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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명)
- 찬조내역 : 박부일 탁주2;이장수,복분자1;최성환,조경환,과일
- 산행안내: 청조산행대장
- 뒷풀이: 칠보산 휴게소 부페한식 \10,000
- 하산후 칠보산 온천에서 목욕, 휴게소부페에서 저녁을 들고 부산에 10시경 도착 바로헤어짐
- 귀로에 하동 송림에 들렀다 옴.
- 차기 산행(10/07)은 서울과 부산에서 합동산행. 시기/장소는 미정임(미실시에는 천성산)
09/23 금정산 둘레길 실시예정
윤풀 이번 청조산악회 동반산행에 인원이 너무 적어 직접 전화로 참가 독려를 했다. 어진간 해서는 안하는데 하도 신청자가 없어 그랬다. 겨우 기와집 회장까지 반승락으로 5명을 채웠는 데, 내심 4명이면 다행이라 생각했다. 그런데 아침에 문제가 생겼다.
아리까리 하던 기와집 능선따라도 새벽일찍 집안일을 마쳤다며 나왔고, 얘기가 없던, 유운처사와 곰돌이부부가 나와 있다. 막판에 화니(조경환)가 온다고 해서 1명 오버할 끼라고 생각했는 데, 그만 계획에서 4명이 초과했다. 후배기수가 다음차로 쫓기난다. ㅎㅎㅎ. 우리처럼 몇몇 기수에서 인원이 오바하여 참가해 예비차를 투입 3대가 단란하게 영덕으로 출발을 하였다.
▲ 10:16 화진포휴게소에서 화니,영평아부지,능선따라.
▲ 동해를 바라보느 초록님. 좌측에 밀리터리룩부부도 우리 동문이다.
▲ 화진포 해수욕장 전경.
▲ 유운처사와 능선따라.
▲ 남자들의 눈길을 끄는 Harley Davidson
11시 30분경 유금사에 도착한다. 나중에 알고 보니, 이 절이 유명해서가 아니라 하산지점에 있는 칠보산 자연 휴양림을 만들다 보니 이꼴짜기 까지 도로를 냈나 보다. 영해에서 올라오는 길이 제법 심한 골짜기다. 여기해발을 보니 윤풀 고도계로 280여 m를 가르킨다.
간단한 청조산악회장의 인사말과 산행대장의 코스안내를 마치고 등산을 시작한다. 산은 부드럽다. 안부 삼거리까지 힘 들이지 않고 올라간다.
참나무 열병하며 조망하는 동해 바다 일품
경북 영덕군 병곡면의 칠보산(七寶山·810.2m)은 영덕군과 울진군 경계를 이루고 있다. 또 낙동정맥이 백암산을 거쳐 남쪽으로 뻗어 내리다가 정맥에서 비켜 동쪽 해안가에 솟구치게 한 산이다. 가까운 남쪽에는 등운산(767.4m)이 같은 능선에 잇닿아 있고, 산록에는 자연휴양림이 자리 잡고 있다. 이 산은 원래 등운산(騰雲山)이라 불렀으나 일곱 가지 보배가 있다 하여 칠보산으로 바꿔 부르게 됐다고 한다.
고려 중기 때 병곡면 금곡리를 지나던 중국 사람이 샘물을 마셔보고는 “샘물 맛이 여느 물과 다르니 이 산과 이어져 있는 산에는 일곱 가지 귀한 물건이 있다”는 말을 남기고 떠났다. 이에 주민들이 찾아본 결과 돌옷, 더덕, 산삼, 황기, 멧돼지, 구리, 철 등 동식물과 지하자원 일곱 가지가 발견됐다고 한다. 병곡면 금곡리 뒷산 아래에는 지금도 그 샘이 있다고 한다. -인터넷에서
▲ 11:30 칠보산 아래 유금사 주차장에 도착한다.
▲ 청조산악회장의 인사말과 대장의 코스안내가 있고..
▲ 우리 부동산팀들도 경청하고 있다.
▲ 출발 증명사진을 찍는다.좌로부터 초록,성원처사,곰돌이,능선따라,영평아부지,유운처사,최성환,찍사 윤풀,모두 9명이다.
▲ 윤풀버젼.
▲ 올라가는 길도 부드럽고.초록님 바지도 밀리터리-룩 패션이다.
▲ 배경에 금강송이 울창하다.
▲ 여기까지도 금강송이 잘 자라는 모양이다. 그러니 휴양림이 들어서지...
▲ 유운척사는 땀이 얼굴에만 나는 모양이다. 다른 사람은 온몸으로 나오는데 지는 얼굴에만 나오나? 혈액순환이 너무 좋은 모양이다. ㅎㅎㅎ
▲ 휴식중인 부동산. 오른쪽 동문은 21회로 전전청조산악회장을 하셨다.
▲ 법적으로 당해 볼려고 의도적으로 침범한 칭구 누구게?
▲ 12:51 능선삼거리 안부에 도착한다. 모두을 배가 고파 정상에 가는냐 마느냐 하다가,선두로 간 화니가 있어 그리로 향한다.
▲ 12:54 정상 약 300m 전 점심먹을려고 자리를 잡는다.
▲ 영평아부지만 점심 먹던 자리에 남겨 놓고 정상을 들러 증명사진을 찍는다.
▲ 윤풀버젼.
▲ 13:37 복귀하여 짐을 챙겨 하산에 들어간다.
▲ 14:09 정상에서도 해무바람에 동해를 못 보았는 데, 이제 아예 능선까지 해무가 올라왔다.
▲ 14:11 능선에 제법 해무가 끼였다. 이건 안개가 아니라 해무다.
▲ 14:30 팔각정까지 능선길이 잘 나있다. 휴양림에서 산책로로 이용하는 바람에 여러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었다.
-2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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