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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원군과 한국외국어평가원은 22일 영어말하기 농촌체험관광 프로그램인 ‘촌(村)글리시’ 체험 첫 팸투어를 가졌다. |
철원군(군수 정호조)과 (사)한국외국어평가원(이사장 이상덕)은 22일 농촌체험형 관광상품 수요증가에 부응할 수 있는 특색있고 다양한 영어말하기 농촌체험관광 프로그램인 ‘촌(村)글리시’ 체험 첫 팸투어를 실시했다.
전국에서 처음으로 실시한 농촌체험프로그램인 ‘촌 글리시’는 철원군농업기술센터에서 마련중인 농촌체험 활동을 통해 농촌이 보유하고 있는 교육적 가치를 영어프로그램으로 상품화해 학생들에게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 농업·농촌의 중요성을 일깨워 주는 것은 물론 올바른 품성과 인성 함양 차원에서 진행됐다. 3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 이날 팸투어는 전문영어교사와 철원군 농촌체험관광해설사, 마을 체험학습사가 함께해 진행됐다.
촌 글리시 참여 학생에게는 한국외국어평가원 농촌주니어 영어홍보대사 자격증 지급과 ‘제1회 농촌영어로 소문내기 영어말하기 대회’ 에 참여할 기회가 제공된다.
군과 한국외국어평가원은 촌 글리시 상품을 수도권지역 학교, 학원 등을 중심으로 집중 홍보해 올해 2000명의 방문객을 유치, 지역 홍보 및 농촌체험관광 활성화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처음으로 촌 글리시 체험 팸투어를 가진 결과,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부족한 점을 보완해 오는 27일 2번째 팸투어를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철원/진교원 kwchine@kado.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