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3월입니다. 엊그제께 올해가 시작된 것 같은데
정말 세월이 빠릅니다. 그 동안 부산과 일본을 오가며
생활을 해오신 돌고래님께서 갑자기 연락이 와서 내일
시간이 되시는 분들과 함께 점심이라도 하시겠다는
연락을 받고서 전 회원님들께 연락을 해서 확인한 결과
거의 대부분의 분들께서 미리 선약이 있었던 터라 몇 분
참석치 못할 것 같았지만 강행을 했습니다. 센텀에서 제법
유명한 코코 샤브에서 만나서 맛있는 음식들을 마음껏
가져다가 먹을 수 있는 무한리필이기 때문에 손님들로 만원
이었지만 돌고래님께서 미리 방을 잡고 계셨던터라 제법
여유 있게 여러 가지 음식들이며 간식들을 가져다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재미있는 얘기꽃을 피우면서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정말 배불리 잘 먹었습니다. 식사 후 커피 한잔으로 여유를 가지며
이런저런 얘기를 하는 가운데 오늘 참석치 못하신 마사에님께서
별도로 돌고래님께 점심 대접을 하고 싶다는 말을 전해 듣고서
한 분이 한턱을 내시니까 또 다른 분이 뵙고 싶다면서
다시 모임을 갖자고 하는 등 이래저래 만나는 일만 자꾸
생기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3월 31일(목) 12시 서면 태화
쥬디스 8층 애슐리에서 마사에님 주관 점심모임이 예정
되어 있습니다. 월례회는 4월이지만 3월에 2번을 만나뵙게
되어 정말로 감사드립니다. 자주 만나서 좋기는 합니다만
다른 분들께 부담이 되지 않을까 염려스럽습니다.
돌고래님 감사합니다. 그리고 마사에님께도 감사드립니다.
오늘 함께 해주신 여러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여러분! 다음에 뵈올 때까지 건강하게 안녕히 계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