅠㅠ
읽어줘서 고마워요!
와 다 보고싶어 고마워 여시!
브로큰잉글리쉬봤는데 추천고마워ㅠㅠㅠ인생영화등극...!!!!
와 발목을 잡는 제목이다 굳굳ㅋㅋㅋ 하나도 안본건데 !! 꼭 볼게 고마워!!
이번달에 차근차근 볼게 ㅜㅜ 고마워 여시야
삭제된 댓글 입니다.
뿅♥
내가 여기에 댓글 달았던가... 기억이 가물가물ㅜㅜㅜ 꼭 봐야지
나름 영화많이 봤다고 생각했는데 하나도 안본것들이야 고마워!!
캡쳐호ㅓ면만 봐도 보고싶운 영화다 ...와
재밌어보이는영화 완전많아!!!!
캡쳐보니 보고싶댜!!
와 보석영화다!!!!!
하나하나씩 주말에 격파해야지!! 꼬마워 여시얌 ㅎㅅㅎ
아다봐야지ㅜㅜ너무좋다언니고마워:)
[보석같은영화] 오 보고싶다 고마워!
(영화) 하나씩 다 챙겨봐야겠다 ㅠㅠ!
하나씩봐야징고마워!!
오~~~~추석때!다!봐야지!!추천고맙숩니다♥
와 ... 볼게유 고마워 여싱ㅎㅎㅎ
헐 영화 볼만한거 찾다가 여시 글 봐써 ... 중간고사끝나구봐랴지ㅠㅠ!!! 고마워용
와 재밌겠다 꼭 볼게!! 고마웡ㅠㅠ
트래쉬로 연어하다가 왔는데 나랑 취향비슷하다ㅠㅠㅠㅠ 다 봐야겠다 진짜 고마워!!
우와 ㅠㅠㅠㅠ 여시 첫번째 영화부터 너무보고싶어진다!! 고마워용!!!!영화 다 봐야지!
브로큰 잉글리쉬 보고 너무 좋아서 연어중인데 여시가 추천해준 영화 다 마음에 든다 고마워 찬찬히 볼게!
재밌을것 같아ㅠㅠㅠ꼭볼게ㅠㅠㅠ
영화 보기!! 고마워
브로큰 잉글리쉬 어디서 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