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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점.
오랜만에 센세이셔널한 결과가 나왔네요...
오전에 회사에서 일하면서 올매나 흥분하면서 문자중계와 댓글들을 봤는지 모릅니다..
근데 (제 개인적으로는) 참 이상한(?) 논쟁이 있었더라구요..
필사마의 음모론...어쩌구 저쩌구...
(아래 리캡보면 코비가 스스로 원했다구 합니다.)
챔벌레인의 100점, 해군제독의 71점, MJ의 69점, 티맥의 62점...
그 경기의 내용과 승패가 어땠는지 궁금합니다..
(해군제독의 쓰레기같은 71점 경기 제외..ㅡ.ㅡ)
박빙의 경기에서 나온 다득점인지...
팀은 패배하고 개인기록만 세운 그런 쓰라린 기록인지는 모르겠지만...
3쿼터에 이미 GG난 경기에서 62점이면 정말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이번시즌 르블옹이 넣은 52점 경기도 패배하지 않았나요??? (맞나요? ㅡ.ㅡ)
피곤해서 뭔 얘기를 했는진 몰겠지만..
여튼 또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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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be scores franchise-best 30 in third quarter as Lakers roll <ESPN.com>
3쿼터에만 30점. 프렌차이즈 레코드를 세운 슈퍼스타. 승리를 이끌다.
Two nights after a most annoying loss, Kobe Bryant took out his anger and frustration on the poor Dallas Mavericks.
이틀전 조낸 짜증나는 패배를 당한뒤, 슈퍼스타는 그의 분노와 좌절감을 낙인찍히지 않은 송아지들에게 퍼부었지. 불쌍한 달라스...
Bryant was at his incredible best Tuesday night, scoring a career-high 62 points in just three quarters to lead the Los Angeles Lakers to a 112-90 victory over the Mavericks.
슈퍼스타는 오늘 믿을 수 없는 최고의 경기를 펼쳤지. 3쿼터만 뛰고 62점이래.. 호수인들이 낙인찍히지 않은 송아지에게 112-90으로 승리를 거뒀지.
The 27-year-old Bryant, who brought a 31.3-point average into the game, shot 18-of-31, including 4-of-10 from 3-point range, and made 22 of 25 foul shots while playing only 33 minutes.
평균득점 31.3점을 기록중인 27살의 슈퍼스타. 31개의 슛중 18개를 성공. 10개의 3점시도중 4개를 성공. 25개의 자유투중 22개를 성공시켰어. 고작 33분만에 말야..
When he left the game, he had outscored the Mavericks by himself, 62-61.
3쿼터 끝난뒤 스코어가 62-61이었어. 슈퍼스타 vs 낙인찍히지 않은 송아지 가 말야.
A humiliating 76-74 loss Sunday to Houston, Bryant told guard Smush Parker and assistant coach Brian Shaw earlier in the day he would score 50 against the Mavericks.
"I told them I'd fix it tonight," he said.
조낸 쪽팔린 74-76패배를 당한 일욜 로켓탄과의 경기 후, 오늘 경기 시작전에 슈퍼스타는 스무쉬와 코치 브라이언 쇼에게 오늘 50점 이상 넣어버릴거얌. 이라 말했다더군. 슈퍼스타왈, 오늘 내가 본때를 보여줄꺼얌~ 이라 말했징..
"I was so frustrated by the loss the other night I was going to will us to victory," Bryant said, referring to a 76-74 loss to the Houston Rockets. Bryant scored 24 points in that game -- a total he matched in the first 16½ minutes against the Mavericks.
슈퍼스타왈, 이겼어야 할 경기를 지니깐 조낸 OTL이더라. 그때 24점을 넣었는데.. 오늘 경기에서 16.5분쯤에 넣어버린 득점이었지..
"I was very angry, I felt like I wanted to come out and send a message, that we're going to dominate at home," he said. "We're going to hit you, we're going to bring it to you. I wanted to send that message."
