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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께, 우리집 "오미자 효소" 담그다
몇일전에 동네 친분이 계신 어르신님들괴 함께 공동으로 송송의 외가 동네 농장에 부탁하여 오미자 주문을 해서 우리 몫으로 15kg을 택배로 왔어요^^*
작년에 담근 오미자 차입니다..색이 참 이쁘지요?
저의 고향은 소백산 조금지나 영주지요^^*
시세보다 조금 싸고 싱싱한 생오미자를 받아서 참 기분이 좋았어요..^^*
보기에도 싱싱하고 땡글땡글하지요?
저는 물 종류를 엄청 싫어해서 커피외에 오미자 차는벌로 먹지 않지만 엄니와 근처에 사는 동생이 참 좋아해서 올해도 담그려고 해요^^*
설탕 15kg 와 생오미자 15kg을 항아리와 백자항아리에 나눠 설탕과 생오미자를 켜켜히 넣어줍니다..
내년에는 건지 버리지 말고 건지로 홍초를 만들어 보려고해요 실패할지도 모르지만~ ㅎㅎㅎ 고수님들께 여쭤가며 해봐야지요^^*
맨 위에 설탕을 내용물이 보이지 않도록 충분히 덮어줍니다..
담근 날짜를 써 붙였어요.. 90일~100일이 되면 걸러주면 완성입니다^^*
12월 말경에 걸르면 될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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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오미자가 참 좋으네요.
효소 색도 너무 예쁜색이고요.
여름에는 시원하게 겨울에는 따끈하게 마시더라구요^^
문경축제가서 시음해보니 색도 예쁘고 맛도 있어서 10키로 사다 발효액
담금 했네요 .정갈하게 잘하셨네요.아주 예뻐요 ^^
저희집도 해마다 10kg 담그는데
동생네 좀 주려고 좀 넉넉히 담갔어요^^
오미자 가격이 얼마나 하시는지요 혹시 여쭈어도 될까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3.09.30 10:10
저는 시댁 밭에 오미자 모종을 사서 심었는데ㅋ언제나 열매를 볼수 있을까요?새콤한 오미자차가 생각나는 아침입니다^^
잘은 모르지만 올해 심으셨으면 1~2년 후면 열매가 달리지 않을까요? ㅎㅎㅎ
저도 오미자 담고싶었는데 올해는 때를 놓쳤네요 ...ㅠ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