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르릉 따르릉 서울 아들에게 전화가 와서 받아보니
* 서울 아들: 명절 때라도 찾아뵙고 싶지만 나이가 먹을수록 사업으로 쉽지않아 부모님을 초대 하오니 목포-행신 KTX 왕복권을 예약 하였으니 3월 31일 올라 오십시요.
행신에 오후 7시에 도착하니 아들이 기다리고 있어서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고양시 아들 집에 도착하여 목포 어머님이 준비한 낙지, 대하, 석화로 만찬을 즐기면서 아들 가족과 만남을 즐거워 하는 밤이였다.
4월 1일 아침 산책을 하고 통알전망대를 경유하여 임진각에 도착하니 전국에서 온 많은 관광객으로 붐비고 있었다. 임진각은 경기도 파주시 문산읍 마정리 군사분계선 7km 남쪽에 임진각이 세워진 1972년 부터 2005년 까지 "임진각 국민관광지"가 조성 되었다. 이곳은 임진각 본관과 평화누리공원, 평화의 종, 망배단, 망향의 노래비, 한반도 모양의 통일연못과 자유의 다리, 미군참전비, 임진각 지구 전적비, 버마 아웅산 순국외교사절 위령탑 등이 있으며 6.25 전쟁의 비극이 그대로 남아 있는곳이며 입장권을 사서 내일의 기적소리에 들어가니 안내원이 설명을 하고 지금 북한에서 방송하는 소리가 들리지요(희미한 음악 소리가 나기는 나는데......) 평화누리공원에서 야외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고 대나무 거인을 구경하고(4단계로 암흑(북한) 속에서 광명을 찾아 자유(남한) 세계를 찾아 커가는 모습), 바람개비로 한국 지도을 만들어 자유를 상징하는 모양을 구경하고 PAJU premium outlets(파주 프리미엄아울렛) 매장에 들려 K2-밀러(Miller)-Ping-NIKE(training) 등을 쇼핑 하면서 윤 대표가 아버지와 어머니에게 각각 운동화-바지-잠바-T샤스 사주어서 너무 고마워서
* 아버지: 서울 며느리에게 현금카드를 주면서 며느리, 손주 운동화를 알아서 사도록 하였다.
고양시에 도착하여 양고기에 청도맥주를 마시면서 여성 웨이터에게 금일봉을 주고 집에 도착하여 정담을 나누면서 고요의 밤으로 여행 하였다.
4월 2일 오후 13시에 KTX를 타고 햄버거를 먹고 내려오면서 윤 대표 이야기를 하면서 아들의 효에 감동 받았다는 윤씨 노부부의 이야기는 시간 가는줄 모르고 꼬리을 물고 물어 계속 이어지며 목포에 도착 하였다.
첫댓글 자식들 덕분에 노부부 사랑도 더욱 돈독해지는 것 같네.
자네 아들들 참 효자들이네.
부모에게 잘하면 수명이 길어진다는 성경 말씀도 있네.
다음 동창회 때 정장 하지 말고
아들, 며느리가 사 준 옷 입고 오시게^^
김 의원 고맙네 동창회 만나서 2차로 가세나 덕수(德壽) -선물로 서예 한 폭을 가지고 있네
아, 윤회장
이번 동창회는 내가 가족 모임 있어 참석 못하겠네.
미안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