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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색성향미촉법 무안계 내지 무의식계 무무명 역무무명진 |
4. 다음 중 삼장에 들어가지 않는 것은?
① 경장 ② 논장 ③ 현장 ④ 율장
5. 다음 중 가장 초기에 성립한 경전은 어느 것인가?
① 아함경 ② 숫타니파타
③ 청정도론 ④ 맛지마니카야
6. "나는 이렇게 들었다(여시아문)"로 시작하는 불설을 기술한 경장에 해당하는 원어는 무엇인가?
① 비나야 피타카
② 수타(수트라) 피타카
③ 아비담마(=아비다르마) 피타카
④ 팔리 피타카
7. 결집에 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는 것은?
① 제1차 결집에 사용된 언어는 팔리어와 산스크리트어였다.
② 원어인 상기티(samgiti)는 제자들이 모여서 기억하고 있는 가르침을 합송하는 것이다.
③ 제1차 결집은 부처님 열반 직후, 라자그리하의 칠엽굴에서 경전과 율장을 편집한 것이다.
④ 제2차 결집은 경과 율에 대한 결집이 아니라, 율에 대한 해석의 차이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8. 대승불교의 원류에 대한 학설에 해당하지 않는 것은?
① 대승불교는 부파불교의 발전양상에서 등장한 것이라는 설이 있다.
② 대승경전을 비롯한 불전문학의 등장·발전 과정에서 대승불교가 발흥했다는 설이 있다.
③ 승가로 부터 완전히 독립하여 재가자집단으로만 이루어진 불교교단이 등장하면서 대승불교가
발흥했다는 설이 있다.
④ 불탑신앙을 하던 재가자 집단을 대상으로 붓다의 전기를 이야기하고 가르침을 배풀던 법사들을
지도자로 발흥했다는 설이 있다.
9. 다음은 산스크리트어로 무드라(mudra)에 대한 내용이다. ( )에 들어갈 단어를 알맞게 연결한 것은?
불상처럼 지물 없이 손모양만 달리하는 것을 ( )이라 하고, 보살상처럼 지물을 갖는 것을 ( )이라 한다. 이 둘을 합하여 인계(印契)라 한다. |
① 수인-계인 ② 계인-인계 ③ 수인-인계 ④ 계인-수인
10. 여래상에 대한 설명으로 맞지 않는 것은?
① 수인과 협시보살에 의해 구분한다.
② 수인은 교리적으로 중요한 의미보다 창조성이 우선시 된다.
③ 약사여래와 미륵불은 지물(持物)을 가지고 있어 다른 여래상과 구분된다.
④ 수인은 부처님의 덕을 나타내기 위하여 손으로 여러 모양을 만들어 표현한 것이다.
[ 정 답 및 해설 ]
1. 불교혁신운동
1947년 만암 대종사는 해방이후 설립된 불교종단인 조선불교 3대 교정(지금의 종정)에 추대되었으나, 그 당시 불교계는 독신승과 대처승이 불교정화를 명분으로 폭력을 동원한 분쟁에 휩싸여서 만암 대종사는 폭력을 동원한 불교정화에 반대하고, 독신승이 내세운 보조법통설에 대해서는 부모를 바꾸는 행위(換父易祖)라고 꾸짖고 교정직을 버리고 백양사로 내려가 고불총림을 결성합니다.
2, 봉암사 결사
성철 스님과 도반들이 '부처님의 가르침에 따라 산다' 는 취지에 맞춰 개혁불교의 틀을 갖추어가던 봉암사 결사. 그 정신을 오늘까지 생생하게 전해주는 문서가 성철 스님이 직접 붓을 들어 쓴 일종의 행동지침, 즉 '공주규약(共住規約) ' 이다.
즉 스님들이 공동생활에서 지켜야 할 규칙이란 뜻이다.
3, 색 성 향- 미 촉 법도 없으며-, 눈의 경계도- 의식의- 경계까지도- 없고, 무명도 - 무명이 - 다함까지도 -없으며 -,
4. ③
경(經)·율(律)·논(論). 석가모니가 한 설법을 모은 경장(經藏 Sutta Pitaka), 교단이 지켜야 할 계율을 모은 율장(律藏 Vinaya Pitaka), 교리에 관해 뒤에 제자들이 연구한 주석 논문을 모은 논장(論藏 Abhid-harma Pitaka)을 합해서 삼장(三藏)이라 한다.
5. ②
(수타니파타, Sutta Nipāta, 經集, Sn)는 최초로 성립된 불교의 경전이다.
초기경전이며 시기적으로 상당히 고층에 속한다.
남방불교에서 매우 중요시하는 불경이다.
이 경전은 누구 한 사람의 의지로 인하여 쓰인 것은 아니고, 부처의 설법을 부처 사후에 제자들이 모여 운문 형식으로 모음집을 구성한 이후 전래되어 왔다고 전한다.
6. ②
경장(經藏 Sutta Pitaka), 율장(律藏 Vinaya Pitaka), 논장(論藏 Abhid-harma Pitaka)
7. ①
경전을 보면, 붓다는 그 당시 귀족층이 사용하던 고급언어였던 산스크리트어뿐 아니라 베다어까지 능숙하게 구사할 수 있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실제로 민중을 상대로 한 교화 설법에서는 주로 속어였던 마가다어를 사용했으리라고 추정하고 있다.
따라서 최초의 경전 결집, 즉 제1차 결집 당시에 사용된 언어 또한 마가다어라는 것이 합리적인 귀결일 것이다.
