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짐 터커(Jim Tucker) 박사가 2015년 2월 5일 미국 버지니아대학(University of Virginia) 지각학과에 있는 자신의 사무실에 앉아 있다. (Tara MacIsaac/Epoch Times)
짐 터커(Jim Tucker) 박사는 미국 버지니아주립대학 지각(Perceptual) 연구소 윤회연구 연구원이다. 터커 박사는 전생을 기억하는 아이 2천여 명의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이에 따르면, 아이들의 기억은 사망자의 생전 세부적인 부분까지 완전히 일치하며 전생에 대한 기억은 사실이라고 터커 박사는 전했다.
대기원과 가진 인터뷰에서 터커 박사는 인터뷰 중 ‘윤회’(reincarnation) 대신 ‘생존’(survival)이라는 단어를 선호했다.
터커 박사가 알렉스 말라키와 공동저술한 책 ‘천국에서 돌아온 아이’(The Boy Who Came Back From Heaven)라는 책이 최근 주목받고 있다. 책의 주인공이기도 한 말라키는 2004년 당시 6세의 나이로 교통사고를 당한다. 그는 천국과 인간 세상을 오갔다고 말했다.
말라키가 자신의 이야기가 과장된 측면이 있다고 나중에 말했지만 타커 박사는 이런 상황이 특별히 걱정스러운 부분은 아니라며 “우리는 연구에서 되도록 종교나 신앙을 언급하지 않는다. 다만 아동의 전생 기억이 과거 누군가의 생활과 일치하는지를 주로 본다. 어린이나 부모님이 거짓말을 할 수는 없는데 왜냐하면 정보를 얻는 과정이 몹시 어렵다 보니 아이나 부모가 거짓말을 할 수는 없다”고 했다.
타커 박사는 윤회연구와 함께 주류 정신의학 연구를 병행한다. 연구소 동료들이 윤회에 대해 어떻게 반응하느냐는 질문에 타커 박사는 “그들은 최소한 받아들이고 있다. 그들은 적어도 내가 아주 진지하다는 점을 인정한다”고 말했다.
더 광범위한 과학계의 수용 정도에 대해서 그는 “솔직히 말하자면 사람들이 높이 평가하는 유명 대학에서 근무한다는 사실이 큰 도움이 된다. 사람들은 우리가 엄격한 방식으로 연구한다는 것을 보게 된다”고 했다.
타커 박사는 전생의 기억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했다. “우리는 이미 2천5백 가지 사례를 연구했다. 사례마다 200개의 파라미터를 분배했고 그 사례별 패턴을 연구하면서 한 가지 사례에서는 발견하기 어려운 일부 패턴을 찾을 수 있었다.”
타커 박사는 그중 하나의 패턴을 소개했는데, 여자아이보다 남자아이가 전생을 기억하는 사례가 많다는 것이다. 보통 유년시절에 여자아이의 언어표현력이 더 뛰어나다는 점을 생각하면 다소 뜻밖의 결과다.
이에 대해 타커 박사는 “전생에 관해 이야기하는 아이는 약 90%가 전생에 같은 성별의 사람이었다”며 “전생을 기억하는 다수가 비정상적인 상황에서 사망했고 확실히 이러한 상황은 남성이 여성보다 많다. 그래서 전생에 남성이 여성보다 많고 전생을 기억하는 남자아이가 여자아이보다 많다”고 설명했다.
아동이 기억하는 비정상적인 사망의 73%는 남성인데 이는 미국의 통계 숫자에 부합된다. 5년 사이 전국의 비정상 사망자 수 중 72%가 남성이기 때문이다.
전생의 흔적, 태어날 때부터 지닌 상처 ‘모반’
많은 유명한 윤회사례 중 아이들은 전생에 상처로 인한 사망이나 상처를 받은 경험을 기억한다. 때로는 아이의 몸에 전생에 났던 상처와 비슷한 모반이 생기기도 한다.
전생의 상처는 왜 이번 생 아이들의 몸에 영향을 줄까? ‘자아의식’은 어떻게 몸에 표기할까?
