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첫날 효마클 단체대회 참가했습니다.
개인적으로 한달전 풀대회에서 종아리 통증으로 중도 포기하고 처음 뛰었습니다. 부상이 호전되었길 바라면서 조심조심 뛰었는데 아직은 잘 모르겠네요 ㅋ
승용차 3대로 나눠타고 1시간30분전에 대회장 도착했는데 주차장에 자리가 없네요. ㅠ
MZ 의 마라톤 열풍이 무섭습니다. 대회장도 주자들로 꽉 찹니다.
전날 이영기 회원 자봉 댓글로 총장님은 버너하고 이것저것 준비한듯 하고.. 대회장가서 연락하니 본부석 뒤쪽에 자리잡고 있다해서 그쪽으로 이동하니 오뎅탕 푸짐하게 끓이고 있습니다.
오뎅에 커피까지 한잔씩하고 하프부터 출발.
저는 조심조심. 종아리 부하를 줄이기 위해 내리막은 살살 오르막은 조금 세게.
날씨도 좋고 코스도 거의 평지라 편안하게 잘달린 대회였습니다.
뒷풀이는 역대급으로 럭셔리하게. 1차 후에 몇명은 2차로, 또 3차로.. ㅠ
참가자 명단은 기록실에도 있지만,
김성률, 민경식, 강정수, 김형준, 양경희, 신종철, 정대우, 강용철, 조규태, 윤정미,이영기, 김정숙, 김호진
사진
자봉 오뎅탕
뒷풀이
첫댓글 대회출발전까지 남는시간동안 오뎅탕에 따뜻한 국물이 있어 좋았습니다🙏
체중증가에 훈련부족으로 뛰는데 힘들었습니다😂
무엇보다 바람도 없고 햇살좋은 초겨울 날씨라 뛰기 좋았습니다😁
종아리 부상에도 불구하고 상당히 잘 뛰었네요...매번 대회때마다 차량 제공으로 애써 주시느라 감사드립니다...
오랜만에 선배님 만나서 좋았고
2차 일식집 맛과 양에 놀랐습니다
오랜만에 즐거운 모임입니다
민경식 선배님 3차 호프잘먹었습니다
안녕히계세요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