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해 본 코너나 부대행사에 대하여 : 다도구 판매 및 전시, 다식체험, 각종 차 시음, 광주차 홍보관 등
가장 인상에 남는 코너 : 정통차와 대용차 등 총 5개 가량 시음해볼수 있었던 코너였는데 맛이 옅은 것부터 차례대로 따라주면서 차에 대한 기본적인 것들이나 내가 마시는 것에 대해 설명해 주어서 가장 기억에 남았다.
가장 인상에 남는 다도구 : 다기로 흰색과 붉은색이 어우러져 다른 것들보다 눈길을 끌었다.
찻잔과 다관을 올려놓는 곳으로 예열하고 바로 물을 버릴수 있게 되어있어 무척 편리해보였다.
마셔본 차 중 가장 맛있는 차 : 작설차, 녹차의 한 종류로 쌉싸름한게 인상적인 차였다. 특히 한국제다와 광주광역시 차 홍보관 두군데서 먹어봤는데 한국제다에서는 깜짝놀랄정도로 썼던반면 차 홍보관에서는 부드러운차에 쌉싸름했다. 똑같은 차를 우리는 사람과 마시는 잔에 따라 맛이 크게 달라진다는 것에 깜짝 놀랐다.
차와 관련되어 생산된 상품들 : 차 생활을 위한 도자기, 유리·금속 다기 및 다구, 화로, 탕관, 포트, 찻상, 차탁, 다건, 차포 등
차의 포장 : 한지같은 종이, 일회용 비닐, 각종티백, 지퍼백, 파우더통, 유리병 등 모양과 차의 형태에 따라 다르게 포장된걸 볼 수 있었다.
관람 소감 :
외국 홍차와는 다르게 보성에서 만든 홍차는 무척 시큼한 맛이었다. 이름은 같더라도 만든곳이나 나라에 따라 제각각의 맛이 있는것 같다. 홍삼이 블랜딩 된 차는 처음 먹어봤는데 향은 홍삼향만나고 맛이 진했던 게 기억난다. 또 장흥의 청태전은 여성들에게 좋다고 많이 마셔도 된다고 하셨는데 정확히 어디에 좋은지 물어보지 못한게 아쉽다. 그리고 다식체험을 해보았는데 한국의 정통다식만들기 였다. 인절미가루와 초록콩가루로 만들어 먹어보았는데 무척이나 고소해서 절로 차를 부르는 맛이었다. 안타깝게도 다식에 정신이 팔려 차맛을 음미한지 못한게 아쉽다. 과제를 미리 알고 갔으면 더 음미하고 알차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을 텐데 그러지 못한것도 아쉽다. 처음 가보는 차 전시회라 그런지 많이 즐기지 못한것 같지만 각종 차들을 이렇게 한자리에서 보고 맛볼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한다. 또한 차에 대해 알지 못했던 것들을 알게 되어 유익한 전시회였다. 이런 전시회를 알고 갈수있게 기회를 주신 교수님께 무척 감사드립니다.
차이야기 : 제목 - 자궁건강 위한다면 커피대신 차
내용 - 커피에 함유된 카페인은 혈중 에스트로겐을 높이고, 골다공증, 위장질환 등 각종 질병의 원인, 하복부 체온을 떨어뜨리고
혈액을 응고시켜 자궁근종 유발할수 있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몸의 어혈과 노폐물을 풀고 자궁의 원활한 수축과 순환을
가능하게 해야하며 이에 차가 도움이 된다.
당귀차(어혈 제거 후 조혈작용, 혈액순환에 도움) / 계피차(위장질환에 도움, 혈액순환 촉진)
라즈베리차(생리통 완화, 과다출혈 감소, 자궁 및 골반 평활근의 강화·탄력·이완)
차이름의 스토리 : 청태전(동전모양(錢:전)과 발효과정에서 파란 이끼(靑苔:청태)가 낀 것처럼 변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