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가철이라 생한서님들 모두들 휴가를 가셨나보네요.
사랑방에 불이 켜져있지않아 환하게 불켜놓구 생한서님
들 기다리려구 불밝히러 들어왔네요.
어제는 조금있으면 한국에서 올 손님들을 맞이할 준비를
하느라 집안을 홀딱 뒤집어 청소를 했네요.
아이들이 오면 제대로 청소도 못하구 지낼것 같아서
말이죠.
냉장고 두개 다 있는것 다 끄집어내서 닦구 오래된것
버리구 한나절을 땀을 흘리구 청소를 하구나서는
사우나갔다가 오니 기분은 날아갈것 같았어요.
이곳은 휴가철이 다음주가 피크네요.
아이들을 데리구 후꾸시마까지 왔다갔다하는것이
힘들것 같아 민박을 구했는데 이곳은 한국과 달리
한국은 방1개에 얼마지만 이곳은 한사람당 얼마
를 받는데 시즌이라구 한사람당 만엔 이라네요.
10명이 가면 하룻밤 자는데 10만엔 (한국돈100만원)
하지만 어쩌겠어요? 메뚜기도 한철이라구 그곳도
한철 장사일테니 말이죠.
난 아이들을 데리구 이틀만 갔다오는데 한이불님은
직원들도 데리구 가구 거래처 손님들도 가구 싶어하니
데리구 가야하니 아마 휴가 일주일을 그곳에서 보낼듯
싶네요.
나야 이틀만 그곳에서 보내구 니꼬에 별장에 가서 몇일
묵고오면 일주일은 금방 가버릴것 같아요.
아무튼 아이들이 와서 치룰 전쟁준비는 끝낸셈이네요.
아이들이 오면 같이 먹을것 사서 챙겨서 갈일만 남은
것이지요. 모래사장에서 바베큐 해서 먹는맛은 별미
거든요. 저의 특기는 호네쯔기갈비(뼈갈비)를 한국식으로
양념해서 가지고 가구 삼결살에 고추장양념을 해서
가지고 가서 숯불에 구워 상추에 싸서 먹으면 그곳에서
일본사람들에게도 인기는 짱~ 이거든요.
아이들이 오면 컴이 제차례가 올지모르겠어요.
생한서님들도 즐거운 휴가가 되시기를 바라구요.
그래도 잠깐씩 들려서 출석을 하시와요~~~
오늘도 즐거운하루가 되시기를 바라며.....
카페 게시글
◐ ━━ 삶의 사랑방
사랑방에 불 밝히러...
아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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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08.05 08:15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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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즐거운 한때를 보내게 되겠군요...나두 오늘부터 휴가인데...언제나 밝게 사랑방 불켜줘서 고마워...좋은 시간되구..
향기님도 즐거운 휴가 보내시기를 바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