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뉴스) 보건의료노조, “국민건강을 지키고 의료현장을 바꾸기 위해, 13일부터 산별총파업투쟁 돌입한다!”
- 7/10 산별 총파업투쟁 계획과 입장 발표 기자회견 열어
83.07% 투표, 91.63% 찬성으로 보건의료노조 총파업 가결!
총파업투쟁에 돌입하더라도, 환자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응급실, 수술실, 중환자실, 분만실, 신생아실 등
환자생명과 직결된 업무에 필수인력을 투입할 것!
응급상황에 대비해, 응급대기반(CPR팀) 구성·가동할 것!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나순자/ 이하 보건의료노조)가 10일 오전 11시, 보건의료노조 생명홀에서 송금희 보건의료노조 사무처장의 사회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건강을 지키고 의료현장을 바꾸기 위해, 13일부터 산별총파업투쟁 돌입한다”고 밝혔다.
보건의료노조는, “지난 6월 27일 동시 쟁의조정 신청 이후 6월 28일부터 7월 7일까지 쟁의행위 찬반투표를 실시했으며, 쟁의행위 찬반투표에는 127개 지부 145개 사업장의 총 조합원 6만 4257명 중 5만 3380명(83.07%)이 참가하였고, 4만 8911명(91.63%)이 찬성했으며, 반대는 4350명(8.15%), 무효는 103명(0.19%)”이라고 밝혔다.
7월 13일부터 시작하는 보건의료노조 총파업투쟁은, 83.07%라는 높은 투표율과 91.63%라는 압도적인 찬성률로 가결되었다.
보건의료노조는, 이처럼 높은 투표율과 압도적인 찬성률이 나온 것에 대해 ▲간병비 해결을 위한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전면 확대 ▲근무조별 간호사 대 환자 비율 1:5와 직종별 인력기준 마련 ▲코로나 전담병원 회복기 지원 확대 ▲코로나 영웅에게 정당한 보상 ▲노동개악 저지를 위한 조합원들의 요구가 얼마나 절실한지, 조합원들의 투쟁 의지가 얼마나 강력한지 분명하게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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