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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정월대보름***
아침에 호두로 부럼 깨물고
찹쌀에 밤. 대추. 땅콩. 호두. 잣. 은행 넣어 밥지어 먹었어요~
다니는 절에 백일기도. 정초기도 넣은게
보름날 마지막날이라 신랑하고 절에갔어요~
큰스님 법문듣고나서~
절 앞마당에서 소원지 넣은 달집태우기 행사가~
신랑과 저도 소원지 적어 넣었지요~
달집태우기 하고 점심공양하는데 나물먹으러 가려니
사람들이 많아서 그냥 나왔어요~
대신 전주비빔밥으로 대체 ㅎㅎ
보름엔 고추가루음식 안먹는지도 몰라서
맛있게 비벼 먹었어요 ㅎ
오후엔 떡 메치기 행사도 했다는데..,
전 못가고 사진만 봤어요^^*
딸기 사들고 시댁에 들러 맛있게 먹고~
어머니께서 해주신 호박. 민들레. 고사리 나물얻어
집으로 와서 쉬었죠~
해질녁에 설핏 잠이 들었다 7시쯤 깨어
후다닥 밖에 나가니 보름달이 떠있더라구요~
보름달보고 또 소원빌고...
그렇게 정월대보름을 보냈어요~***
다들 정월대보름 잘 보내셨나요~?
소원 이루시고***
행복하세요^^*
저는 보리가 나온다는 소식기다리며
기도하고... 책읽고..맘편하게 월요일 시작합니다***
첫댓글 Groria님도 정월 대보름 나들이 제대로 하셧네요..
보리도 많이 피곤 했겠어요..
이제 조용히 몸과 마음 추스리시고 예쁜 보리 만날 준비를 하셔야 겠군요..
ㅎㅎ 너무 집에만 있으면 오히려 늘어져서..
적당히 운동할겸~~ 가까이 절이 있어서
신랑하고 잘 다녀왔지요**
보름 소원빌고 오자고 보리가 아직
엄마뱃속에 잘있나봐요~
이번주중에 만나면 좋겠어요~^^***
저는 딸아이에게 대보름 풍속에 대해 알려주며 달집 태우기 얘기 했는데 보리는 직접 느끼고 왔네요....ㅎㅎ
ㅎㅎ 그러게 가까이 행사가 있어서~
직접 보고 소원빌고 왔어요***
보리가 엄마 소원빌고 오라고
가만히 잘 있어줬나봐요~
이제 슬슬 나오라고 태담해주고 있어요^^*
아~~ 좋은 보름나들이 하셨네요^^.
요 며칠사이로 보리 소식이 들려올듯해요~
순산하시고 보고픈 보리사진
꼭꼭 올려주세요^^
보리가 아직도 잘 놀고 있어요~^^
오늘 내일은 담당원장님 휴진이니
보리도 이틀 더 쉬고...
주말이나 담주초엔 얼굴 보여주면 좋겠어요 ㅎㅎ
보리와 함께 보름나들이 잘 하셨네요...조금씩 운동을 해야 순산할수 있어요...건강한 보리 언제보려나요...
태교교실 요가하고~~
11층 계단도 엘리베이터 대신 걸어오르고 있어요~
주말엔 얼굴보여주면 좋을텐데...
보리가 준비될때까지 기다려보려구요***
보리어머니 지금쯤 보리와의 만남을 가지고 계시려나...
보리의 탄생을 기다립니다^^
아직 얼굴 못보고 있어요~^^
뱃속이 따뜻허고 좋은지 나올 생각을 안해요~^
신나게 잘 놀고 있어서...
좀더 기다려 보려구요~^^***
달집태우기 오랫만에 보네요~
저희 어릴적 시골서 보름이면 동네회관앞에서 꼭 태우곤했는데
옛생각이 나네요~
보름날 풍습들이 여전히 전해지고있다는거에 기쁘네요^^
저희 동네는 달집태우기말고
망우리 돌리기(쥐불놀이)를 많이 했어요~~
깡통에 구멍뚫어 나무잔가지 넣어서~^^
여럿이서 망우리 희휘 돌리면 참 멋있었는데~~
어릴적 추억이 참 소중한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