하지만 그에 따른 근거는 현재 발견되지 않고 있으며, 초기 경전 언어로서 기록이 남아 있는 팔리어 속에 몇몇 잔형이 남아 있을 뿐이다.
8. ③
대승불교는 부파불교의 사변적이고 개인적이고 소수 엘리트 중심적인 성향에 반대하고 나온 진보적 승려들이 일으킨 일종의 혁신 운동인 셈이다.
9. ①
부처의 손, 손가락의 모습을 수인이라 하는데 인을 결하는 상은 서원에 따라 다르므로 그 종류가 대단히 많다.
보살은 통인의 수인을 결하기도 하나 보통 특정한 물건을 들고 있는 경우가 많은데 이를 계인이라 한다.
수인과 계인은 불상의 종류를 판단하는데 기본이 되기도 하나 꼭 이를 기준으로 분류할 수 는 없다.
10. ②
부처님이 내자증(內自證)의 덕을 표시하기 위하여 열 손가락으로 여러 가지 모양을 만드는 표상이다. 부처님은 지물이 없고 보살은 지물이 있다 부처 중 약사불만 특별히 약그릇을 왼손에 올려 들고 있는데, 이를 약기인이라 한다.
[불교신문 3426호/2018년 9월 22일]
2019년도 포교사고시 예상문제 <27>
1. 다음 사상을 주장한 스님은?
· 선(禪)은 부처님의 마음이요, 교(敎)는 부처님의 말씀이다. · 대한불교조계종의 중흥조로, 돈오점수(頓梧漸修)를 주장하였다. · 선정과 지혜를 함께 닦는 수행법인 정혜쌍수(定慧雙手)를 주장하였다 |
2. 이 스님은 처음에는 보조 지눌스님이 주장한 정혜결사에 참여하였으나, 나중에 자신의 출신 종파인 천태종의 참법을 수행하고, 대중적인 천태종결사인 백련결사(白蓮結社)를 13세기 초 강진에서 주창하였다. 이 스님은 누구안가?
3. 다음 한문 반야심경의 구절을 한글로 바꾸세요.
내지 무노사 역무노사진 무고집멸도 무지역무득 이무소득고 |
4.<금강경에서 "한량없고 셀 수 없는 수많은 중생들이 멸도를 이루게 해도 실로 멸도에 이른 중생이 없다는 것은 무엇 때문인가?"에 대한 부처님의 설법의 요지는?
① 보살이 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을 가져야만 보살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② 보살은 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을 가진 것도, 가지지 않는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③ 보살은 아상과 인상을 가지고 중생상과 수자상을 가져서는 안되기 때문이다.
④ 보살이 아상, 인상, 중생상, 수자상을 가지면 보살이 아니기 때문이다.
5. <금강경>에서 "색에 머물지 않고 보시해야 하며, 소리, 냄새, 맛, 촉감, 의식의 대상에도 머물지 말고 보시를 해야 한다."는 것은 한마디로 무엇에 머물지 말고 보시를 하라는 것인가?
① 중생 ② 깨달음 ③ 법 ④ 열반
6. 불전을 짓는데 기초공사를 하고 석조기단 위에 기둥을 세우게 된다. 통일신라시대 이후에는 기둥의 중간부가 두툼해지는 기둥이 선보이기도 한다. 이 기둥이 탄탄해 보이는 시각적 효과가 있는 이러한 형태를 무엇이라 하는가?
① 배흘림 ② 민흘림 ③ 원통형 ④ 사각형
7. 서까래 위에는 진흙과 짚을 버무려 덮고 기와를 얹어 지붕을 마무리하게 된다. 이때 기와에 대한 설명 중 바르지 못한 것은?
① 지붕바닥에 놓여 기왓골을 이루는 넓적기와를 '암키와'라고 한다.
② 암키와와 암키와의 사이를 덮는 길쭉기와를 '수키와'라고 한다.
③ 지붕의 가장자리인 처마 끝을 마감하는 기와를 '막새기와'라고 한다.
④ 막새기와에는 무늬가 새겨지는데, 그 무늬는 시기에 상관없이 통일된 문양이다.
8. 매월 음력 8일 재일과 관계되는 신앙으로, 병을 치료해 주고, 건강한 삶, 재산과 복덕, 의복과 음식, 그리고 부처님의 지혜를 주시는 분께 기도하는 신앙은?
① 신중신앙 ② 약사신앙 ③ 지장신앙 ④ 관음신앙
9. 고향을 방문한 부처님을 따라 출가한 왕자가 아닌 인물은?
① 아누롯다 ② 아난다 ③ 밧디야 ④ 우빨리
10. 부처님께서 깨달음을 얻어신 뒤 고향 까삘라왓투를 방문했을 때 있었던 내용이다. 틀린 것은?
① 부처님은 부왕의 체면과 왕자였던 자신의 신분을 고려하여 고향에서는 걸식(乞 食)을 하지 않고 왕성에서 부왕이 베푸는 공양을 받으셨다.
② 부처님은 까삘라왓투에 도착하여 성 밖 니그로다숲으로 향했다.
③ 라훌라의 출가 후 부모의 동의하지 않는 출가를 금지하였다.
④ 동생 난다와 이들 라훌라를 비롯해 석가족의 많은 왕자와 청년들이 출가하였다.
