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추도예배의 경우 개인적으로 아무런 의미가 없고 무의미하다고 여겨지는 것이 저의 생각입니다.
그것이 우상숭배이고 아니고를 떠나서 굳이 추도예배라는 걸 드려야할 필요가 있겠는가 하는것이지요
또 제사 대신 추도예배를 드린다는 명목으로 죽은자에게 절을 올린다던가 그런다면 모를까 추도예배를 드리면서 조상에게 절을 올리고 하지는 않는것으로 알고 있는데요,
정 껄끄러우시면 안하는 게 상책이라고 봅니다.
그러나 장례의 경우 성경을 상고하였을 때 죽은 이를 애도하고 장례를 치르는 일은 성경적으로 문제될 것이 없는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아래의 성경구절들은 다른 분의 글에서 참고하였습니다.
성경에서 나타난 장례와 애도하는 모습
1) 죽은자를 위해 울었습니다.
"경건한 사람들이 스데반을 장사하고 위하여 크게 울더라" (행 8:2)
"늙은 선지자가 하나님의 사람의 시체를 들어 나귀에 실어 가지고 돌아와 자기 성읍으로 들어가서
슬피 울며 장사하되" (왕상 13:29)
"아브넬을 헤브론에 장사하고 아브넬의 무덤에서 왕이 소리를 높여 울고 백성도 다 우니라" (삼하 3:32)
"사무엘이 죽으매 온 이스라엘 무리가 모여 그를 두고 슬피 울며 라마 그의 집에서 그를 장사한지라
다윗이 일어나 바란 광야로 내려가니라" (삼상 25:1)
"사무엘이 죽었으므로 온 이스라엘이 그를 두고 슬피 울며 그의 고향 라마에 장사하였고 사울은
신접한 자와 박수를 그 땅에서 쫓아내었더라" (삼상28:3)
"온 회중 곧 이스라엘 온 족속이 아론이 죽은 것을 보고 그를 위하여 삼십 일 동안 애곡하였더라" (민20:29)
"이스라엘 자손이 모압 평지에서 모세를 위하여 애곡하는 기간이 끝나도록 모세를 위하여 삼십 일을 애곡하니라"
(신34:8)
"이스라엘의 딸들이 해마다 가서 길르앗 사람 입다의 딸을 위하여 나흘씩 애곡하더라" (사사기11:40)
2) 애도(사람의 죽음을 슬퍼함)하였습니다.
"그 부하들이 그를 병거에서 내리게 하고 그의 버금 병거에 태워 예루살렘에 이른 후에 그가 죽으니 그의 조상들의
묘실에 장사되니라 온 유다와 예루살렘 사람들이 요시야를 슬퍼하고" (역대하 35:24)
"온 이스라엘이 그를 위하여 슬퍼하며 장사하려니와 여로보암에게 속한 자는 오직 이 아이만 묘실에 들어가리니
이는 여로보암의 집 가운데에서 그가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를 향하여 선한 뜻을 품었음이니라 (왕상 14:13)
"온 이스라엘이 그를 장사하고 그를 위하여 슬퍼하니 여호와께서 그의 종 선지자 아히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과 같이 되었더라" (왕상 14:18)
3) 죽은자를 위하여 경의(존경하는 뜻)를 표했습니다.
"히스기야가 그의 조상들과 함께 누우매 온 유다와 예루살렘 주민이 그를 다윗 자손의 묘실 중 높은 곳에 장사하여
그의 죽음에 그에게 경의를 표하였더라. 그의 아들 므낫세가 대신하여 왕이 되니라" (역대하32:33)
"히스기야가 죽어 어떤 언덕 위에 묻혔습니다. 그 곳은 다윗의 조상들의 무덤이 있는 곳입니다. 히스기야가 죽자,
온 유다와 예루살렘의 백성이 그의 죽음을 슬퍼했습니다. 히스기야의 아들 므낫세가 그의 뒤를 이어
왕이 되었습니다." (새번역본 역대하 32:33)
"히스기야가 죽자 유다와 예루살렘 백성들은 그를 왕들의 묘 중에서도 높은 곳에 장사하여 그의 죽음에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하였습니다. 그리고 그의 아들 므낫세가 왕위를 계승하였다 " (현대인의 성경본 32:33)
4) 죽은 이를 위하여 옷을 찢고 베옷을 입었습니다
"다윗이 요압과 및 자기와 함께 있는 모든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옷을 찢고 굵은 베를 띠고 아브넬 앞에서
애도하라 하니라 다윗 왕이 상여를 따라가" (삼하3:31)
5) 장사 지낸후 (슬퍼하며) 금식하였습니다.
