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통공사, 마을버스 준공영제 확대…양주시 첫 시행
광역·시내버스 운영 노하우 접목, 안정적 교통서비스 기대
‘경기교통공사가 광역·시내버스에 이어 마을버스까지 준공영제 운영을 확대하며 도민의 발을 더욱 든든히 책임진다.
경기교통공사(사장 민경선)는 오는 9월 1일부터 양주시 마을버스 10개 노선, 15대를 대상으로 준공영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역·시내버스에 이어 마을버스까지 공사의 운영 체계를 확대한 첫 사례로, 향후 경기도 전역으로 단계적 확대가 추진될 전망이다.
현재 경기교통공사는 광역버스 307개 노선(2,928대)과 시내버스 174개 노선(2,520대)을 관리하고 있다. 표준운송원가 기반의 정산 체계와 노선 입찰제, 서비스 평가 시스템 등 다년간 축적된 운영 경험은 이번 마을버스 준공영제에도 적용된다.
인건비, 정비비, 보험료, 차량 감가상각비 등 주요 원가 항목을 투명하게 관리하고, 월·분기·연 단위로 정산 체계를 운영해 효율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확보할 계획이다.
대상 노선은 ▲3-1번(동두천가래비) ▲3-7번(은현면행정복지센터양주역) ▲3-7 한시운행(비룡성당양주역) ▲3-8번(덕정역양주역) ▲14번(백석농협동두천KT) ▲28번(황방1리덕계역) ▲73-3번(경동대학덕림아파트) ▲75번(내회암봉양1통) ▲76번(양주교통본사회암리) ▲77-1번(양주교통본사양주역) 등 10개 노선이다.
마을버스 준공영제의 핵심은 ‘시민 이동권 보장’과 ‘공공성 강화’다. 경기교통공사는 노선별 서비스 평가를 통해 운송사업자의 자율적 개선을 유도하고, 평가 결과에 따라 성과이윤을 차등 지급하는 성과연계 제도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교통서비스 품질 향상과 제도의 안정적 정착을 꾀한다는 구상이다.
민경선 경기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사업은 광역·시내·마을·똑버스까지 아우르는 대중교통 서비스의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도민 누구나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양주시 마을버스 준공영제 시행은 경기교통공사가 교통 서비스 전 영역으로 활동 범위를 넓히는 첫걸음으로, 향후 경기도 전역으로 확대될 경우 도민의 생활 교통 여건이 한층 더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