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책의 제목을 보면 알 수 있듯 생태계의 파괴에 대해서 쓴 책이다. 요즘 이 세상은 인간들을 위해 편리하게 개발이 되어 가고 있는데 우리가 미처 생각하지 못하는 것이 있다. 그것은 인간의 개발로 인해 발생하는 생태계의 파괴이다. 이 책에서는 멸종위기의 동물과 식물, 쓰레기, 공기 오염으로 인한 환경문제 같은 세계전체적인 문제를 담고 있다. 책을 읽으면서 알지만 모른척했거나, 실천하지 못한 것도 있지만 잘 모르는 것들도 많이 있었다. 그 중에 벼가 있다. 농부들이 씨앗을 계속 사게 하기위해서 유전자를 조작해 한번 추수할 때 그 벼를 심으면 죽게 되는 터미네이터 종자가 있었고, 자기 회사의 농약을 뿌려야만 싹이 트도록 유전자를 조작하는 트레이터 기술이 있었다. ‘우리가 매일 먹는 쌀에 이런 일이 있었구나.’ 하는 충격을 받았다. 인간의 욕심이 대단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처음으로 알게 된 동물원의 두 얼굴. 많은 동물을 쇠창살 안에 가둬놓고 관람하는 사람들. 동물원은 동물들에게 안전한 생활과 먹이를 주지만 오히려 스트레스를 더 주었다. 그나마 동물원의 동물들은 나은 편이 엇다. 예전에‘혹성탈출2’라는 영화를 본적이 있다. 그 영화에서는 원숭이들은 동물원 관람이 끝나면 좁은 방에서 생활을 해야 된다. 영화와 같이 원숭이나 다른 동물들도 관람이 끝나면 비좁은 방에 가쳐 지네야 한다. 평소 야생을 누비며 다녔을 동물들이 잡혀와 비좁은 곳에 있으려니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것이다. 그밖에도 인간에 의해 피해를 입는 사례들은 아직 많다. 인간이 만들어 놓은 도로 때문에 죽어가는 야생동물. 목도리나 코트같이 의류나 장신구를 만들겠다고 동물의 가죽을 무자비 하게 벗겨낸다. 이런 피해들 때문에 동물들은 점점 멸종위기에 쳐해 간다. 사람들은 앞에 있는‘산업화 도시화와 인간의 편리’에 가려 환경과 동·식물들을 미처 보지 못하는 것 같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앞으로는 개발을 줄이거나 환경을 보존하며 성장해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나는 환경을 생각해 가며 살았는지, 그렇지 않았다면 할 수 있는 일은 무엇이 있는지 생각해 봐야겠다.
지혜로운 김정도님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주제와 제목이 참 좋군요. 내용도 주제와 잘 연결되어있습니다. 특히 개인적으로 보신 혹성탈출이란 영화의 주제와 연결해서 설명하신 부분은 지혜로운님의 사고력의 확장과 진솔함에 힘을 실어주고 있습니다. 조사부분을 조금 수정하였습니다. 본인이 작성한 글과 비교해서 꼭 확인하시며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수고 하셨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