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알프스 : 밀양 재약산(1119m) - 돈 릿지 조망 코스
일시 : 2023년 3월2일 목요일
가는길 : 네비게이션에 경남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표충사 주차장을 쳐서 표충사 상가주차장을 찾아감.
산행코스 : 표충사 상가주차장 - 소산터 - 표충사 - 효봉스님 부도 - 내원암 - 천황재 갈림길 - 돈 릿지 전망대 - 진불암 갈림길1 - 진불암 - 진불암 갈림길1 - 손오공 전망대 - 임도 끝점 갈림길 - 재약산(1119m) - 천황재 - 진불암 갈림길2 - 능선 안부 갈림길 - 임도 - 내원암 - 표충사 - 표충사 상가주차장.
교통 : 경남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표충사 상가주차장에 차량주차. 원점회귀 산행.
경남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밀양 표충사 상가주차장에서 밀양 필봉(665m) 과 재약산(1119m)을 바라보며 표충사로 향합니다.
맑고 깨끗한 물이 흐르는 시전마을 시전천 계곡을 따른 걸음은 "우리아이 마음숲 놀이터"를 지나 울창한 홍송 숲인 표충사 "소산터 송림"으로 향합니다.
울창한 홍송 숲인 소산터 송림 산책로를 따른 걸음은 석축의 "표충사 다비장"을 지납니다.
표충사 다비장은 표충사에서 입적하신 스님의 장례를 치르는 곳으로 신라시대때부터 전해져 내려오고 있답니다.
표충사 다비장을 지나면 밀양 시전마을 뒤로 천길단애를 이루는 매바위와 붓끝처럼 툭 튀어오른 밀양 필봉(665m)이 한폭의 그림으로 다가옵니다.
표충사 매표소(어른3,000원)를 지난 걸음은 일주문 앞 갈림길에서 왼쪽 내원암으로 향합니다.
금강동천을 따른 걸음이 표충사 담장을 돌아가면 위로 재약산(1119m) 정상과 문수봉, 관음봉의 앙칼진 바위능선이 펼쳐지는 효봉스님 부도 갈림길에서 직진합니다.
효봉스님 부도 갈림길을 지나 이내 만나는 재약산 "한계암 - 내원암" 갈림길에서는 오른쪽 내원암0.3km 방향으로 울창한 소나무숲길을 지납니다.
한계암 - 내원암 갈림길 : 진불암2.1km, 내원암0.3km - 표충사0.5km - 천황산4.3km, 서상암1.5km, 한계암, 금강폭포1.3km
잠시 울창한 소나무숲길을 오른 걸음은 밀양 재약산 비경속에 자리잡은 표충사 내원암을 둘러보고 진불암 1시간30분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표충사 내원암(해발315m)을 지나 임도 수준의 산길은 이정표 없는 천황재 갈림길과 이정표 있는 천황재 갈림길을 지납니다.
이정표 있는 천황재 갈림길 : 천황산3.1km - 진불암1.69km - 표충사1.03km, 내원암0.5km
이정표 있는 천황재 갈림길을 지난 걸음은 작은 목교를 건너 까칠한 바위 오름길을 합니다. 작은 목교(해발415m) : 표충사1.2km - 진불암1.5km
까칠한 바위 오름길은 산행금지 암벽 코스인 "재약산 돈 릿지" 갈림길(해발490m)을 확인하고 재약산 진불암으로 향합니다.
재약산 돈 릿지 갈림길을 지나 입석바위(해발545m)를 지나면 지그재그 산길이 가파르게 끝없이 올라갑니다.
가파른 오름길이 바위지대를 지나면 비로소 시원한 전망이 트이기 시작합니다.
바위지대 첫번째 전망대(해발755m)에 서면, 환상적인 풍경으로 다가오는 밀양 필봉(655m) 능선을 봅니다.
왼쪽 나무사이로 수백 m 천길단애 기암인 "돈 릿지" 암벽을 보며 오른 오름길은 밀양 재약산(1119m) "돈 릿지" 천길절벽이 시원하게 다가오는 홍송 전망대에 이릅니다.
홍송 전망대(해발820m)에서 바로 앞에 우뚝 솟은 밀양 재약산 "돈 릿지" 천길단애 기암에 감탄합니다.
천길단애 "돈 릿지" 암벽 왼쪽으로는 밀양 천황산(1189m) 사자바위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밀양 재약산(1119m)은 깎아지른 천길단애 "돈 릿지"가 정상을 받쳐 영남알프스 산군에서 손꼽히는 비경을 선사합니다.
이어진 오름길! 천길단애 "돈 릿지" 기암절벽 위로 밀양 재약산(1119m) 진불암이 보입니다.
이어진 오름길은 표충사가 내려다 보이는 전망바위(해발845m)에서 감탄의 시간을 맞이합니다.
전망바위 가운데로는 밀양 향로산(979m) 아래, 밀양 표충사와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시전마을, 표충사 상가주차장이 내려다 보입니다.
밀양시 단장면 구천리 시전마을 오른쪽으로는 밀양 필봉(655m) 능선이 시원하게 조망됩니다.
전망바위 오른쪽으로는 천길단애 재약산 "돈 릿지" 기암절벽 뒤로 밀양 천황산(1189m) 사자바위가 우뚝 솟아 있습니다.
표충사 전망바위를 지난 오름길은 밀양 재약산(1119m) 진불암을 향해 가파른 로프오름을 합니다.
가파른 로프오름을 하면 앞에 밀양 재약산(1119m) 진불암이 나무사이로 조망됩니다.