"길르앗야베스 모든 사람이 블레셋 사람들이 사울에게 행한 모든 일을 듣고 용사들이 다 일어나서
사울의 시체와 그의 아들들의 시체를 거두어 야베스로 가져다가 그 곳 상수리나무 아래에 그 해골을
장사하고 칠 일간 금식하였더라"
(역대상10:11,12)
"그의 뼈를 가져다가 야베스 에셀 나무 아래에 장사하고 칠 일 동안 금식하였더라" (삼상31:13)
6) 죽은자를 위해 분향하였습니다 (향불을 피웠습니다)
"다윗 성에 자기를 위하여 파 두었던 묘실에 무리가 장사하되 그의 시체를 법대로 만든 각양 향 재료를
가득히 채운 상에 두고 또 그것을 위하여 많이 분향하였더라 (역대하 16:14)
"백성들은 아사가 다윗 성에 미리 준비해 둔 무덤에 묻어 주었습니다. 백성은 아사를 침대 위에 눕혔습니다.
그 침대는 온갖 향료를 섞어 만든 향으로 가득한 침대였습니다. 그리고 백성은 아사를 기념하기 위해
큰 불을 밝혔습니다." ( 새번역 버전 역대하 16:14)
"백성들은 그 시체를 묻을 때에 여러 가지 향료와 향수를 뿌린 관에 넣어 장사를 지내고 또 아사왕의 죽음을
슬퍼하며 큰 향불을 피우기도 하였다. (현대인의 성경 역대하 16:14)
"여러 날 후 이 년 만에 그의 창자가 그 병으로 말미암아 빠져나오매 그가 그 심한 병으로 죽으니 백성이 그들의
조상들에게 분향하던 것 같이 그에게 분향하지 아니하였으며" (대하 21:19)
"여호람은 이 년 동안, 그 병을 앓았는데 결국 그 병 때문에 창자가 빠져 나오게 되었습니다. 그는 몹시
아파하다가 죽었습니다. 백성은 여호람의 조상을 위해서 죽음을 슬퍼하는 향불을 피웠지만,
여호람을 위해서는 향불을 피우지 않았습니다." (새번역 버전 역대하 21:19)
" 그래서 여호람은 고생하다가 병든지 2년 만에 창자가 빠져나와 결국 죽고 말았다. 그러나 백성들은 왕들이
죽을 때 늘 피우던 애도의 향불을 이번에는 피우지 않았다 " (현대인의 성경본 역대하 21:19)
7) 죽은 자를 장사지내라고 명령하셨습니다.
"그 시체를 나무 위에 밤새도록 두지 말고 그 날에 장사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시는
땅을 더럽히지 말라 나무에 달린 자는 하나님께 저주를 받았음이니라 (신21;23)
8) 장사를 잘 치른 자를 축복하였습니다
"다윗이 길르앗 야베스 사람들에게 전령들을 보내 그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너희 주 사울에게 이처럼
은혜를 베풀어 그를 장사하였으니 여호와께 복을 받을지어다 " (삼하2:5)
성경은 여러 곳에서 죽은이를 장사 지내고 애도하는 것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성경이 부정하는 것은 초혼행위로
죽은자와 접촉하거나 신격화하여 우상숭배하는 경우입니다. 종교성이 없는 애도는 문제가 되지않습니다.
허나 위에서도 밝혔듯 간증이라고 다 신뢰할 수는 없는 일인지라 장례예배를 드리고 안 드리고는 성경과 맞는지 맞지 않는지 분별해가며 성경에서 벗어나지 않는선에서 각자의 양심에 맞게 하는 것이 옳다고 봅니다.
첫댓글 감사합니다. 성경안에서 답을 내주셔셔 많은 참고가 되었습니다........주님안에서 축복합니다....