[ 정답 및 해설 ]
1. 보조국사 지눌(知訥)
조계종을 창시해 한국 불교에 큰 영향을 준 고려 의종 때의 승려. 호는 목우자로 1182년 창평 청원사에 머물며 경전 공부에 매진, ;육조단경;을 읽고 처음 깨달음을 얻었고 1185년 보문사에서 3년간 대장경을 열람하면서 선과 교가 서로 다르지 않음을 알고 두 번째 깨달음을 얻었다. 1190년에 거조사에서 결사를 실행했다가 결사원 사이에 분쟁이 생기자 지리산 상무주암으로 은둔해 t;대혜어록;을 보다가 세 번째 깨달음을 얻었다.
2, 요세(了世)
고려초의 불교계는 선종과 화엄종이 흥성했다. 교종 불교는 문벌귀족들과 결탁하여 무인정권에 대항했으나 최씨 정권 이후 정치적 요소에 대한 반성으로 지눌이 개창한 수선사에서 정혜결사를, 천태종의 요세가 백련결사를 일으켰다. 참회행과 미타정토신앙을 실천방향으로 강조하고, 지눌의 선사상과 달리 농민·천민층을 포함한 피지배층을 대상으로 했다. 그 결과 정토신앙이 민중 깊이 뿌리내릴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특히 요세는 1216년 전라남도 강진 토호세력의 도움을 받아 강진 만덕산에서 백련결사를 결성하기에 이르렀다.
3, 늙고 죽음도 - 늙고 죽음이- 다함까지도 - 없고 , 고 집 멸 도도- 없으며 -, 지혜도 - 얻음도 - 없느니라, 얻을 것이 없는 까닭에
4. ④
수보리야, 또 여래가 과거에 5백년 동안 인욕선인이 되었을 때를 생각하노니,저 세상에서도 [나라는 생각]이 없었으며, [남이라는 생각]도 없었으며, [중생이라는 생각]도 없었으며 [오래산다는 생각]도 없었나니라.
그러므로 수보리야, 보살은 마땅히 일체의 관념을 여의어 아뇩다라삼먁삼보리심을 일으킬지니 형상에 끄달리지 말고, 마음을 내며 마땅히 소리 냄새 맛 닿이는 것과 어떤 법에도 끄달리지 말고 마음을 낼 것이며, 마땅히 머무는 바 없이 마음을 낼 것이니라.
그러면 설사 마음에 머묾이 있어도 머무는 것이 아니니 그러므로 여래는 말하기를 보살은 마땅히 형상에 끄달리지 말고 보시하라고 하였느니라.
5. ③
6. ①
기둥의 위·아래 굵기가 같을 때에는 그 중앙부가 가늘게 보이는 착시현상이 생긴다.
이와 같은 현상을 피하기 위해 기둥의 중간부를 굵게 한 것으로 엔타시스(entasis)라고도 한다.
기둥 높이의 1/3이 되는 지점을 제일 굵게 하고 기둥머리는 기둥뿌리보다 가늘게 하는 것이 보통이다.
고구려 고분벽화에서 목조건축 표현에 배흘림기둥이 뚜렷이 보이며, 고려시대의 부석사무량수전을 비롯해 조선시대의 무위사극락전·화엄사대웅전·강릉객사문 등에서 볼 수 있다.
7. ④
기본기와는 암키와와 수키와로 구분되며, 지붕에 이어져 기왓골과 기왓등을 만들게 되며, 눈과 빗물의 누수방지용으로 사용된다. 암·수키와의 명칭은 음양의 원리에 의해 비롯된 것이다. 막새기와는 처마 끝에 사용되는 대표적인 무늬기와로, 각 시대와 지역에 따라 문양이 다양하고 제작수법이 다르기 때문에 당시의 문화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자료가 된다.
8. ②
1일은 정광불(定光佛), 8일은 약사여래(藥師如來), 14일은 보현보살(普賢菩薩), 15일은 아미타불, 18일은 지장보살(地藏菩薩), 23일은 대세지보살(大勢至菩薩), 24일은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 28일은 비로자나불, 29일은 약왕보살(藥王菩薩), 30일은 석가모니불. 이것을 십재일불(十齋日佛)이라 부른다.
9. ④
부처님께서 카필라 성을 방문하였을 때 동생 난다 왕자와 아들 라훌라를 출가시켰다.
이 때 부처님의 사촌으로 왕족이었던 밧디야(Bhaddiya), 아누룻다(Anuruddha), 아난다(Ananda), 난다(Nanda), 바구(Bhagu), 킴바라(Kimbara) 등과 꼴리야족의 왕족이었던 데바닷다(Devadatta) 등도 출가를 결심하였다.
부처님이 말라국의 도시 아누삐야(Anupiya)에 도착해 계실 때쯤 이들 일곱 사람은 출가를 결행하고자 길을 떠났다.
이때 그들의 머리를 깎아주기 위하여 이발사 우빨리[Upa-li, 한역 우바리優波離)]도 함께 동행하였다.
우빨리는 인도의 사성계급(카스트 제도) 중 가장 낮은 수드라 출신으로 궁중에서 이발사로 일하고 있었다.
10. ①
부처님께서 고향에 돌아오신다 하자, 슛도다아나 왕은 부처가 되어 돌아오는 아들이 자랑스러웠다. 왕은 부처님이 대단한 위의를 갖추고 왕궁으로 곧바로 올 줄로 알았다.
그러나 부처님께서는 니그로다 숲에서 밤을 새우고 새벽에 비구들과 함께 카필라 성에서 탁발하였다.
[불교신문 3429호/2018년 10월 6일]
2019년도 포교사고시 예상문제 <28>
1. 세조 7년(1461)에 설치한 기관으로, 훈민정음으로 불경을 번역하여 간행하였던 조선의 국가기관은 무엇인가?
