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상품명 브랜드명 회사명 같은 고유명사는 소유권자 판매권자의 재량에따라 표기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있습니다. 일종의 명명 권리인 셈이죠. 자기 이름을 자기가, 자기가 원하는데로 불러달라는 것은 틀리지 않는 것 같습니다. 또한 영어 r,l의 차이를 우리 한글은 정확히 구별하지 않습니다.
하여 어느 정도의 허용 범위하에 우리에게 보다 친숙한 이름 플라톤으로 한것입니다.
저희 회사 이름도 외국어 표기법으로는 자이언트가 맞습니다만 자이안트가 더 밝은면이있어 자이안트드래곤으로 했습니다. 이러한 맥락으로 이해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물론 엄격히 따지면 우리에게 친숙한 철학자 영문철자는 Platon으로 표기되지만 프로톤보다는 플라톤이라는 이름이 인지도 친숙도 면에서 앞서 플라톤으로 명명하게 되었습니다.
회원 여러분들께서 위와같은 저희 의견이 옳지않다고 하신다면 저희 러버 Proton450 Neo의 한글명을 "프로톤450네오"로 변경 조치하겠습니다.
'크라운산도(크라운샌드)' 라든가 '콘후레이크(콘플레이크)' 등등 외래어 표기법에 맞지 않는 상표는 사실 얼마든지 많습니다 다만 위의 사례들은 그 당시에는 그렇게 표기를 했었고 그 이름이 이미 익숙해진 상태에서 상표의 가치를 떨어뜨리지 않기 위해 그대로 둔 것뿐이지 Proton을 플라톤으로 쓴 것처럼 제멋대로 명명한 경우는 아닙니다 뭐 회사에서 굳이 그렇게 표기하고 싶다면야 개인적으로는 상관 없지만 왜 그렇게 하는지 이해는 안되네요
프로톤을 플라톤으로 바꾸는건 단순히 표기법의 차이라기 보다는 그냥 아예 이름을 새로 지어버리는 거라...
첫댓글 여하튼 본의 아니게 저희 제품 Proton450 Neo의 한글명을 아무런 사전 설명없이 외국어표기법에 맞지않게 플라톤으로 표기해서 회원 여러분께 많은 혼돈을 드려 대단히 송구합니다.
회원 여러분들의 많은 이해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이 옥 규/게보코리아
명칭보다는 정확한 정의가 필요했던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프로톤이든 플라톤이든 한가지로
명명되어져야 혼동이 없을 것 같기에~~~
개인적으로는 플라톤도 나쁘지않은 1인입니다
플라톤이란 이름이 나쁜건 아니나 Proton이 특별히 문제될만큼 발음상 어려움이 있는 것도 아닌데......
오히려 '프로톤을 플라톤으로 고쳐불러야 한다는게' 어색하고 불편할 듯합니다. 그냥 '프로톤 네오'가 적절하지 않을까요?
플라톤은 우리로 치면
퇴계이황이나 율곡이이 정도일까요? ^^
러버개발시 proton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배경이 있을텐데, 원작자의 의도 (?)를 존중함이 어떨까 싶습니다. ^^
원작자의 뜻을 존중에 한표 행사
proton 양성자 陽性子 - 그런데 탁구랑 양성자랑 무슨 관계가 있을까요?
저도 궁금하네요 ^^
'크라운산도(크라운샌드)' 라든가 '콘후레이크(콘플레이크)' 등등 외래어 표기법에 맞지 않는 상표는 사실 얼마든지 많습니다
다만 위의 사례들은 그 당시에는 그렇게 표기를 했었고 그 이름이 이미 익숙해진 상태에서 상표의 가치를 떨어뜨리지 않기 위해 그대로 둔 것뿐이지 Proton을 플라톤으로 쓴 것처럼 제멋대로 명명한 경우는 아닙니다
뭐 회사에서 굳이 그렇게 표기하고 싶다면야 개인적으로는 상관 없지만 왜 그렇게 하는지 이해는 안되네요
프로톤을 플라톤으로 바꾸는건 단순히 표기법의 차이라기 보다는 그냥 아예 이름을 새로 지어버리는 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