안녕하세요 제가 이 글을 올리고 나서 혹여라도 염려가 되어 장례예배에 관한것 등 우상숭배에 대하여 좀더 알아보게 되었는데요 여기저기 알아보고 여러 영적인 사람들의 의견을 종합해보았을 때 죽은자에게 꽃을 바치고 죽은자의
사진이나 무덤 앞에서 고개 숙여 기도하는 것은 확실히 우상숭배가 맞는것 같아요.
이것에 대한 해결책을 찾다가 때마침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 홈페이지에 우상숭배에 관련하여 명쾌히 잘 설명이 되어져 있는 글이 있어서 제가 그걸 이곳 게시판에 올려놓은 일이 있었는데요
혹시 못보셨다면 꼭 읽어보셨으면 하여 말씀드리게 되었어요.
아래의 글은 국민의례,기독교식 장례 풍속이 우상숭배인 근거에 관한 1편의 글이 올려져 있는 곳이구요
http://cafe.daum.net/waitingforjesus/BOKT/15225
다음의 글은 4편에 나오는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우상숭배에 관한 질문과 답변들을 한데 모아 올려놓은 글이 있는곳이예요.
http://cafe.daum.net/waitingforjesus/BOKT/15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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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이 글을 올리고 나서 혹여라도 염려가 되어 장례예배에 관한것 등 우상숭배에 대하여 좀더 알아보게 되었는데요 여기저기 알아보고 여러 영적인 사람들의 의견을 종합해보았을 때 죽은자에게 꽃을 바치고 죽은자의
사진이나 무덤 앞에서 고개 숙여 기도하는 것은 확실히 우상숭배가 맞는것 같아요.
이것에 대한 해결책을 찾다가 때마침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 홈페이지에 우상숭배에 관련하여 명쾌히 잘 설명이 되어져 있는 글이 있어서 제가 그걸 이곳 게시판에 올려놓은 일이 있었는데요 혹시 못보셨다면 꼭 읽어보셨으면 하여 말씀드리게 되었어요.
아래의 글은 국민의례,기독교식 장례 풍속이 우상숭배인 근거에 관한 1편의 글이 올려져 있는 곳이구요
http://cafe.daum.net/waitingforjesus/BOKT/15225
다음의 글은 4편에 나오는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우상숭배에 관한 질문과 답변들을 한데 모아 올려놓은 글이 있는곳이예요.
http://cafe.daum.net/waitingforjesus/BOKT/15606
좋은 내용의 글을 올려주심에 감사드립니다. ^^
은혜의 글 감사해요.
저는 지난해부터 드리던 추도예배를 그만 두었습니다.
아버님께서 폐암 말기 판정 받은 후, 두 달 만에 돌아가셨어요.
심신이 많이 약해지신지라 교회에 나갈 것을 권유하였지만,
이 나이에 그렇게하기 부끄럽다시며 상처(혹) 부위에 안수기도만 몇차례 받으시고 ..
돌아가시면 추도예배를 드려도 좋다고 허락 하셨지요.
하지만,수 년 동안 모든 제사를 추도예배로 드리면서 마음에 기쁨이 없었습니다.
하나님께 못 할 짓을 하는 것 같아 예배상 앞에서 늘 부끄럽고 죄스러웠으므로
이 상황에 합당한 말씀을 달라고 여러번 청(기도)을 드렸습니다.
어느날, 상을 차린 후 예배 준비를 하고 있는데 ..
저희 어머님께서 상 앞으로 먼저 앉으시더니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할배 할매요 ~야들이 철딱서니가 없어서 이런 짓거리를 하니 이해하시고
어쨌거나 야들 잘 되도록 힘 좀 써 주시소 ~"
옛 어른들이야 조상신께 제사 잘 지내는 것이 복 받는 길이라 여기고 평생을 사셨는데 ..
왜 그 마음을 모르겠어요?
하지만,그동안 마음이 개운치 않은 이유를 알고나니 내 적은 믿음에 마음이 슬퍼지더라구요.
그 일 이후, 말씀으로 응답하실 하나님을 의지하기로 마음먹고 길을 찾기로 하였습니다.
그랬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살아계셨으며 ..저는 이 일을 해결할 수 있는 응답을 들을 수 있었어요.
