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티켓링크 조정형 기자] <특별시 사람들>의 배우들이 최종 확정되었다!
<특별시 사람들>은 서울 특별시 강남 타워팰리스 옆 판자촌에 사는 꿈 많은 4남매의 이야기를 다룬 휴먼드라마.
이 영화를 이끌어갈 4남매로는 조한선, 유민, 서민우, 강산이 캐스팅 되었다. 전작에서 남자의 강한 카리스마와 듬직한 모습들을 주로 선보였던 꽃미남 조한선은 크게 한방을 노리며 인생역전을 꿈꾸는 사고뭉치 장남 ‘일남’을 맡아 새로운 연기 변신에 도전한다. 우아하고 청초한 이미지로 시선을 끌었던 유민은 <특별시 사람들>에서 천사 같은 여동생이자 누나 ‘초롱’으로 분해 새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초롱’은 듣지도 말할 수도 없는 청각장애자이지만 누구보다도 가족과 집을 소중히 여기는 엄마 같은 존재로 분할 예정.
성공을 꿈꾸며 판자촌을 벗어나고자 노력하는 모범생 ‘이남’ 역에는 <반올림3>로 데뷔한 서민우가 캐스팅되었다. 그는 신인임에도 불구하고 안정된 연기력과 인터넷 얼짱 출신의 호감가는 외모로 주연급 캐스팅을 거머쥔 예비 스타다. 드라마 <부활>에서 엄태웅의 어린 시절을 연기하며 주목받은 아역배우 ‘강산’은 사랑스러운 막내 ‘삼남’을 연기한다. 커다란 눈망울에 노래 잘하기로 소문난 ‘삼남’은 전국 어린이 노래경연대회에 나가는 게 꿈인 귀엽고 순진한 소년이다.
이밖에 4남매의 아버지 역으로는 연기파 중견배우인 김갑수가 , ‘이남’의 첫사랑인 ‘은영’ 역은 최근 차세대 기대주로 부상한 차예련이 캐스팅되었다.
무엇보다 기존 스타들과 기대주간의 유려한 조합이 돋보이는 <특별시 사람들>은 현재 10회 차까지 촬영을 마쳤으며 오는 9월초, 크랭크업 할 예정이다.
조정형 takejh@ticketlin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