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가 뭔지도 모르는 소인은 알음알이 분별심의 흐름 속에서 살다보니 어느덧 자연의 법칙으로 돌아갈 인생의 잔고가 얼마남지 않은 시점이 되어 버렸습니다.
글 재주도 없는 제가 이렇게 글을 적어 봅니다.
너그럽게 이해하시고 읽어주소서🙏
불교에서 말하는 '참 주인(진아:眞我)' 이란 무엇일까?
누가 '참 주인(진아:眞我)' 일까?
참 주인은 바로 선택할 수 있는 자다.
선택의 권한이 있는 존재다.
뭘 선택할지 바라 보는 존재가 있다.
그 존재가 바로 '참 주인'이다.
'참 주인'이 '자아'이고 '본성(本性:佛性)'이고 '진아(眞我)'다.
그게 '불성(佛性)'이고 '참나' 다 라는 글귀를 어느 책에서 본 기억이 있습니다.
누구나 '참나(眞我)' 을 모르고 가아(假我)의 몸으로 살아오면서 살기위해 이리뛰고 저리뛰고 무엇이 그렇게도 바쁜 시간을 보내고 살아왔는지를 다시 한번 생각해 봅니다.
부처님께서는 제행무상(諸行無常) 이라,
변하는 모든 것은 '참나' 가 아닌 가아(假我: 거짓 나,가짜 나)로 본 것이며, 진아(眞我: 참 나)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우주 만물은 영원한 것이 없으며 항상 생사와 인과가 끊임없이 윤회하므로 한 모양으로 머물러 있지 않으므로 고로 인생은 꿈만 같은 것입니다.
금강경에서 말하는 보여도 꿈이라는 것입니다. 내가 학생이다, 아버지(어머니)다, 남편(부인)이다, 회사원이다, 사장이다, 국회의원이다, 내가 누구 누구이다, 등 등은 가아(假我)로 본 것입니다.
본성(佛性)이 아니며 모든 것은 변화는 것이기에 '참나(眞我)'가 아니라는 것이지요?
자기가 어디에서 온 줄도 모르는 가아 (假我)라는 것입니다.
이 몸은 이론적으로, 과학적으로, 생리적으로, 철학적으로 따져 봐야 부모님의 물건이다.
결국 남의 물건을 받아 가지고 끌고 다니는 것일 뿐, 이 몸이 진짜 주인공(眞我:참 나)은 아니다.
그리면 진짜 주인공은 누구일까요?
이 몸을 운전하는 운전수가 '참 나(眞我)' 인 것입니다.
남의 차를 잠시 얻어 타도 운전수가 누구인지를 알아보기 마련인데, 이 몸을 수십 년이나 끌고 다니면서 주인공(참나:眞我)을 모르고 살아왔으니 말입니다.
그 어떤 인연의 인과속에서 선행도 악행도 번갈이 짓고 참회하고 참 나를 찿아 보았지만 마음대로 잘 되지 않는 것이 우리들의 마음입니다.
그러나 마음 한번 돌려보면 살아 숨쉬는 것을 알아차리는 것 만이라도 부처님께 감사하고 건강하게 살고 있는것, 그 마음이 부처님의 불성(佛性)이고 행복한 불국정토 (佛國淨土)에 살고 있다는 것을 알아차리는 것이 '참나(佛性)' 가 아닌가 생각합니다.
누구나 다 똑 같은 일지만 저는 늘 부모님께 감사하며 부모님의 DNA가 본인에게 뿌리깊게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부모님께서는 늘 집안의 일 보다 수시로 종중일과 지역사회의 봉사와 마을의 대소사에 봉사를 하셨습니다.
생각해 보면 그것도 무주상보시(無住相布施)였으며 조모님(할머니)의 불성(佛性)에서 나온 부모님의 선행이 아닌가
지금에서야 알듯 말듯 생각해 봅니다.
본인은 사회봉사도 부모님의 DNA영향이라 생각하고 있으며, 작은 봉사에 입문하게 된것은 1965년도에 4H그릅(지덕노체:知德勞體)에 가입하면서 활동한 것이 계기가 되었습니다.
4H운동이란 머리: Head, 마음: Heart, 손: Hand, 건강: Health 영어의 첫 글자를 딴 국민계몽을 위해 내 걸었던 개념으로 머리, 품성, 근면, 건강을 두루 갖춰야 한다는 뜻으로 일종의 실천적(實踐的) 사회교육 운동으로 농어촌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주 목적이었습니다.
그때 나는 내 이름도 제대로 쓰지 못하는 주제에 고 이태석 신부님같은 그런 봉사는 아닐지라도 나는 작은 봉사에 뛰어 들어섰던 것입니다.
군부대에 시험을 처서 입대하여 제대한후 고향에서 1976년도 부산에 내려(올라)와 '남 만큼하면 남 만큼은 될 수 있지만 남 보다 뛰어날 수 는 없다' 는 신념으로 우선 살기 위해 04시에 일어나 한시간 일을 한후 남 보다 2시간 먼저 05시에 조출(조기출근)하여 19시까지 일을 하였습니다.
직장생활을 하면서도 Tqc작은 봉사의 길에 동참하였습니다.