가파른 로프오름 뒤 아래로 아름다운 빙폭을 보며 밀양 재약산(1119m) 진불암으로 향합니다.
표충사 전망바위를 지난 가파른 로프오름길 뒤 데크길의 진불암 갈림길에서 재약산 진불암을 둘러보고 오기로 합니다.
진불암 갈림길(해발910m) : 진불암0.11km - 고사리분교터1.40km - 표충사2.02km, 내원암
이어, 나무사이로 표충사가 내려다 보이는 인기척 하나 없는 돌로 지은 재약산 진불암을 둘러봅니다.
재약산 진불암 뒤로 우뚝 솟은 기암괴석의 밀양 재약산(1119m) 정상부를 바라보며 갈림길로 되돌아 갑니다.
밀양 재약산 진불암을 둘러본 걸음은 손오공이 구름을 타고 하늘을 나는 듯한 손오공 전망바위에서 표충사와 밀양 필봉(665m)을 봅니다.
손오공 전망바위 왼쪽으로는 재약산 문수봉 - 관음봉 - 향로산(979m)이 멋을 더 합니다.
손오공 전망바위 오른쪽으로는 재약산 "돈 릿지" 기암절벽 위의 재약산 진불암과 밀양 천황산(1189m) 사자바위가 펼쳐집니다.
손오공 전망바위에서 뚜렷한 산사면길을 이어가면 진불암 임도 끝점 갈림길에서 재약산0.9km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진불암 임도 끝점 갈림길(해발955m) : 진불암0.8km - 재약산0.9km - 표충사2.8km
진불암 임도 끝점에서 재약산 정상을 향한 오름길의 전망바위에서는 재약산 사자평 뒤로 영남알프스 간월산 - 간월재 - 신불산 - 영축산이 환상적으로 펼쳐집니다.
이어, 시원한 전망이 트인 환상의 기암괴석 지대를 지나면 밀양 재약산(1119m) 정상이 지척입니다.
전망이 트인 기암괴석 지대를 지나며 재약산 사자평 뒤로 환상적인 영남알프스 간월산(1069m) - 간월재 - 신불산(1159m) - 영축산(1081m)을 봅니다.
기암괴석 지대를 지난 오름길은 신라 어느 왕자가 표충사에 머물며 고질병을 고쳤다는 데서 유래하는 밀양 재약산(1119m) 정상에 섭니다.
밀양 재약산(1119m) 정상에서 가야할 방향의 억새평원 천황재 뒤로 밀양 천황산(1189m) 정상부를 봅니다.
가야할 능선 오른쪽으로는 샘물상회와 밀양 얼음골케이블카 상부승강장 뒤로 영남알프스 맏형인 가지산(1241m)과 울주 고헌산(1034m)까지 조망됩니다.
밀양 재약산(1119m) 정상에서 재약산 문수봉 - 관음봉 뒤로는 밀양 향로산(979m)이 우뚝하고 향로산 아래에는 표충사가 내려다 보입니다.
영남알프스 간월산(1069m) - 간월재 - 신불산(1159m) - 영축산(1081m)의 환상적인 능선을 감상하며 밀양 재약산 전망데크에서 점심시간을 보내고 갑니다.
재약산 정상을 지나 밀양 천황산(1189m)을 바라보며 내려선 뚜렷한 산길은 넓은 데크쉼터가 있는 천황재에서 왼쪽 표충사3.4km 방향으로 내려갑니다.
천황재(해발980m) : 재약산1.0km - 천황산1.0km - 표충사3.4km, 내원암 - 샘물상회2.8km, 배내골
천왕재에서 표충사 방향으로 내려선 걸음은 한차례 돌탑을 지나 진불암 갈림길2에서 갈림길 앞의 전망바위를 둘러보고 내려가기로 합니다.
진불암 갈림길2 : 재약산1.4km, 천황재0.5km - 표충사3.0km, 내원암2.1km - 진불암0.85km
진불암 갈림길2 전망바위에서 수려한 산세로 다가오는 밀양 재약산(1119m)을 봅니다.
진불암 갈림길2 전망바위 오른쪽으로는 밀양 재약산(1119m) "돈 릿지" 천길단애 절벽과 재약산 문수봉 - 관음봉이 조망됩니다.
진불암 갈림길2 전망바위 오른쪽 아래로는 밀양 향로산(979m) 아래 표충사가 내려다 보입니다.
진불암 갈림길2를 지난 내림길은 눈길을 잡는 아름드리 소나무 밑에서 잠시 쉬어갑니다.
아름드리 소나무를 지난 내림길은 능선 안부 갈림길에서 직진해 능선을 따라 내려갑니다.
왼쪽으로 내려가면 이정표가 있는 천황재 갈림길 임도에 닿고, 능선으로 직진하면 이정표가 없는 천황재 갈림길 임도에 닿습니다.
능선 안부 갈림길에서 능선을 따른 내림길은 제법 가파르게 내려서 내원암 가까이 이정표 없는 천황재 갈림길 임도에 내려섭니다.
이어, 매화꽃 피는 표충사 내원암(해발315m)을 지나고, 내원암 가는 울창한 소나무 숲길을 지나 밀양 표충사로 향합니다.
밀양 표충사로 내려온 걸음은 표충사 뒤로 펼쳐지는 영남알프스 밀양 천황산(1189m) - 돈 릿지 암벽 - 재약산(1119m)을 바라보며 약6시간의 산행을 마칩니다.
산행후 밀양 단장면 표충농원의 재약산 미나리와 삽겹살로 맛있는 하산주 시간을 보냈습니다. 병선형님! 잘먹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