나 조낸 열받았어. 정말 메세지를 보내고 싶은 느낌이 들었어. 홈경기도 우리가 접수할꺼다!! 라구 말야.. 우린 니낼 다구리 칠거얌. 니내에게 본때를 보여줄꺼얌. 이런 메세지를 보내구 싶었어.
Message received.
메세지는 성공적으로 전송되었지.
"We had no answer for him," Mavericks coach Avery Johnson said. "We tried to double-team him, we tried to zone him, we tried to trap him in the backcourt, and nothing worked. He had his way with us tonight."
낙인찍히지 않은 송아지들의 감독 어리버리 존슨왈, 해답을 찾을 수 없었엄... 더블팀, 존디펜스, 트랩... 전혀 통하지 않드라구... 그는 그냥 그의 길을 가더군!
Bryant scored 15 points in the first quarter, 17 in the second, and a franchise-record 30 in the third before taking a seat for good with the Lakers leading 95-61.
슈퍼스타는 1쿼터에 15점. 2쿼터에는 17점. 글구 3쿼터에는 프랜차이즈 레코드 30점을 넣었지. 95-61로 만들어놓고선 벤치에서 놀더라구.
"I just felt like I could continue to attack these guys," Bryant said. "It was just determination, take it to them. It's definitely the best scoring game I've ever had."
슈퍼스타왈, 그냥 이 넘들 조낸 공격하는거다~ 라는 느낌이 들더라구. 결심하구 그리곤 공격하고.... 뭐 그런거였지... 오늘 게임이 젤 슛이 잘 들어갔던 게임이었어.
The previous Lakers record for points in a quarter was 24 shared by Bryant and Hall of Famers Jerry West and Elgin Baylor.
호수인들 중 한쿼터 최다득점은 24점이었지. 울 슈퍼스타와 명예의 전당 멤버인 엘진 베일러가 갖구 있었지.
The NBA record for points in a quarter is 33 by George Gervin for San Antonio in 1978. Denver's David Thompson scored 32 in a quarter the same season, and Wilt Chamberlain scored 31 in a quarter for Philadelphia in 1962, when he set the single-game NBA record with 100 points.
리그 최다득점기록은 78년 샌안토니오의 조지거빈이 갖구 있던 33점이었구... 같은 시즌 덴버의 데이빗 탐슨이 32점을 넣기두 했지. 62년도에는 쳄벌레인이 31점을 넣었구. (이 날 경기가 100점 넣은 경기였데..)
Baylor scored a franchise-record 71 points on Nov. 15, 1960, at New York. Bryant's total is the sixth-highest in club history and the most for the Lakers since Chamberlain scored 66 at Phoenix on Feb. 9, 1969.
엘진 베일러가 60년 뉴욕과의 원정경기에서 71점을 넣은게 호수인 레코드지. 오늘 슈퍼스타의 득점은 팀 역사상 6번째 순위에 해당한데... 69년 쳄벌레인이 피닉스 원정경기서 기록한 66점 이후론 최고 득점이구
The capacity crowd of 18,997 began chanting, "We want Kobe! We want Kobe!" early in the final period, but with the Lakers holding an insurmountable lead, there was no need for coach Phil Jackson to put the 6-foot-6 star back into the game.
18,997명의 관중들은...4쿼터 초반 '코비 넣어주삼! 코비 뛰게해주삼! 조낸 원하삼!' 이라 외쳤지. 허나 이미 게임은 GG쳤는데... 슈퍼스타를 다시 넣을 필요가 필사마에겐 없었던거야..
Bryant did not play in the fourth, declining Jackson's invitation to reenter the game if he so desired. "That's not what we play for," Bryant said. "That's not what it's about. It's not to score 70 points. We wanted to win the game, and the game was in the bag. It was in the refrigerator.There was no reason for me to go back in."
글구 슈퍼스타 스스로가 뛰는 걸 거부했데.. 필사마가 너 뛸래? 했는데.. 저 그냥 쉴래요 했다는거야.. 슈퍼스타왈, 그런 걸 위해 우린 경기를 하는게 아니자나염.... 그런건 아니지.. 70점 넣기 위해 경기하는거 아니자나. 그냥 승리하면 그걸루 좋은거야. and the game was in the bag. It was in the refrigerator (고수님들 해석해주세요... 이미 승리를 손에 넣었으면 그냥 땀이나 식히면서 즐겨야지...이런뜻인지요??) 다시 뛸 이유가 전혀 없었지.