2. 조선 전기에 주로 왕실에 의해서 국가 차원에서 실행되었으며, 음식을 뿌려 물과 땅에 퍼져 있는 혼령과 귀신의 고통을 구제하고자 실행되었던 불교의식의 명칭은?
3. 다음 한문 반야심경의 구절을 한글로 바꾸시오.
보리살타 의반야바라밀다 고심무가애 무가애고 무유공포 |
4. 해방 직후, 미군정의 불교계에 대한 정책으로 바르게 설명된 것은?
① 미군정은 불교를 지원하고 기독교를 차별하였다.
② 미군정은 불교전통의 복원을 지원하기 위해 청정비구승들을 지원하였다.
③ 미군정은 행정편의를 위해 식민지 불교정책인 사찰령을 그대로 유지하였다.
④ 미군정은 귀속재산처리에 있어서 불교 측의 재산권한을 적극적으로 인정하였다.
5. 1941년 조선불교 조계종 제1대 종정으로 추대된 분은?
① 한암 ② 만해 ③ 효봉 ④ 경허
6. 반야부 경전 중에서 <팔천송반야경>의 디른 이름은 무엇인가?
① 대품반야경 ② 소품반야경 ③ 금강반야경 ④ 대반야바라밀경
7. <선원제전집도서>를 저술해 선의 근원은 불성에 있고, 불성을 깨닫는 것이 지혜이고, 지혜를
수습하는 것이 정(定)이라고 선나는 이것 모두를 말한다고 선사는?
① 달마대사 ② 5조흥인 ③6 조혜능 ④ 규봉종밀
8. 석가여래상 설명에 대한 내용 중 가장 잘못된 것은?
① 석가여래가 짓는 수인은 천지인(天地印), 선정인(禪定印), 항마촉지인(降魔觸地印), 설법인(設法
印), 시무외여원인(施無畏與願印) 등이 있다.
② 협시보살은 지혜를 상징하는 문수보살과 행원을 상징하는 보현보살이 대표적이다.
③ 석가여래의 좌우에 약사여래와 아미타여래, 또는 아미타여래와 미륵불을 봉안 하며 '대웅보전(大
雄寶殿)'이라 부른다.
④ 석가여래를 칭할 때의 다른 이름은 연등불, 비바시불 등으로 부른다.
9. 다음 인상(印相) 중 석가모니부처님의 근본 5인(印)에 해당하는 것을 모두 고르시오.
㉠ 선정인 ㉡ 전법륜인 ㉢ 지권인 ㉣ 구품인 ㉤ 시무외인 ㉥ 여원인 ㉦ 항마촉지인 |
① ㉠㉡㉢㉣㉤㉦ ② ㉡㉢㉤㉥㉦ ③ ㉠㉡㉢㉣㉤ ④ ㉠㉡㉤㉥㉦
10. 다음 사찰의 역할 중 역사상 초기 사찰의 역할에 가장 가까운 것은?
① 수행의 장소 ② 예경의 장소
③ 역사 문화의 장소 ④ 생태와 녹지의 장소
[ 정답 및 해설 ]
1. 간경도감(刊經都監)
조선의 7대 왕 세조는 왕위에 오르기 전부터 불교를 선호하였으며 그 지식 또한 남달라 이를 눈여겨본 세종의 곁에서 불서 편찬과 불경 간행을 도맡아 왔다.
그리고 왕위에 오른 뒤에는 피로 물들어버린 왕위 찬탈 행위를 속죄하고 용서받고 구원받으려는 마음에서 더욱 불교에 심취하였다.
1457년 묘법연화경을 간행하고, 1458년 해인사 대장경 50부를 꺼내 전국 사찰에 분장하였으며, 1459년에는 월인석보를 간행하였다.
이렇게 어느 정도 불경 간행의 업적을 쌓은 뒤 크게 마음을 먹고 유학자들의 거센 반대를 무릅쓰고 1461년 설치한 기구가 간경도감이다.
간경도감은 한자로 만들어져 있어 백성들이 그동안 마음놓고 읽을 수 없던 불경들을 언문으로 번역하고 간행하는 기관으로 서울의 본사(本司)를 중심으로 안동부, 개성부, 상주부, 진주부, 전주부, 남원부 등 전국에 설치하여 전 백성이 한글과 불경을 자유롭게 읽고 쓸 수 있게 만들었다.
거의 대부분의 업무를 세조가 관장하였고 성종이 즉위한 후 성리학적 관점에서 폐지될 때까지 11년간 존속하며 수많은 불경을 한글로 번역하여 전국에 배포하였다.
2, 수륙재(水陸齋) 또는 국행수륙대재(國行水陸大齋)
이 의식은 중국 양나라 무제(武帝)에 의해서 시작되었다.
불교에 대한 신심이 두터웠던 무제는 유주무주(有住無住:떠도는 넋)의 고혼들을 널리 구제함이 제일가는 공덕이라 생각하고, 승려들과 상의한 후 스스로 의식문(儀式文)을 만들었다.
그 의식문에 따라 505년에 금산사(金山寺)에서 재를 베푼 것이 그 시초이다.
3, 보살은- 반야바라밀다를- 의지하므로- 마음에 - 걸림이 - 없고 걸림이- 없으므로 두려움이 없어서 -,
4. ③
1945년 11월 2일에 발표된 ‘미군정청 법령’ 제21호에는 “모든 법률 또한 조선 구정부가 포고하고 법률적 효력을 가지는 규칙·명령·고시 기타 문서로서 1945년 8월 9일까지 실시 중인 것은 그간에 폐지된 것을 제외하고 조선 구정부의 특수 명령으로 이를 폐지할 때까지 완전한 효력으로 그를 존속함”이라고 하였다.
