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김광수경제연구소포럼
 
 
 
카페 게시글
_부동산문제 1,688명을 하나하나 기억하며..
편안한 인생 추천 14 조회 2,732 11.12.22 10:02 댓글 76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1.12.22 19:45

    직장 생활 꾸준히 하여 서울에 집 마련하기 너무나 버거운 세대 입니다... 저는 10년을 연속하여 해외 근무를 하는 외벌이 가장 입니다.
    앞으로 2 자녀의 대학까지 근무 하려면 추가로 해외 근무 10년을 해야할 사정입니다. 교육 시키는데 너무 비용이 많이 들고, 집 장만하는데
    너무 비용이 많이 들어 정작 은퇴이후의 노후를 대비 해야 할 여력이 부족하네여...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걱정없이 살수있는 사회를 만들고 싶네요...

  • 11.12.22 20:49

    그런 비용을 들인거는 강요해서가 아닌 개개인의 필요에 의해서<그러니까 지나친 욕망말이죠> 들인거입니다. 참고로 일전에 무르미님이라는분이 이런말을 하더군요. 국가가 혹은 누가 강요한것도 아니고 니들이 필요해서 그런 비용을 들였는데, 뭐가 자꾸 불평 불만이냐고.

  • 11.12.23 10:17

    이건 종교방송에서 들은 이야기인데요, 신부님께서 이젠 자식들에게 올인하는 시대는 지났다고 애가 공부를 잘하면 대학을 보내지만 등수가 뒤쪽에 있으면 애 학원 끊고 대학생이면 자식보고 알아서 대학 다니라고 하고 아니면 대학 휴학 시키고 부모 자신이 그 돈 가지고 해외 성지순례도 다니고 본인의 취미생활도 하면서 노후 자금을 마련하고 자식보다는 부인이나 남편에게 더 잘해주라고 하시던데요. 세월가면 남는건 부부밖에 없다고요. 그냥 참고만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님의 사정을 완전히 다 알고 있지 않으니까요. 그냥 갑자기 방송본 기억이 나서 몇자 적었습니다.

  • 11.12.24 00:56

    요즘들어서는 자식들에게 올인하는 경향이 조금씩 줄어들 조짐이 보이더군요. 한 2~3년전만해도 상상도 할수없는 일이였죠. 가랑비에 옷 젖듯이 아주 서서히 진행되어갈껍니다.

  • 11.12.22 20:46

    나이어린 분도 들어왔군요. 이곳에서 사용되어진 단어나 내용때문에 사실 마음이 아팠습니다.
    우리나라 말이 얼마나 아름다운데 읽으면서 살벌했습니다. 내용은 유익한것이 많아서 도움은 되는데 자신의 생각과 사상이 안맞을때는 글을 읽기가 불편하더라구요.
    유순하고 지식인다운 단어선택과 여러사람에게 진정한 도움이 되는 공간이 되면 안될까요?

  • 11.12.22 22:52

    배부른 개자슥들이나 뒤지지 북한에 가봐야 정신챙지 뒤질넘은 얼마든지 뒤져라 한국이 인구 너무 많아 한국이 좋아 이민오지 못해 안달하는 이쁘고 젊은 처자들이 널렸다

  • 11.12.26 09:57

    정작 뒈져야 하는 놈은 뒈지지 않아서 문제

  • 11.12.23 00:18

    토론은 좀더 좋은 결과를 도출해 줍니다. 그중에 제일먼저 우선시 해야됨은 상대를 향한 '존경'입니다. 우리 모두 성인입니다. 내 의견이 옳다고 생각해도 상대가 옳을수도 잇다는 수용의 자세는 더욱 자신을 성장시켜주며 성숙시켜줍니다. 새해가 다가옴과 동시에 한해가 마무리 됩니다. 우리 모두 서로 좀더 존경하며 토론과 소통합시다.
    소통이 필요한 시대입니다. 청년이든 장년이든 노년이든... 서로의 인격을 존중하며 토론합시다.

  • 11.12.23 12:37

    안녕하세요 여시아문입니다

  • 11.12.26 09:58

    격에 맞추어 응대를 합니다. 그간 좋은 논객들을 잃게 되어 안타깝습니다, 쩝

  • 11.12.23 10:01

    길지않은인생에서 아파트에 올인하라고 해도 그리많이 안할겁니다. 그래서 딴나라당인간들이 요즘애간장이 타는거구요 또한 일처리에있어 막장행동을 하는것이죠
    이거다저거다 말은 많이 하지만 결론은 비싸고 돈이읍다 이게 정답이 아닐까 합니다. 딴나라당 이하 떨거지들은 내년에 타격을 입고 또 기다릴겁니다.사람들 욕심을 흔들어서 집권할 날만을 허나 그들의 속마음을 읽어내는 사람들이 현명한분들이 그때마다 경종을 울려줄겁니다.결국 지역당이되거나 딴나라로 가겠지요~