이에 대해 타커 박사는 “우리는 의식 중의 특정 영상이 때로는 몸에 특정 표기가 생기게 하기도 한다. 예를 들어 스티그마의 출현인데 누군가가 마음을 다해 예수님께 기도한다면 성경에서 기술한 유형의 예수님의 상처와 비슷한 상처가 나기도 한다. 그리고 또 한 유명한 사례는, 한 남자는 묶여서 고통을 받는 사건을 기억하는데 그의 어깨엔 심지어 밧줄에 묶인 상처가 나타난다. 만일 어떤 사람이 상처를 입고 죽었다면 그럼 만일 ‘자아의식’이 계속되면 그것은 기억 중의 흔적을 태어날 아이에게 전해준다”고 했다. 즉 ‘자아의식’이 아마 전생의 상처가 이번 생에 모반으로 남게 한다는 것이다.
윤회 개념 없는 가정에서 ‘전생 기억’
타커 박사의 전임이었던 이안 스티븐(Ian Stevenson) 박사(1918-2007)는 아시아에서 윤회 관련 연구를 많이 했는데 아프리카와 그 외 지역에서 연구하기도 했다. 타커 박사는 연구지역을 미국으로 옮겼다.
이로 인해 타커 박사는 미국은 아시아보다 농촌에 더 많은 윤회사례가 있다는 것을 발견했고 다른 하나는 사람들이 윤회에 대한 문화가 아이들에게 전생에 대한 환상을 갖게 하는 문제를 피할 수 있게 됐다. 대부분 미국에서 전생을 기억하는 사례는 윤회개념이 없는 가정환경에서 보고됐다.
미국은 아시아와 달리 전생에 관해 이야기하는 사람이 거의 없다. 더욱 중요한 것은 아이들이 전생에 관해 이야기할 때 부모가 그것을 듣고 싶어 하지도 않는다는 점이다. 만일 미국에서 한 아이가 자신에게 다른 부모가 있거나 자녀가 있다고 하거나 혹은 자신이 화재로 죽었다고 하면, 대부분 부모는 이에 대해 캐묻거나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이에 대해 타커 박사는 “아시아계 가정의 경우에는 전생에 대한 부모의 이야기가 영향을 주기도 했지만, 대개는 이런 영향을 받지 않는다”며 어떤 미국 가정은 부모가 타커 박사의 연구에 완강하게 반대하지만, 믿을만한 증거를 보여주면 자녀가 전생을 기억하도록 돕는 것을 어렵지 않게 설득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루이스안나주의 한 기독교 신앙을 가진 가정은 전생에 대한 생각을 완전히 부인했지만 결국 아들의 전생 과정을 보여주니 결국 믿었다고. 아들 제임스 라이닝거(James Leininger)는 2살 때부터 악몽을 꾸기 시작했는데, 자신의 비행기가 나토마 베이에서 이륙 후 일본군에게 격추당했으며, 자신에게 잭 라슨이라는 친구가 있다고 했다. 또한, 사진 속에서 이오 섬의 추락현장을 찾아냈는데, 제임스가 말한 것은 모두 정확했다.
지각 연구학 분야에서는 임사 경험, 임종의 풍경, 사람의 의식 등을 연구한다. 타커 박사는 버지니아대학에서 연구하게 된 것은 행운이라며 “(연구자 간에) 생각의 차이는 있다. 그러나 우리의 연구방식은 합리적이며 선입견을 배제한 방식으로 접근한다”고 말했다.
최면 등의 연구방법은 배제
타커 박사는 다른 전생연구가와 달리 최면을 사용하지 않는다. 그는 최면 속에서 보이는 기억을 통해 전생을 연구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최면은 본래 일종의 믿을만한 도구가 아니다. 이런 방법은 부질없다”고 했다.
때로는 사람들이 어디선가 읽었거나 본 것에 대해 기억을 하므로 “다른 사람들이 판단하기 어려운 기억은 최면 과정 중의 환상”일 수 있다는 게 타거 박사의 지론이다. 그러나 타커 박사는 예외도 있다며 어떤 경우는 최면 사례에서 결과를 얻기도 했다고 말했다.