이 법령에 따라 불교계에는 일제시대의 ‘사찰령’과 ‘포교규칙’이 그 효력을 유지하였다.
사찰령은 이승만 정권 때도 그대로 존속하다가 1962년 제3공화국이 되어서야 폐지된다.
사찰령 - 일제가 한국불교를 탄압하기 위해 제정한 법률 1911년 6월 3일에 제정·반포되었으며, 그해 7월 8일에 사찰령시행규칙(寺刹令施行規則)이 공포되었다. '사찰령'은 전문 7조와 부칙으로 되어있으며, '시행규칙'은 전문 8조와 부칙으로 되어 있다. |
5. ①
1,700여년을 이어 온 한국불교의 정통을 잇고 있는 조계종은 현대에 들어 비로소 종단의 모습을 갖추게 되면서 종정을 모셔왔다.
1941년 ‘조선불교 조계종’(1941~45) 시절 제1대 종정으로 한암 대종사를 모신 것이 처음이며 대한불교조계종은 통합종단이 출범한 1962년 제1대 종정으로 효봉 대종사를 모셨습니다.
그후 청담 대종사(2대), 고암 대종사(3~4대), 서옹 대종사(5대), 성철 대종사(6~7대), 서암 대종사(8~9대), 월하 대종사(9대), 혜암 대종사(10대), 법전 대종사(11~12대) 진제 법원 대종사(13-14대)가 종단의 법을 상징하는 최고 어른으로 역할을 해 왔다.
6. ②
게(偈)는 ⓢgāthā를 소리 나는 대로 적은 것이고, 번역하여 송(頌)이라 한다.
1구(句)가 8음절로 된, 산스크리트 운문(韻文)의 기본 운율이다.
따라서 4구게(句偈)는 4행시(行詩)이다. 또 gāthā는 경문(經文)의 길이를 나타내기도 하는데, 《금강경》을 《3백송반야경》, 《소품반야경》을 《8천송반야경》, 《대품반야경(大品般若經)》을 《2만5천송반야경》이라고 하는게 그 예이다.
7. ④
「선원제전집도서」은 선교일치를 제창하기 위하여 중국 화엄종의 제5조인 종밀(宗密)이 지은 책으로, 조선 중기 이후 우리 나라 불교전문강원의 사집과(四集科) 교과서로 채택된 이래 오늘날까지 강원 승려의 필수과목이 되고 있다.
8. ④
연등불-보광불·정광불이라고도 하며, 과거세에 수행하는 보살이던 석가모니에게 성도하리라는 수기를 준 부처이다.
비바시불(毘婆尸佛)·시기불(尸棄佛)·비사부불(毘舍浮佛)·구류손불(拘留孫佛)·구나함불(拘那含佛)·가섭불(迦葉佛)·석가모니불(釋迦牟尼佛)을 과거칠불이라 한다.
9. ④
선정인(禪定印), 항마촉지인(降魔觸地印), 시무외인(施無畏印), 여원인(與願印), 전법륜인(轉法輪印)을 주로 취하며, 무외인과 여원인을 합쳐 시무외여원인 또는 통인(通印)이라 하고 부처님 탄생시의 천지인을 합쳐 근본 5인이라고 하기도 한다.
10. ①
불교의 사찰은 초기불교 이래 두 가지 목적으로 운영되었다. 하나는 수행자들이 머물며 수행에 전념하는 공간이고, 또 하나는 이와 함께 신도들을 교육하고 신앙심을 고양하는 공간이다.
전자를 비하라(Vihara), 후자를 차이티야(Chaitya)라고 한다.
불교 사찰의 초기적 형태는 수행자들의 단순한 주거공간인 비하라였다.
부처님 재세시에 건립된 왕사성의 죽림정사나 사위성의 기원정사, 그리고 기원정사 동쪽의 녹자모강당(일명 동원정사), 베살리의 암라수원 등 이른바 4대 정사는 수행자들의 주거공간이었다.
이때는 부처님이 생존해 계셨으므로 별도의 예배공간이 필요하지 않았다.
수행자든 재가신자든 부처님을 친견하고 싶으면 찾아가거나 모셔오면 되었다.
비하라에 종교적 의미의 예배공간 즉 차이티야의 성격이 부가된 것은 부처님이 입멸한 뒤부터였다.
[불교신문 3431호/2018년 10월 13일]
2019년도 포교사고시 예상문제 <29>
1. <천수경>에서 사홍서원의 ( )에 알맞는 말은?
( )무변서원도, ( )무진서원단, ( )무량서원학, ( )무상서원성, |
2. 대웅전은 석가모니 부처님을 본존불로 모신 법당이다.
이때 '대웅'이란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모든 번뇌를 버리고 깨달음을 얻은 위대한 영웅이기에 부른 말이다. 이 '대웅'이라는 말이 유래된 경전은?
3. 다음 한문 반야심경을 구절을 한글로 바꾸시오.
원리전도몽상 구경열반 삼세제불 의반야바라밀다 |
4. <금강경>에서 수보리가 몸으로 나투신 여래(=부처님)는 부처님이 아니라고 한 이유는 무엇인가?
① 부처님은 결코 알 수 없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② 부처님의 진정한 모습은 몸 그 자체가 아니며, 몸은 형상으로서 허망한 것이기 때문이다.
