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TBC
http://www.tbc.co.kr/tbc_news/n14_newsview.html?p_no=151123011
TBC는 내년 총선을 앞두고 매일신문과 공동으로 대구경북의 주요 선거구를 중심으로 여론조사를 실시합니다.
여론조사는 매주 대구와 경북 선거구 각 한 곳씩을 대상으로 실시되는데 오늘은 첫 순서로 대구 동구갑과 경북 포항 북구 선거구의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합니다.
먼저 대구 동구 갑 민심을 박영훈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대구 동구갑은 내년 총선에서 정종섭 행정자치부 장관의 출마 가능성이 높은 곳입니다.
현역인 류성걸 새누리당 의원과 정종섭 장관의 양자 대결 구도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정 장관을 지지한다는 답변이 31.8%였고, 류성걸 현 의원이 후보가 돼야한다는 답변은 24.8%였습니다.
오차 범위 내에서 정종섭 장관의 지지율이 높았습니다.
하지만 잘 모르겠다는 응답이 무려 43.4%로 부동층이 여전히 많았습니다.
류성걸 의원의 의정활동에 대해서는 응답자 가운데 32.5%가 잘한다고 답해, 잘못한다는 답변 30.1%와 비슷했습니다.
정종섭 장관의 출마이유를 묻는 질문에는 지역구 주민들 가운데 40.6%가 박근혜 대통령의 국정성공을 위해서라고 답했습니다.
류성걸 현 의원의 의정활동이 미진해서라는 답변이 15.6%, 동구에 경주출신이 많아서라고 답변한 응답자는 7.4%였고 출마 이유를 잘 모르겠다는 답변이 36.3%로 매우 높았습니다.
연령별 지지도를 살펴보니 류성걸 의원은 50대와 60대 이상 유권자들에게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높았습니다.
반면 정종섭 장관은 20대와 3, 40대 유권자 층에서 높은 지지도를 보였습니다.
TBC 박영훈입니다.
첫댓글 화이팅...
대행 스런 소식이네요
계속 화이팅 요~*
잘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