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가고 싶었던 황소막창
1년도 더 전에 벙개이후 지리적 여건때문에
가지못했던 그곳을 친구둘을 꼬드겨서
드디어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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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를 먹을때 부추와 고추로 간을낸 간장소스 필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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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국 이날은 좀 짜긴했지만 국물이 잘 우러나와 먹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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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창먹을때 빠지면 안되는 기름장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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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전인데 좀 차가웠어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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흠..양념이 잘밴 콩나물무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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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곳을 좋아하는 처음이자 마지막이유.
부페에서 나오는 육회와 비슷한데
기본서비스이고 무한리필이지요..
고기집에서 이러기 쉽지 않은데
더달라고 해도 암소리 안하시고 주세요..
그래서 제가 사랑하게된 황소막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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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가볍게 차돌박이부터 시식
1인 11천원입니다..
요건 핏기만 없애서 살짝 기름장에 찍어먹어주면 O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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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들꼬들 바싹익혀서 씹어먹는맛이 일품인 막창입니다^^
돼지막창도 먹을만 하지만 전 소막창이 너무좋아요^^
이것역시 1인분 11천원.
오래간만에 찾아간 황소막창...
근처 인근에 사는분들보단 주로
다른곳에서 이곳까지 찾아오는 손님이 주요고객이고
단골들 위주로 장사하는곳입니다.
좀더 돈 많이 버셔서 교통이 편한곳으로 옮기시면 좋겠어요.ㅠㅠ
한가지 아쉬웠던건 난방이 안되있어서
너무 추워가지고 제대로 먹지못하고 나와야 했어요..
ㅠㅠ
지도로 찾아보려니 어렵네요..
주소지는 곡반정동 750-6번지입니다.
첫댓글 추우면 난..봄에 가서 먹어야지~~~ 냠냠냠~ 소막창 조아~
아.. 배고파~~그때 얘기하시던 곳이 이곳이군요.. 조만간 가야징..ㅎㅎ
맛있겠어요
내가 근무했던 축산물유통센타앞에 있죠 예전에 거기 벌판이었는데..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