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가 여호와께 서원하여 가로되 주께서 과연 암몬 자손을 내손에 붙이시면 .(
30 절 ) 내가 암몬 자손에게서 평안히 돌아 올때에 누구든지 내 집 문에서 나와서 나를 영접하는 그는 여호와께 돌릴 것이니 내가 그를 번제로
드리겠나이다 하니라 ( 31 절 ) 이에 입다가 암몬 자손에게 이르러 그들과
싸우더니 여호와께서 그들을 그 손에 붙이시매 ( 32 절 ) 아로엘 에서부터
민닛에 이르기 까지 이십 성읍을 치고 또 아벨 그라밈까지 크게 도륙하니 이에 암몬 자손이 이스라엘 자손 앞에 항복 하였더라 ( 33
절 ) 입다가 미스바에 돌아와 자기 집에 이를때에 그 딸이 소고를 잡고 춤추며 나와서
영접하니 이는 그의 무남 독녀라 ( 34 절 )
사사기
11장 의 내용 인데요 ,위의 내용을 잘못 읽으면 오해할수 있는 내용 이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사람을 번제로 드리기를 원하는 잔인한 하나님이
아니십니다 .입다의 서원을 오해가 없도록 옮긴다면 [ 내가 암몬 자손에게서 평안히 돌아올때에
누구든지 내 집 문에서 나와서 나를 영접하는 그는 여호와께 드리고 혹 번제로 돌릴 것이니 ]입니다 .
그의 뜻은 만일 하나님이 원수를 그의 손에 넘겨주고 그를 평안히 집에 돌아오게 한다면 무엇이든지 -
가족 ,노예 ,소 , 양 등 -그의 집문 앞에서 먼저 나오는 것을 여호와께 드리거나 번제로 드리겠다는 말입니다 , 그( 원문은
Vau )는 [ 그리고 ] [ 혹은 ] [ 그렇지 않으면 ] 등으로 번역 됩니다 . 입다는 그의 딸을 하나님께 분별하여 드린것 이지 결코 번제로
드린것이 아닙니다.
첫째로 .
하나님은 사람을 번제로 드리는 것을 싫어하시고 증오하며 엄격하게 금하는 사항 입니다 ( 레 18 : 21 ,20 : 2~ 5 , 신 12 :
31 , 18 : 10 ) 하나님은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번제로 드리도록 요구했었던 것은 이러한 도리에 맞지않고 그분 자신의 본성에 모순된 요구로 인하여 아브라함이 불순종하지 않을까
하여 시험한 것입니다 . 아브라함은 그래도 순종 하였고 그가 이삭을 번제로 드리려 하자 하나님은 즉시 그를 금지 하셨습니다
.
둘째로
입다는 율법을 알고 있는 사람 이었고 하나님의 영이 있엇던 사람이었으며 믿음의 증인에 포함된 ( 히 11 : 32 ) 사람 이었습니다 . 그는
결코 잔인하게 자기 딸을 살인 하여서 번제로 드리는 큰 죄를 범할수 없습니다 .만일 그가 정말 그의 딸을 번제로 드리도록 했다면 하나님은 결코
그 두달 동안 침묵만 지키고 내버려 두지 않았을 ( 37 절 )것입니다 ,
셋째
입다가 그의 딸을 보고 마음에 참담함과 괴로움을 느꼈던 것은 결코 그의 딸을 번제로 드려야 되기 때문이 아니라 그녀가 [ 무남 독녀 ] 였기에 [ 하나님께
드려짐 =처녀로 늙어 죽음 ] 으로 그는 후사가 끊어져 뒤를 이을
사람이 없게 되기 때문 입니다 .