Bryant matched his previous career high of 56 points by making two free throws with 1:02 left in the third quarter. He went on to score six more points in the period, capping his amazing night by making a long 3-pointer with 4.4 seconds left.
3쿼터 1분2초를 남기고 그의 생애 최다득점이 56점을 넘어섰지. 그리곤 3쿼터 끝날때까지 6점을 더 넣었어. 4.4초 남기고 3점축포로 최다득점을 자축했지.
As the period ended -- after Los Angeles had outscored Dallas 42-17 -- Bryant held a hand to his ear, and the volume increased even more. Bryant then called it a night.
호수인들이 낙인찍히지 않는 송아지들을 42-17로 앞도한 3쿼터가 끝나면서... 슈퍼스타는 귀에 손을 갖다대면서 관중들이 더 환호하도록 유도했지. 그 담에 벤치에서 남은 경기를 지켜봤지.
"It's a great feeling, to do it here at Staples Center in front of our fans -- kind of an early Christmas present to them," Bryant said.
슈퍼스타왈, 스테이플센터에서.. 죄다 우리 팬인 그 관중들앞에서 이런 기록을 세웠다는게 조낸 기뻐. 홈팬들에게 미리 주는 크리스마스 선물이라 생각하삼~
Bryant became the first NBA player to reach 60 points since Philadelphia's Allen Iverson scored 60 in a 112-99 victory over Orlando last February.
작년시즌 2월달에 정답군이 마법팀과의 경기에서 60점을 넣은 이후로 최초로 60점 이상 넣은 선수가 되어버렸군
His total was the highest in Staples Center history, surpassing the 61 points Shaquille O'Neal scored against the Clippers on March 6, 2000 -- O'Neal's 28th birthday.
스테이플스 구장 최다 득점기록은 2000년 3월 6일 쾌속정팀과의 경기에서 28살 생일을 맞은 상어군이 세운 61점이었는데... 이젠 슈퍼스타 꺼얌.
"I've seen a few 60-point ballgames in my time, but none of them had been done by the third quarter," said Jackson, who coached Michael Jordan in Chicago. "His 30-point third quarter was incredible."
필사마왈, 60점 이상 넣는 경기를 내가 본게 몇개 있지. 허나 3쿼터만에 이룬건 첨보네 그려. 3쿼터에 30점이라니.. 조낸 대단하삼!
Bryant reached the 50-point plateau for the sixth time in his career, and the first since March 28, 2003, against Washington. Cleveland's LeBron James had the previous single-game high this season with 52 points on Dec. 10.
슈퍼스타가 50점 고지를 넘어선게 이번이 6번째네.. 2003년 3월 28일 워싱턴과의 경기가 가장 최근의 것이었어. 12월 10일날 르블옹이 52점을 기록한 것이 이번 시즌 리그 최다 득점이었구 말야..
Nobody else scored in double figures for the Lakers (14-11), who won for the eighth time in 10 games. The loss was just the second in 10 games for the Mavericks (18-7). The other defeat was a 109-106 setback to the Lakers on Dec. 12 in Dallas, when Bryant scored 43 points.
최근 10경기에서 8승을 기록한 호수인들중엔 아무도 두자리수 득점을 하지 못했지. 낙인 찍히지 않은 송아지들두 최근 10경기 중에 2번밖에 안졌어. 나머지 1패는 12월 12일 지네 홈구장에서 울 슈퍼스타한테 43점을 내주며 106-109로 패배했을때였지.
아.. 라론 이익군이 오늘 아킬레스건 부상을 당해 시즌 아웃될 가능성이 높다구 하네요...
사진이 깨졌었군요...ㅋ 코비완 케노비의 엄청난 뽀쓰!!!
