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181
-호헨반트-(네덜란드) 193/83
-이안소프- 196/106 (호주)
-마이클 펠프스- (미국) 193/88
-마이클 펠프스-
울 박태환 선수....
세계선수권 400m 금메달에이어서
오늘은... 200m 5위로 결승진출했습니다.
대단합니다~ !!
▲몸짱으로 거듭난 박태환. 비결은 '히딩크식 파워 프로그램'
박태환은 지난 2개월여 동안 김기홍 박사(대한운동사회 책임연구원)에게 체계적인 근육 트레이닝을 받았다.
김 박사는 " 지난 1월 처음 박태환을 봤을 때는 너무 오랜 기간 운동을 쉰 상태였다. '얘가 정말 아시안게임 3관왕일까'라는 생각이 들 정도였다 " 고 밝혔다. 박태환은 아시안게임 직후 감기몸살 때문에 운동을 아예 못한데다 노민상 감독과 결별하고 새 코칭스태프를 찾는 동안 가슴앓이를 해야 했다.
세계선수권을 고작 2개월여 앞두고 김 박사는 과감하게 '근력 강화'를 최우선으로 뒀다. " 근력 훈련에 집중하다 보면 훈련 동안 수영 기록이 잘 안나올 수도 있었다. 그러나 먼저 근력을 키우고 대회 2주 전부터는 근육 훈련 대신 본격적인 수영 훈련에 들어가기로 했다 " 고 설명했다.
마치 2002 한·일월드컵을 앞두고 거스 히딩크 감독이 평가전에서 졸전을 거듭하면서도 파워 프로그램(셔트런 등을 통해 심폐부하 능력을 극대화 시키는 것)으로 선수들의 기본 체력을 키우는 데 집중했던 것과 비슷하다.
김 박사는 " 수영에서는 근지구력이 가장 필요하다. 근력과 근비대를 위한 웨이트트레이닝은 최대근력의 85% 선에서 훈련한다면 근지구력은 최대근력의 50~60% 수준을 쓴다 " 고 설명했다.
처음 훈련을 시작한 2월 초에 턱걸이를 6개밖에 못 했던 박태환은 대회 2주 전에는 17개까지 들었으며 팔굽혀펴기는 63개까지 늘어날 정도로 근력이 향상됐다. 3개월 만에 '몸짱'으로 변신한 게 당연했다.
첫댓글 아이비랑 얼핏 비슷하네...^^ 아이비사촌이라고한거같은데 사실인가요?
사실이에요..
역시 수영선수는 어깨가..
역시 수영선수는 어깨가..
화이링~^^
아 저도 방금 봤어요 가장아래놈 펠프스가 그 윗놈 이안서프가 세운 세계신기록을 갈아치우며 .....태환이 아랫녀석 호헨반트는 .... 기록이 사진의 역순이군요 댕장 태환이를 가장 아래 넣을걸 그랬어요
펠프스 정말 빠르더군요..-ㅊ- 혼자서 거의 독주.. 박태환 선수도 잘하셧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