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뉴스) 보건의료노조, “정당한 파업에 불법적 업무개시 명령 검토가 왠말이냐?”

[근선사랑]

보건의료노조, “정당한 파업에 불법적 업무개시 명령 검토가 왠말이냐?” - 개미뉴스

(개미뉴스) 보건의료노조, “정당한 파업에 불법적 업무개시 명령 검토가 왠말이냐?”

- 책임 방기하고 있는 보건복지부부터 업무개시 해야

보건의료노조, 13일 전국에서 모인 2만 조합원과 함께 산별총파업대회 진행

“국민들의 간병비 고통을 해결하자, 국민 생명 살려낸 공공병원 지켜내자” 호소!

4만 5천 조합원 산별총파업 참여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위원장 나순자/ 이하 보건의료노조)이 산별총파업이 시작된 7월 13일 “보건의료노조 조합원 4만 5천명이 파업에 참여했다. 총파업 참여 조합원 6만 5천명 중에서 필수유지 업무를 제외한 인원”이라고 밝혔다.

보건의료노조는 13일 오후 1시 30분부터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서 송금희 사무처장의 사회로 <2023 보건의료노조 산별총파업대회>를 열고, 간호간병통합서비스 전면 확대, 전담병원 회복기 지원 확대 등 7대 요구 수용을 강력히 촉구했다.

폭우가 쏟아지는 궂은 날씨에 불구하고 총파업대회에는 필수유지업무부서 인력과 응급대기반(CPR팀) 인력, 임산부 조합원, 현장 농성조 및 홍보활동을 하는 조합원을 제외하고 2만여 명이 참여했다.

13일 아침 7시부터 산별총파업에 돌입한 조합원들은 상경 시간 등을 고려하여 지부별 파업출정식이나 차량 내 파업출정식 등 다양한 방식으로 출정식을 진행한 뒤 서울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에 집결한 것이다.

파업 참가 조합원들은 하얀색 상의를 입고, 손피켓을 들고 참석했다. 대회는 ▲깃발입장 ▲영상 상영 ▲현장 투쟁 발언 ▲결의문 낭독 ▲파업 2일차 지침 발표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어, 오후 3시부터 시작하는 민주노총 총파업 집회(노동․민생․민주․평화 파괴 윤석열정권 퇴진 민주노총 전국노동자대회)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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