첫댓글 역시 올려주셨네요^^ 잘 읽었고 정말 프라핏의 부상 소식 때문에 마음 한켠이 짠하네요!1 수고 하셨습니다 ㅡ ㅡ* 기분 좋은 날입니다!! 그리고 르브론의 50+경기는 패했습니다.
프라핏은 또 왜 그런데요? 코비 쉴때 나와서 좋은 활약 보여준 거 같은데.... 심한 부상은 아니길.... 쾌유를..
아이고.. 프라핏...백업으로서 잘해줬는데..좋은 슬래셔를 잃었네요..수비도 좋은 선수라 들었는데...참 이런 땜빵계약 선수들은 부상당하면 확실한 보장이 안되있으니 불쌍하네...
그럼 본 웨이퍼가 공백을 메꾸는 건가요?? 튜리아프는 복귀하고...
고수는 아니지만..저건 게임 끝났다라는 표현들입니다. It's in the refrigerator는 아나운서였던 칙 헌이 자주 쓰던 표현이죠. 잘나갈 때 자주 들을 수 있었던 표현인데.. 칙 헌으로부터 들을 수는 없다 해도 앞으로 자주 들을 수 있길 기대합니다.
근데 개인적으로 궁금한건데 칙헌이 3300+경기 연속 레이커 해설을 맡았다고 하는데 이게 뭔소린지? 방송 해설?아니면 경기장내 해설?ㅡㅡ 칙헌은 알고있었지만 그의 역할은 언제나 궁금 ㅡㅡ
레이커스 전담 해설이었죠...장내해설말고 방송해설입니다. 라디오로 시작했죠. 레이커스가 LA로 옮기고부터 주욱~ 칙헌이었죠. 칙헌때문에 팬이 된 사람들도 꽤 있을정도로 그 영향력이 대단한 사람입니다. 레이커스의 상징중 하나입니다...
음~하하하!!! 방금 달라스 팸 가서 보고 왔는데 그쪽은 완전 초상집 분위기더군요~ 그분들 한텐 감정 없지만 그래도 기분이 넘 좋습니다. 푸~하하하하~~ 속 시원한 게임 이었습니다.
슛보이 님이 올려주셨네요... ㅋㅋ 저도 그 말 보고 칙헌이 생각났는데... 점수차가 많이 벌어져 경기가 약간 소강상태일 때나(가비지 타임) 양팀다 득점이 저조하며 턴오버를 일삼을 때 저 말을 들은 것 같네요... 저도 자세한 건 잘 모름.
ㅋㅋ 필사마..그럴 물어보나^^;; 그냥 좀 넣어주지..~아쉽지만 그래도 어제 경기로 보면 코비 기록들 마니 갈아치웠네염..정말 간지나는 녀석^^*
경기전 50점 넣는다는 뚜렷한 계획이 있었군요 .. 코비...
It was in the refrigerator... ㅜ.ㅜ 고 칙 헌...의 트레이드 마크 코멘트입니다. (그의 play by play 너무 그립네요...) 음식 다 먹어버리면 남은건 냉장고에 집어넣듯 레이커스가 상대팀을 다 먹었다, 겜은 끝이다...라는 뜻으로 받아들이면 되죠...
칙 헌... 레이커즈 역사의 산 증인이셨죠. 오죽하면, 스태플즈센터 앞의 길 이름이 칙헌스트리트입니다. 칙헌씨께서 돌아가시자, 이견없이 그를 기념하기 위해 길 이름을... 저 It's in the refrigerator는...윗분들께서 말씀해주셨듯이 칙 헌씨께서 쓰셨던 표현이고 '꺼내 먹을일만 남았다' 라고 보면 될 듯 합니다.
오죽했으면 02~03시즌에는 유니폼에다 그의 추모리본을 달고 경기했을까요.. 그는 정말 레이커스의 산 증인이었습니다.. 물론 레이커스의 영구결번맴버로 들어갔고요..
Nick Van Exel yo-yoing up and down the court 칙옹의 또 하나의 트레이드 마크 코멘트였죠...the jello's jiggling..흑흑...아 아직도 생생한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