③ 부처님의 몸은 영험한 기운을 가지기 때문이다.
④ 부처님의 몸은 중생과 다르기 때문이다.
5. 대한불교조계종에서 조석예불에서 사용하는 예불문의 다른 이름은?
① 오분향례 또는 칠정례 ②수아정례 ③ 수차정례 ④ 지심귀명례
6. 미륵불은 메시아로서 널리 알려진 미래불로 부처님께서 열반하신 지 56억 7000만년 후에 나타나 용화수 아래서 설법하여 고통받는 중생들을 제도한다고 한다. 미륵불을 모신 전각이 아닌 것은?
① 자씨전 ② 용화전 ③ 미타전 ④ 미륵전
7. 다음 중 지장보살상의 도상적 특징을 설명한 것과 가장 거리가 먼 것은?
① 머리는 화려한 보관 대신 삭발한 스님의 모양을 하고 있다.
② 머리에 두건을 쓰고 있다.
③ 석장과 보주를 들고 있다.
④ 보관에 화불이 있고, 손에 연꽃가지나 연봉, 또는 정병을 들기도 한다.
8. 다음은 대한불교조계종 종헌 제2조에 언급된 종지(宗旨), 즉 종단이 지향하는 신행 목표이다.
다음 중 ( )에 해당하는 것은?
"본종은 석가세존의 ( )한 근본교리를 봉체하며, 직지인심 견성성불 전법도생함을 종지로 한다. |
① 상구보리 하화중생 ② 제악막작 중선봉행
③ 천성천하 유아독존 ④ 자각각타 각행원만
9. 싯다르타 태자가 출가한 목적을 바르게 설명한 것은?
① 생로병사에서 벗어나 평화롭고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② 나라의 왕이 되어 한 나라를 평화롭게 다스리기 위해서
③ 세속의 속박이 주는 두려움 때문에
④ 생로병사가 괴로워 현재의 삶에서 도피하기 위해
10. 라자가하 시내에서 부처님의 제자 앗사지가 조용히 걸어가는 모습을 보고 감동하고 그가 말한 연기(緣起)의 법칙을 듣고 부처님의 제자가 되었으며, 마하목갈라나와 함께 산자야의 제자였던 이는 누구인가?
① 데바닷타 ② 아누롯다 ③ 사라푸트라(사리불) ④ 아난다
[ 정답 및 해설 ]
1. 중생, 번뇌, 법문, 불도
중생무변서원도(衆生無邊誓願度) 번뇌무진서원단(煩惱無盡誓願斷)
법문무량서원학(法門無量誓願學) 불도무상서원성(佛道無上誓願成)
2, 법화경 또는 묘법연화경
고다마 싯달타(Gautama - siddhartha)가 곧 '샤카무니'이니 음역하여 석가모니라 하고 의역하여 '대웅맹세존'이라 합니다.
<법화경 수기품(授記品)>에 석가모니 부처님의 덕을 찬탄하는 뜻에서 ‘대웅세존(大雄世尊)‘ 또는 ’대웅맹세존(大雄猛世尊)‘ 등으로 높이 부르고 있는 데서 유래된 말입니다.
3, 뒤바뀐 -헛된 생각을 - 멀리 떠나 완전한-열반에- 들어가며, 삼세의- 모든 부처님도 반야바라밀다를- 의지하므로-
4. ②
「만약 형상으로써 나를 보거나 / 음성으로써 나를 구한다면 / 이 사람은 삿된 도를 행하는 자라 / 여래를 볼 수 없느니라. (若以色見我 以音聲求我 是人行邪道 不能見如來)」
그렇다면 부처님의 참 모습은 어떻게 해야 볼 수 있습니까.
바로 자기의 본래마음을 깨치면 볼 수 있습니다.
우리 자신의 본래마음이 바로 법신불 일원상이기 때문에, 부처님의 참모습이 곧 일원상의 참모습이며 이것이 곧 내 자신의 참 모습입니다.
이렇게 불상도 부처님의 참 모습이 아니고 일원상도 진리의 참 모습이 아니기 때문에, 바깥으로는 아무리 찾아도 부처님의 실상을 찾을 수 없습니다.
오직 안으로 내 마음을 깊이 살펴서 그 원래 모습을 깨쳐야 볼 수 있는 것입니다.
5. ①
예경문(禮敬文)은 예배와 발원 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심귀명례’로 시작하는 예경문은 모두 일곱 귀절로 되어 있기 때문에 칠정예라고 합니다.
이 예경문(禮敬文)은 삼보께 귀의함을 뜻하는 것으로 그 골격이 불법 승 삼보에 예경함을 기본으로 하고, 삼보를 더 구체적으로 서술하여 칠정례로 확대한 것입니다.
6. ③
미륵불의 정토를 용화세계(龍華世界)라고 한다.
미륵전(彌勒殿)에는 도솔천에 있는 미륵보살이나 미래에 용화세계에서 중생들에게 설법할 미륵불을
모신다.
미륵전을 용화전(龍華殿) · 자씨전(慈氏殿)이라고도 한다
미타전은. 아미타불을 본존불로 모신 전각이다.
7. ④
관세음보살은 보관에 화불이 있고, 손에 연꽃가지나 연봉, 또는 정병을 들기도 한다.
8. ④
제 2 조 本宗은 釋迦世尊의 自覺覺他 覺行圓滿(자각각타 각행원만)한 根本敎理를 奉體하며 直指人心 見性成佛 傳法度生함을 宗旨로 한다.
