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매출 1350억 무난…내년 1550억 달성
(주)세정(대표 박순호)의 ‘올리비아로렌’이 브랜드 파워를 더욱 강화한다. 꾸준한 매출 상승을 기록하고 있는 올리비아로렌은 2010년 상품에서부터 유통, 광고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차별화된 전략을 펼칠 계획이다. 상품은 커리어와 캐주얼 라인으로 구분, 커리어존의 구성을 높인다. 재킷을 핵심 아이템으로 정장 재킷 비율을 15% 높여 기획, 크로스 코디를 강화한다. 또한, 블랙 라벨 존도 10%로 구성, 디자인ㆍ소재ㆍ스타일ㆍ퀄리티 등에 있어 한층 고급스러운 디자인의 완성도 높은 컬렉션을 제안한다. 유통은 비효율점 철수와 지속 확장, 리뉴얼 등을 통해 효율성을 극대화하는 한편, 다각화 정책을 위해 백화점 입점을 추진한다. 모던하면서도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세련된 VMD 리뉴얼 등으로 새로운 변화를 준다. 마케팅도 공격적이다. 전속 모델 수애와는 최근 1년 연장 계약을 맺었다. 고급스럽고 여성스러운 이미지로 여성 소비자들에게 어필하겠다는 전략이다. 또한, 매체를 통한 홍보 및 지역별 현장 밀착 광고, PPL 및 제작지원 등으로 브랜드 이미지 및 로열티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올리비아로렌은 현재 260여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점포당 20%의 매출 신장세를 보이며 올 매출 목표인 135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에는 백화점 입점과 신규 오픈 등으로 280개까지 유통망을 확대, 1550억원을 매출을 달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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