  • 11.12.23 10:22

    영화에서 보면 악성 채권자들 때문에 자살하는 사람들 봤습니다. 그건 경찰이 해결줘야 할 텐데 그런데 그 밖에 사항들 우리때는 못 먹고 못 입어도 그러지 않았는데 요새는 왜 그럴까요

  • 11.12.23 11:59

    학교 후배가 냉동고에서 죽어갔단 글을 보고 어찌나 가슴이 아프던지요... ㅠㅠ.. 그러면서도 전 보금자리 주택 어디에 당첨되야 하나 고민중에 있네요. 연말연시 따스하게 잘 보내세요 ^^

  • 11.12.23 15:27

    오늘 인터넷 뉴스중에 43세 맞벌이 재테크 기사가 있었는데... 맞벌이 월수 600-700만원정도.. 그런데 자산은 7억이 넘더군요..
    그 나이되면 그정도 자산 가질수 있나요? 어떻게 하면.... 그냥 일부일 뿐이겠죠?

  • 11.12.23 18:19

    북유럽 같은 복지국가들은 일 안해도 먹고살 수 있어서 사람들이 의욕이 없고 그래서 자살도 엄청 많이 한다더라... 저 어렸을 때 어른들이 자주 들려주던 얘깁니다. 자살율 oecd 자랑스런 1위인 오늘날에도 저 떡밥을 당당하게 설파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있다는 건 신기할 따름입니다.

  • 11.12.26 16:22

    제가 생각하기로는 북유럽 국가의 자살율은 우울증 등 정신질환과 관련이 높은 것으로 압니다. 우울증의 발병은 날씨(구름 많이 끼고 일조량이 적다고 합니다)하고도 연관이 있습니다. 복지수준과는 전혀 관련없는 것...아마도 예전에 80~90년대에 부러워서 하던 얘기 아닐까요? 아니면 복지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억누르기 위해서 꺼내던 얘기로 보입니다.

  • 11.12.26 17:46

    날씨가 전부는 아닙니다. 날씨가 주된 이유였다면 핀란드의 자살율이 상위권<현재도 오이씨디중 4위>은 아니였을껍니다.

  • 11.12.23 18:19

    심지어 저보다 한참 젊은 사람들이 말이죠...

  • 11.12.23 18:26

    핀란드는 오이씨디 5위입니다.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나라가 핀란드인데 이게 낮은겁니까. 오이씨디에서 한국이 1위, 일본이 2위. 떡밥은 아니지요.

  • 11.12.23 19:25

    윗님 답글 달 댓글을 착각하신건 아닌지? 제 댓글하곤 살짝 핀트가 안맞는 듯 해서.

  • 11.12.23 19:28

    아.. 답글 쓰는 사이 다른 답글이... 콜랙트님한테 댓글 잘못 찾으신 거 같단 말이었습니다.

  • 11.12.23 19:33

    그리고 별님 답글 보고... 태클은 아니구요 뭐 맥락상 통하는 부분도 있긴 하지만 전 '소득수준과 자살율' 보다는 '복지수준과 자살율'에 더 초점을 맞추고 한 얘깁니다. 이걸로 보면 우리나라 자살율은 중간정도가 아니라 최저 수준으로 나와야 비슷하게나마 연관성이 있다는 얘길 할 수 있을거거든요.

  • 11.12.23 19:39

    네. 허상의경우님 의견에 동의합니다.
    제 댓글은 일부러 막말을 쓴 것이라 삭제했어요. 그런 말이라도 해야 후련하죠.
    자기가 뭘 틀렸는지 아는 사람과 대화는 하다보면 찔려하던데,
    뭘 잘못하는지조차 모르는 사람과의 대화는 벽보고 말하는 느낌이군요. ^^

  • 11.12.23 20:00

    허상의 경우님 댓글 잘못찾아서 죄송합니다.

  • 11.12.24 14:03

    잘 읽었습니다. 제 대학동기 두 명이 자살하였습니다. 한 놈은 7년전쯤(20대). 한 놈은 작년(30대)에. 두 놈다 상대적 박탈감이 컷던것 같아요.

  • 11.12.27 16:42

    기성세대가 자녀세대들의 등꼴을 다 빨아먹어 버린 느낌입니다.
    대학을 나오면서부터 채무자로 사회를 시작해야 하고 취업자체도 녹록지 않은 현실...
    오직 경쟁에만 내몰려서 미래의 좋은 직업과 신분을 위해 성장기를 공부에만 올인해야 하는 이상한 사회구조...
    이제는 초등학생 마저 자살을 하는 사회가 되어버렸습니다. 사회가 분명 잘못된 방향으로 가고 있는데...
    우리 국민이 이를 바꿀 능력과 역량, 의식이 있는지 의심스럽네요.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