9. ①
「내가 출가한 것은 병듦이 없고, 죽음이 없고, 근심 걱정 번뇌가 없고, 지저분함이 없는 가장 안온한 행복의 삶(涅槃)을 얻기 위해서였다.」(中阿含經 卷56)
「이 세상에 만약 늙고 병들고 죽는 이 세 가지가 없었다면 여래(如來,부처님)는 세상에 출현하지 않았을 것이다.」(雜阿含經 卷14)
그러므로 그가 왕궁을 버리고 출가한 까닭은 노병사(老病死)와 근심 걱정과 번뇌, 지저분한 모순의 인간고를 벗어나기 위함이었고, 수행의 길로 나선 그의 목적은 늙음과 병듦과 죽음이 없고 근심 걱정 번뇌와 지저분하고 더러움이 없는 더없이 안온한 최상의 행복을 얻기 위함이었다고 할 수 있다.
10. ③
앗사지의 말에 감동 받은 사리불은 ‘그러면 당신의 스승은 누구시고 지금 어디에 계십니까?’
라고 묻게 된다.
그러자 앗사지가 말하길 ‘나의 스승은 석가모니라는 분으로서 그는 지금 죽림정사에 계십니다.‘라고 대답하였다.
그리하여 사리푸트라는 친구인 목건련에게 오늘 경험했던 일을 알려주고 함께 수행하고 있던 무리 500여명을 이끌고 죽림정사로 찾아와 부처님에게 귀의했던 것이다.
[불교신문 3433호/2018년 10월 20일]
2019년도 포교사고시 예상문제 <30>
1. 다음은 부처님이 제자들에게 했던 말씀이다. 어느 때에 하신 말씀인가?
비구들이아, 떠나라. 중생의 이익과 안락을 위해, 세간을 사랑하기 위해, 신들과 인간의 이익과 애정과 안락을 위해, 두 사람이 한 길을 가지 말아라. 처음도 좋고, 중간도 좋고, 끝도 좋은 도리에 맞고 언설이 잘 정돈된 법을 설하라. |
2. <천수경>의 맨 마지막 삼귀의 ( )에 알맞은 말은?
나무상주시방( ), 나무상주시방( ), 나무상주시방( ) |
3. 다음 한문 반야심경의 구절을 한글로 바꾸세요.
고득아뇩다라삼먁삼보리 고지반야바라밀다 시대신주 시대명주 |
4. <금강경>에서 최상의 보시는 무엇이라고 하는가?
① 삼천대천세계에 가득 찬 일곱 가지 보물들
② 이 경의 네 구절(=사구게)만이라도 이해하고, 마음에 새기고, 타인에게 말해주는 것
③ 이 경의 네 구절(=사구게)만이라도 이해하고, 마음에 새기고, 깨달음을 성취하는 것
④ 자신의 이 경의 네 구절(=사구게)만이라도 이해하고, 마음에 새기는 것
5. 다음은 석가모니 부처님의 명칭에 대한 설명이다. 가장 알맞은 것은?
① 석가모니에서 '석가'는 성(姓)을 말한다.
② '모니'는 '능히 어진'이라는 뜻이다.
③ 출가하기 전 이름은 '숫도다나 싯다르타'라고 한다.
④ 싯다르타란 '모든 것을 다 이룬다'라는 뜻이다.
6. 부잣집 외동아들인 야사는 모든 쾌락을 누릴 수 있는 삶 속에서, 화려한 잔치가 결국 다음날에는 끔찍한 광경임을 목격하고, 허무하고 괴로운 마음에 집을 뛰쳐나 와 부처님을 만난다.
부처님을 뵙고 듣게 되는 가르침은 무엇인가?
① 이 순간 괴로움을 이겨내면 다시 행복할 수 있는 가르침
② 진정한 즐거움, 부서지지 않는 행복의 길로 나아갈 수 있는 가르침
③ 세속에서 쾌락도 행복으로 나아갈 수 있다는 가르침
④ 즐거움과 괴로움을 숙명으로 여길 때 행복하다는 가르침
7. 현대 인도의 신불교운동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하지 않는 것은?
① 불가촉천민 출신이었던 암베드카르에 의해 주창되었다.
② 정통 불교교리에 의거하여 사회적인 신분차별의 부당성을 주장한다.
③ 1956년 10월, 집단 개종식에서 개종한 하층민의 불교를 지칭한 말이 신불교이다.
④ 암베드카르 사후, 인도의 신불교도 구성은 상층의 힌두계급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8. 우리나라 가람의 특징을 올바르게 설명한 것은?
① 고구려는 불교가 공식적으로 공인되고 3년 후인 375년에 이불란사와 초문사가 세워졌다.
② 백제의 가람 배치는 신라의 가람 배치와는 달리 일탑 삼금당 형식이 대부분이다.
③ 미륵사지는 일탑 일금당 형식으로 배치되어 있다.
④ 경주 황룡사지는 삼탑 삼금당 형식으로 배치되어 있다.
9. 다음은 불교문화권 가운데서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불교 유적과 그 유적이 있는 나라이다.
다음 중 잘못 짝지어진 것은?
① 인도-아잔타 석굴 ② 인도네시아-보로보도르 사원
③ 캄보디아-앙코르와트 사원 ④ 미얀마-에메랄드 사원
10. 10·27 법난에 대한 설명이다. 바르지 않은 것은?
① 1980년에 일어난 군사독재 정부에 의한 자행된 사건이다.
② 군사정부가 사회정화의 정당성 확보를 위해 내분이 있었던 불교계를 탄압한 사건이다.