사람이 죽으면 어떻게 되나
전생의 기억을 가진 아이들의 약 20%는 인생과 인생 사이의 과정에 관해 이야기했다. 그들은 자신들이 표류해 왔다고 했으며, 육체를 보고 이끌려왔으며 다음 생의 부모들은 다른 곳으로 가는 등의 경험을 했다고 했다.
타커는 자신의 연구가 죽음에 대한 생각을 어떻게 바꿨느냐는 질문에 “수년간 난 이미 설득 당했다. 이 세계는 물질세계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신의 영역이 있다. 다른 근거는 없지만 확신적으로 이야기할 수 있다. 의식은 꼭 완전히 뇌를 의지해서 살 수만은 없다”면서 “그렇다고 일찍 죽을 생각은 없다. 그러나 죽고 나면 새로운 체험을 하게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원문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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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은 과연 있을까…'어떤 아이들의 전생 기억에 관하여'
(서울=연합뉴스) 권혜진 기자 = 전생은 과연 있을까. 전생이 없다면 태어나기 이전 생을 기억하는 아이들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19일 출간된 '어떤 아이들의 전생 기억에 관하여'(원제 Life before Life)는 전생을 기억한다고 주장하는 전 세계 어린이 2천500여명에 대한 연구를 통해 '환생'에 대해 객관적이면서도 과학적인 탐구를 시도한 책이다.
저자는 환생 연구 분야에서 최고 권위자로 손꼽히는 짐 터커 버지니아대 정신의학 및 신경행동과학과 부교수다.
터커 교수는 전생을 기억하는 아이들에게서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증거에 주목했다.
아이들은 전생에서 자신의 환생을 예언했거나 자신의 과거 생이라고 주장하는 인물과 동일한 습관이나 취미를 보였다. 또 전생의 가족을 떠올리거나 다시 만났을 때 사랑, 존경, 슬픔, 기쁨, 분노 등의 감정을 강렬하게 느끼는가 하면 이전 생에서의 집착, 두려움, 중독, 호불호, 심지어 특정 국가에 대한 일체감을 다음 생에서도 고스란히 드러냈다.
특히 아이들은 자신의 전생이라고 주장하는 인물의 몸에 난 상처와 동일하거나 정신적 트라우마를 고스란히 갖고 있었다.
저자는 이러한 증거를 토대로 '우리의 기억과 감정, 심리적 트라우마는 한 삶에서 다음 삶으로 옮겨진다'는 결론을 내린다.
환생을 다루는 책 대부분이 그 근거를 당사자의 기억에 의존하거나 최면이라는 검증되지 않은 방식을 활용한다면 터커 박사는 이 책에서 철저한 과학자의 시선으로 접근한다.
터커 박사와 연구팀은 실제로 전생을 기억한다고 주장하는 아이들을 직접 만나 이들의 진술에 어떤 특징이 있는지, 전해 들은 사람들을 신뢰할 수 있는지, 아이들이 주장하는 전생의 인물이 실존했는지 등을 오랜 시간 체계적으로 추적했다.
저자는 전생의 존재나 환생을 믿지 않는 사람들의 주장도 자세히 살펴보고 이들의 주장이 가진 모순점을 차분하면서도 명확한 어조로 조목조목 비판한다.
출판사는 "사후세계, 영혼, 신의 존재, 영혼이 어떤 과정을 거쳐 환생하는지, 사랑했던 가족을 죽음 이후의 삶에서도 다시 만날 수 있는지 등에 관한 물음에 빠르고 명확한 답을 찾도록 돕는 책"이라고 소개했다.
대학시절 임사체험을 한 것을 계기로 마음공부에 입문, 명상학습법에 관한 책을 여러 권 낸 박인수 씨가 옮겼다.
김영사. 336쪽. 1만3천원.

lucid@yna.co.kr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2015/11/19 07:00 송고
(참고) 윤회와 환생의 진실






첫댓글 _()_
나무아미타불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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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아미타불()
오늘도 정성것 올려주신 좋은 글과.법문에 잠시 머물다 갑니다.
항상 건강에 유의하시고,즐겁고 행복하세요.
감사합니다.
나무아미타불 관세음보살.
나무아미타불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