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괴상한 식물들 (3부)

[민들레꽃]

괴상한 식물 1,2부에 이어 마지막 3부.

18. 금어초

금어초(Antirrhinum majus)는 북아프리카 남유럽이 원산지인 여러해살이풀이다.

금어초가 꽃을 피면 화사하고 예쁘다.

하지만 이 꽃들이 시들면 해골 모양으로 변한다.

금어초는 시들면 해골로 변하는 꽃으로 인터넷상에서 화제가 된 식물이다.

19. 오루키스 이탈리카

오루키스 이탈리카(Orchis italica)는 사람의 모습을 닮은 꽃으로 화제가 된 식물이다.

'The Naked Man Orchids' 또는 'Naked Hanging Man'으로 불리기도 한다.

오루키스 이탈리카는 지중해 연안에 분포하는 난초과 식물로 꽃이 피는 기간은 3~5월이다.

20. Bleeding Heart flower

이름 그대로 해석하면 '피가 흐르는 심장 꽃'으로 마치 심장에서 아래로 피가 흐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서양에서는 정열적인 표현으로 'Bleeding Heart'라는 명칭으로 지었지만, 보는 관점에 따라 꽃 이름도 다르게 붙여질 수 있다.

우리 꽃말로는 '금낭화'라는 화려한 이름을 가지고 있다.

비단으로 만든 두루주머니(염낭)를 닮았다고해서 '금낭화'로 불린다.

하트 모양의 연분홍꽃이 연약한 꽃대를 타고 주렁주렁 매달리면 줄기는 활처럼 휘어진다.

21. Flying Duck Orchid (Caleana)

'나는 오리 난초(Flying Duck Orchid)'는 호주의 동부와 남부지역이 원산지로 난초과 칼레아나속(Caleana)으로 분류된다.

오리 난초꽃은 오리의 신체를 연상시킬 뿐만아니라 날으는 오리의 부리와 비슷하여 '나는 오리 난초'라고 불린다.

22. Grinning Monkey Orchids

원숭이 얼굴 모양을 가진 난초라 하여 Monkey Orchid라 불린다.

학명 : Dracula simia

이 원숭이 난초는 주로 중남미 국가인 에콰도르,페루,콜롬비아에서 발견된다.

해발 1000m에서 2000m의 고도 지역에서 자란다고 한다.

23. 타이탄 아룸(시체꽃)

학명 : Amorphopahllus Titanium

타이탄 아룸(Titan Arum)은 수마트라가 원산지로 백합과 식물이다.

이 식물의 꽃 길이는 2.11정도이며 꽃의 무게는 80kg이다.

전세계적으로 약 100여 그루만 남을 정도로 희귀한 식물로 심한 악취를 풍겨 '시체 꽃'이라는 이름을 얻었다.

심한 악취를 내는 이유는 큰 꽃을 갉아 먹으려 가까이 오는 해충들을 막기위해서라고 한다.

24. 끈끈이주걱(sundew)

끈끈이주걱은 식충식물 중 가장 일반적으로 알려진 식물 중 하나이다.

주로 열대와 온대 지역에 분포되어 있고 100여종이 있다.

식충식물하면 대표적으로 끈근이주걱,파리지옥,네펜데스가 많이 소개되고 있다.

영어로 선듀(sundew)라고 하면 끈끈이주걱속에 속하는 모든 식물들을 일컫는 말이다.

선듀는 전세계 곳곳에 퍼져있으나 호주에서 가장 많이 자란다.

가장 아름다운 sundew로는 Cape sundew(학명 : Drosera capensis)인 것으로 알려져있다.

끈끈이주걱 잎의 너비는 2.5cm가 채 안되며, 끝에 선모(線毛)가 달린 털(촉모)들이 잎마다 덮여있는데 촉모끝에서 끈적끈적한 물질이

나와 곤충들을 붙잡는다.

25. 파리지옥

26. 네펜데스

이외에도 수많은 괴상한 식물들이 지구상에 존재한다.

더 많은 식물을 보려면 : http://www.pinterest.com/dougharrington/unusual-plants-flowers/

(1부,2부,3부 작성 : 지구촌365일)