대저 이방인의 제사하는 것은 귀신에게 하는 것이요 하나님께 제사하는 것이 아니니
나는 너희가 귀신과 교제하는 자 되기를 원치 아니하노라
너희가 주의 잔과 귀신의 잔을 겸하여 마시지 못하고 주의 상과 귀신의 상에 겸하여 참예치 못하리라
그러면 우리가 주를 노여워하시게 하겠느냐 우리가 주보다 강한 자냐(고전 10장 20~22절 말씀)-아멘.
우리의 상황에 너무도 정확한 응답을 듣고 저는 눈물을 쏟았습니다.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만 섬기겠노라 (여호수아 4장 15절 말씀) -아멘.
제삿날이면 교회로부터 받은 이 성구 때문에 음식을 하는 내내 마음의 불편함을 느꼈었는데 ..
더욱 확실한 말씀을 주시니 어찌 버틸 수가 있었겠습니까.
물론,절을 한다거나 하진 않았지만 ..귀신을 부르는 제사에 사용될 음식조차도 허락지 않으심을 알 수 있었습니다.
사람의 마음을 흡족하게 하고자 잠시라도 하나님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죄를 내려놓았을 때,
우상으로부터 벗어나 자유함을 얻을 수 있었음을 고백합니다.
그 후로,환경적인 압박이 이루 말로 할 수 없지만,후회하지 않습니다.
하나님만 의뢰하고 갈망하게 되었음이 감사할 따름이예요.
추도예배에 대한 의견은 이렇습니다.
저희 시댁 집안 어르신들은 예수님을 영접하고 돌아가신 분이 한 분도 안계십니다.
그분들의 기일에 예배를 드린다는 것 자체가 귀신과 하나님을 함께 부르는 결과가 된 것이라 생각되네요.
부디 ..말씀 안에 길이 있음을 기억하시고 무슨 일을 만나든지 피할 길은 하나님 뿐임을 믿으시길 소망드려요.
하나님께 영광.
아참,시어머님 구원을 위해 기도해 주세요.가족 모두가 예수님을 영접하였는데 ..제가 부족하여 아직입니다 ..
마라나타 ^^
사랑신부님^^ 불신자의 영혼이 귀신(사단의부하)이 된다는 말은 김기동목사(한국교회 이단결정)의 교단에서 하는 말이고 성경은 음부에(눅 16:19~31) 있다고 합니다. 죽은 사람의 영혼은 세상에 없습니다.
저는 김기동 목사님이 누구신지 모릅니다.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하지 않으면 삼위일체 하나님과는 상관없으므로 사단의 영역 안에 들어갔다는 표현이었는데 .. 걸림돌이 될 것 같아 수정하였습니다.
하나님의 지혜가 님과 함께 하시길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장례문화에 대하여 생각해 볼 기회가 되어서 감사드립니다.
죽은 이를 애도하고 장례를 치르는 일은 성경적으로 문제될 것이 없는것에 공감합니다.
그러나 장례(죽은 자를 장사하는 것)를 치르는 것과 장례예배를 드리는 것은 다른것 같습니다.
그러고보니... 지금까지 교회의 장례문화를 돌아보니 고민이 되네요.....
예배라는 말은, 오직 하나님을 찬양하며 경배하는 최고의 표현이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제가 이 글을 올리고 나서 혹여라도 염려가 되어 장례예배에 관한것 등 우상숭배에 대하여 좀더 알아보게 되었는데요 여기저기 알아보고 여러 영적인 사람들의 의견을 종합해보았을 때 죽은자에게 꽃을 바치고 죽은자의
사진이나 무덤 앞에서 고개 숙여 기도하는 것은 확실히 우상숭배가 맞는것 같아요.
이것에 대한 해결책을 찾다가 때마침 대한예수교장로회 고신총회 홈페이지에 우상숭배에 관련하여 명쾌히 잘 설명이 되어져 있는 글이 있어서 제가 그걸 이곳 게시판에 올려놓은 일이 있었는데요 혹시 못보셨다면 꼭 읽어보셨으면 하여 말씀드리게 되었어요.
아래의 글은 국민의례,기독교식 장례 풍속이 우상숭배인 근거에 관한 1편의 글이 올려져 있는 곳이구요
http://cafe.daum.net/waitingforjesus/BOKT/15225
다음의 글은 4편에 나오는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우상숭배에 관한 질문과 답변들을 한데 모아 올려놓은 글이 있는곳이예요.
http://cafe.daum.net/waitingforjesus/BOKT/15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