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기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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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는 보호자
지혜가 네 마음속으로 들어가고 지식이 네 영혼에 감미로우리라. 현명함이 너를 보살피고 슬기가 너를 지켜 악의 길에서, 사악한 것을 말하는 자에게서 너를 구해 주리라. 그들은 어둠의 길을 걸으려고 바른 행로를 저버린 자들 악행을 즐겨 하고 사악한 것을 기뻐하는 자들 그 길이 빗나가고 그 행로가 엇나간 자들이다. 또 슬기는 너를 낯선 여자에게서, 매끄러운 말을 하는 낯모르는 여자에게서 구해 준다. 그런 여자는 제 젊은 시절의 친구를 버리고 자기 하느님과 맺은 계약을 잊은 자다. 그 여자의 집은 죽음 속으로 빠져 들고 그 길은 죽은 자들에게 이른다. 그 여자에게 가는 자들은 모두 돌아오지 못하고 더 이상 생명의 길에 이르지 못한다. 그러니 너는 선인들의 길을 걷고 의인들의 행로를 따라야 한다. 올곧은 이들은 이 땅에서 살고 흠 없는 이들은 이곳에 남아 있겠지만 악인들은 이 땅에서 잘려 나가고 배신자들은 이곳에서 뽑혀 나갈 것이다
(잠언 2,10-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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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기도지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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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직자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위로자이신 주님, 고난에 처할 때 당신을 더욱 생각하게 하시고, 더욱 당신을 찾게 하소서. 당신의 은총으로 힘을 주시어 세상을 위해 그리고 자신을 위해 더 큰 일을 하도록 이끌어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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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말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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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중 제32주간 수요일 루카 17,11-19
그때에 예수님께서 예루살렘으로 가시는 길에 사마리아와 갈릴래아 사이를 지나가시게 되었다. 그분께서 어떤 마을에 들어가시는데 나병환자 열 사람이 그분께 마주 왔다. 그들은 멀찍이 서서 소리를 높여 말하였다. “예수님, 스승님! 저희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십시오.”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보시고, “가서 사제들에게 너희 몸을 보여라” 하고 이르셨다. 그들이 가는 동안에 몸이 깨끗해졌다. 그들 가운데 한 사람은 병이 나은 것을 보고 큰 소리로 하느님을 찬양하며 돌아와 예수님의 발 앞에 엎드려 감사를 드렸다. 그는 사마리아 사람이었다. 그러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열 사람이 깨끗해지지 않았느냐? 그런데 아홉은 어디에 있느냐? 이 외국인말고는 아무도 하느님께 영광을 드리러 돌아오지 않았단 말이냐?” 이어서 그에게 이르셨다. “일어나 가거라. 네 믿음이 너를 구원하였다.” (루카 17,11-19) | | |
첫댓글 좋은 게시물이네요. 스크랩 해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