사회봉사는 1980년부터 청소년지도.사회정화운동. 바르게살기 운동 등의 사회봉사를 시작으로 지금도 1365자원봉사와 Vms자원봉사에 관련된 사회봉사와
불교 신행단체의 영가님을 위한 장엄염불봉사를 하심(下心)으로 하고있습니다. 또한, 육군00사단 군장병들에게 부처님의 전법을 전하는 구도자의 길을 멈춤없이 걸어가고 있습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이런 작은 봉사도 불교에서 말하는 보현행의 실천이요, '참나'를 찿기 위한 수행의 방법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남을 위해 봉사한다는 것은 바로 나 자신을 위해 봉사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작은 봉사의 길을 멈춤없이 걸어가고 있습니다.
작은 봉사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신 부처님께 감사하고, 스님께 감사하고, 부모님께 감사하고, 가족에게 감사하고, 모든 분들께 감사하고, 고맙고 또 감사할 뿐입니다.
지금은 모든 것을 내려놓을 준비와 함께 숨쉬는 동안 자리이타(自利利他)의 정신으로 남을 위해 봉사의 길을 걸어 가기위해 노력합니다.
그게 나를 위한 길이고 '참나(眞我)' 를 찿는 길이라 생각하고 자신은 부족하지만 부족한대로 남을 위한 봉사의 원을 세우고 수행의 방법으로 보현행을 실천하고 있습니다.
저와 함께 봉사하시는 한 분은 올해 신사생(41년생)으로 공직(전 구포여상 교장)에 계시다가 정년 퇴직하시고 지금도 작은 봉사일을 계속하고 계십니다.
우리들의 작은봉사가 머나먼 아프리카 수단에서 불교가 아닌 자신의 신앙으로 보현행을 실천하신 고 이태석 신부님과 같은 그런 봉사가 아닐지라도 작은 봉사의 길이 보현행원을 실천하는 수행(修行) 이라 생각하고 그 길을 가고 있습니다.
남을 위해 봉사한다는 것은 사실 어찌보면 자기를 위한 봉사이며, 참 나를 찿기 위한 봉사이며, 보현행원을 실천하는 봉사이며, 아름다운 수행의 길이라 생각합니다.
우리는 붓다의 가르침으로 깨달음을 성취하면 붓다가 된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깨친자도 붓다요, 안 깨친자도 붓다라는 생각을 언제 부터인가 마음 한 곳에 자리를 잡게 되었으며, 모든 사물을 붓다로 보게되는 마음을 조금씩 가지게 되었습니다.
어느 스님께서 까치부처님이 오셨네?
참새 부처님 오셨네? 라고 하는 그 말을 처음에는 전혀 이해하지 못했지만 지금은 어설프게라도 알음알이로 이해를 할뜻 말뜻 합니다.
부처(Buddha)를 번역하면 각자(覺者)요, 각은 깨달음이다. 깨달음은 견성(見性)입니다.
심성(心性), 즉 마음의 성품을 보는 것입니다. 무엇을 깨닫는가?
내 마음의 본성(本性)인 진아(眞我), '참나'(佛性)를 깨닫는 다는 것입니다.
그 '참나'를 찿기위해서는 숨쉬는 동안이라도 무주상보시(無住相布施)로 작은 봉사하며, 상대를 섬기고, 받들고, 내 눈에 보이는 모든 사물을 부처님으로 보면서 '참 나(佛性)'를 찿아 봅시다.
오늘도 부처님께 공양한 후 삼라만상이 춤추는 그곳에 부처님을 뵈옵기 위해 베낭을 메고 가지 않을려고 하는 寶雲을 이끌고 산에 올라 봅니다.
참나(眞我)가 무엇 인가? ('참나' 가 무엇 인고? 이뭣꼬?)
나는 누구인가를 알아보기 위해 정상에 오르면 ''참나(眞我)"가 있을까요~~?
"수처작주 입처개진 (隨處作住 立處皆眞)" 이라 어디에 있던, 있는 그 곳에서 주인공이 되면 있는 그 자리가 모두 참 된 자리이며, 진정한 삶이며, 참다운 행복입니다.
늘 하심으로 다른 사람에게는 조연을 하고 자신에게는 주연의 삶을 살아가는 주인공(隨處作住)으로 우리 같이 살아갑시다.
금강경의 축은 "세상사 모든 것은 보여도 꿈이다" 우짜라고~~? "집착하지 말라고."...!
화엄경의 축은 일체유심조 "모든 것은 마음 먹기 달렸다"는 것이다.
불성(佛性)을 지니신 모든 님과 여여하게 헌신적으로 묵묵히 수고해 주시는 인생의 선후배님들께 寶雲은 늘 고마움과 감사함을 전합니다.
우리 다함께 "참나"를 찿아서 아름다운 보현행자의 길에 동행하기를 발원합니다.
나무마하반야바라밀🙏
늘 건강하시고 성불하소서! 🙏
금정총림 범어사 문화관에서
20.05.21일 寶雲두손 모음🙏
첫댓글 상대에게는 조연 으로 나에게는 주연으로..........
감사히 새겨 갑니다.
고맙습니다()
건강 하세요🙏
한 걸음 물러나고
한번 더 생각하는 마음이면 너와 내가 따로 없고
분별이 있을 수 없음을 알게 됩니다.
좋은 글 담아주신 보운거사님께 감사드립니다.()
가정에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충만하소서🙏 寶雲두손모아🙏
좋은글 감사합니다. 아직 불심이 작아서 다 이해 하진 못 했지만 일체유심초 는 많이 봐왔기에 눈에 들어 오네요.불교대학 마칠때까지 빠지지않고 열심히 다녀보겠읍니다.
읽어 주심에 감사하고 ♡합니다🙏
늘 강건하시고 성불하소서🙏
운수불대 40기 寶雲合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