③ 정교분리가 명시된 헌법에 의거, 불교계의 분규에 군사정부가 정당하게 개입한 사건이다.
④ 이 사건을 계기로 불교도들이 단결하여 자주적으로 민주주의를 실현해야 한다는 운동이 일어났다.
[ 정답 및 해설 ]
1. 전도선언
『잡아함경』 39. 「승삭경」(繩索 : 밧줄)에는 부처님이 대중에게 전법할 것을 선언하시고 스스로 당당하게 길을 떠나시는 모습을 자세하게 기록하고 있다.
어느 때 부처님께서 바라나시의 미가디야(사슴동산)에 머무시면서 야사와 야사의 친구의 숫자가 55명, 최초의 다섯 비구를 합쳐 60명의 비구가 부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달음을 얻게 되자 부처님께서는 전도선언을 합니다.
그리고 부처님께서는 우루벨라로 가서 교화를 하겠다고 합니다.
2, 불, 법, 승
3, 최상의 –깨달음을 얻느니라, 반야바라밀다는- 가장 신비 하고 밝은 주문이며
4. ②
금강경이 위대한 것은 ‘다함이 없는 무위의 복’이 ‘유위의 복’보다 얼마나 뛰어난지를 가르쳐 주고 있기 때문이다.
무위의 복이란 물질이 아닌 마음에 바탕을 둔 것이며, 유위의 복이란 그저 물질에 바탕을 둔 것이다. “만약 선남선녀가 사구게의 경 하나라도 남에게 들려준다면 무위의 큰 복덕을 얻을 수 있다.”라는
부처님 말씀이다.
그러나 사구게를 수도 없이 남에게 들려준다고 해서 그것만으로 완전한 무위의 복을 성취한 것일 수 없다.
보다 중요한 것은 내 스스로 받아 지니고 그것을 설해 줄 수 있어야 한다.
즉 수지를 해야 한다. 수지란 ‘스스로 그 가르침을 깨달아 실천하는 것’을 말한다.
5. ④
석가는 부족명으로 “능하고 어질다”라는 뜻이고, 모니는 “성자”라는 뜻이다.
6. ②
부처님은 ‘이곳은 무서운 것이 없으니 이리로 오너라’ 위안하였던 것이다.
야사는 부처님을 바라보는 순간 그동안의 환상이 싸악 가셔지고 검은 하늘에 태양이 솟아난 듯 황홀한 마음이 나타나 ‘보지 못한 것을 보시고 알지 못한 것을 아신 세존이시여, 두려움없는 열반의 길을 인도하여 주옵소서’ 하고 간청하였다.
부처님께서는 간단히 말씀하셨다.
“그대의 가슴에 세존의 밝은 빛이 함께 하느니라.
그대 전생에 시기벽지불께 일산을 바쳐드리고, 기리시왕이 되어서는 가섭불을 위해 7보탑을 세운 인연으로 이런 부자의 과보를 받게 되었으나 이제 그대의 서원처럼 곧 불도를 이루고 감로의 법비를 뿌리는 포교사가 되리라.”
이 말을 들은 야사는 사막의 행인이 오아시스를 발견한 듯 마음 속의 고뇌와 근심이 모두 없어져 출가사문이 되었다.
7. ④
그의 사후에는 이러한 대형 집단 개종식이 없어지고, 불가촉천민들 중 개종하는 사람들도 적어졌다고 한다.
8. ①
고구려에서는 주로 一塔三金堂(일탑삼금당)이라 하여 塔(탑)을 中心(중심)으로 금당 세 채가 둘러싸고 있는 형)의 가람)이 많았다.
백제에서는 주로 一塔一金堂(일탑일금당)이라 하여 탑과 금당이 하나씩 한 줄로 서게 배치하였다.
- 미륵사지는 一塔一金堂(일탑일금당)이 세 군데로 나뉘어 있는 三院(삼원) 방식으로 다소 독특한 形式(형식)을 띠고 있다.
신라에서는 주로 雙塔伽藍式(쌍탑가람식)이라 하여 금당 앞에 동· 서 양탑을 세우는 경우가 많았다.
초기에 건립된 皇龍寺址(황룡사지)의 경우는 하나의 탑 뒤에 금당 세 채가 한 줄로 늘어선 독특한 모양으로 發掘(발굴)되었는데, 이는 고구려의 불교가 전래되면서 一塔三錦式(일탑삼금식)이 變形(변형)된 것으로 보인다.
9. ④
왓 프라깨오
(태국어 วัดพระแก้ว, Wat Phra Kaew)는 타이 방콕 프라나콘 구의 불교 사원으로 방콕 왕궁주변에 있다. 전체 이름은 왓 프라스리라따나사사다람(태국어 วัดพระศรีรัตนศาสดาราม)이다.
일명 《에메랄드 부처 사원》으로도 알려져 있으며, 타이에서 가장 영험한 불교 사원으로 여겨지고 있다.
10. ③
1979년 10.26 박정희대통령이 서거되자 집권에 성공한 전두환은 1년 후인 1980년 10월 27일 새벽 4시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을 비롯해서 18개 종파 3,000여 개 사찰에 계엄군 및 경찰을 진입시킵니다.
계엄군은 용공 용의자와 사회정화을 위한 명분으로 비리·범법자 승려 검거를 하는 ‘45계획’을 실시하는데 불교계에서는 이를 ‘10·27법난’이라고 합니다.
[불교신문 3435호/2018년 10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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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관세음보살 찬탄합니다 관세음보살 고맙습니다
당신은 부처님 대박 으샤으샤
관세음보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