넷째
입다는 그의 딸을 결코 번제로 드리지 않았습니다 .왜냐하면 번제의 제물은 반드시 숫컷이어야
하기 때문 입니다 ( 레 1 : 3 , 10 , 창 22 : 13 ) 더우기 이때에는 그일을 하도록 허락할수 있는 제단이나 제사장이
없었습니다 .11장 39절 에서는 특별히 입다가 어떻게 [ 그 서원한 대로 딸에게 행하 ]였는가를 설명하고 있는데 ,그것은 그가 그 때부터 [
남자를 알지 못하고 ] 가 되도록 한것 입니다 ,
너는 결단코 자녀를 몰렉에게 주어 불로 통과케 말아서 네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하지 말라 나는
여호와니라 ( 레 18 : 21 )
그들은 여호와의 꺼리시며 가증히 여기시는 일을 그 신들에게 행하여 심지어 그 자녀를 불살라 그 신들에게
드렸느니라 ( 신 12 : 31 )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거든 너는 그 민족들의 가증한 행위를 본받지 말것이니
그 아들이나 딸을 불 가운데로 지나게 하는 자나 복술자나 길흉을 말하는
자나 요술하는 자나 무당 이나 ( 신 18 : 9 ~ 10 )
샬롬 `~
첫댓글 이 세상에서 가장 많은 오해를 받는 분이 하나님 이실것 입니다
입다의 딸은 인신공양이 된 것이 맞습니다. 입다의 서원은 어느 번역본을 보아도 번제로 드린다 라는 말밖에 없습니다.
님이 말한 "혹" 이란 단어는 없습니다.그리고 "그가 그 때부터"라는 말도 님이 임의로 붙인 말이군요.
사사기 11장 [개역한글]
39.두달만에 그 아비에게로 돌아온지라 아비가 그 서원한대로 딸에게 행하니 딸이 남자를 알지 못하고 죽으니라
이로부터 이스라엘 가운데 규례가 되어
번제로 드리지 않은 증거를 이렇게 많이 제시 했는데도 불구하고
그렇게 믿고 싶은 이유는 님이 하나님을 싫어하기 때문 입니다
@나사로 92 저는 하나님을 싫어하지 않습니다.
입다가 실수나 잘못을 할 수 없고 그의 모든 언행은 선하고 정당하고 옳다는 전제를 가지시면 님처럼 해석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사실을 묵과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이 완벽한 사람을 세우시지도 않았지만 하나님께 쓰임받은 사람중에 절대 무흠했던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믿음의 조상이라 불리는 아브라함이나 하나님 마음에 합한자라는 다윗도 마찬가지 입니다
더군다나 사사시대는 영적암흑기와 같아 사람들이 각각 제소견대로 살던시대 입니다 사사들도 좌충우돌하는 모습을 많이 보입니다 그 모습을 선으로 포장하는것은 위험한 발상입니다
성경은 너무도 정직하여 하나님꼐 쓰임 받았던 사람들이 실수나 넘어졌던 일들을
모두 말하고 있습니다 영적인 암흑기라고 해도 하나님에 의해 일으켜 졌던 사람들은
하나님 편에 서서 하나님의 살아 계심을 나타 냈습니다
안타 까운 것은 님께서 위의 글은 포장 한것으로 치부해 버리는 것입니다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객관적인 증거들을 말했음에도 믿을수 없다니 ...
@나사로 92 그럼 삼손이 여자치마폭에 놀아난것도 하나님편에서 한건가요 ?
@나사로 92 사사기에 보면 사사라는자들 행적이 애나 수십명 낳았다 끝. 그런사사들 한둘이 아니지요
@나사로 92 입다가 자기딸을 하나님께 바쳤다!! 그런데 그게 하나님의 뜻이었다?!
그 해석 그대로라면 하나님이 인신공양을 시켰다는거네요
죄는 자기가짓고 책임은 하나님 탓하는 아담과 어쩜 닮은 모습처럼 보입니다
악한 인간의 본성이 자신의 탐욕과 경솔함을 떠넘기기로 면피하려는 한계 어쩔 수 없다지만 하나님이 인신공양을 원한걸로 받아들이는것은 좀 아니라 생각이 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